저희 아내는 낚시를 정말 싫어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고 싶네요. 깨끗하고 공기좋기 경관좋은 좌대터좀 추천해주세요. 제일걸리는건 울 와이프... 꼭좀 부탁드릴께요. 전 서울 강서쪽 살고있어요.
아마 지금쯤 옥순봉, 구담봉, 제비봉... 단풍도 제법 들었을 것 같고요..
넓은 수면에 깨끗한 방갈로 ...잘 살펴 보시면 난방 시설이 된 좌대도 있습니다.
아침이면 수면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도 장관입니다.
좌대위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음식은 관리인 집에서 시켜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만 맛도 별로고 양도 적습니다.
닭도리탕 1마리, 30,000원 하던데 혼자 먹기도 부족합니다.
침구도 방갈로에 비치되어 있습니다만 별로 청결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큰 좌대를 빌리면 좌대위에 낚시텐트 칠수도 있습니다. 물론 화장실도 있습니다.
낚시용 난로, 침구, 음식물은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아마 애들이나 사모님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