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간 김에 아래에 있는 군위 화본지에서 짬낚하고 왔네요..
사진은 제방에서 찍은 사진인데 제방외에는 마름,수초(물풀 이름을 잘 몰라요)등이 전역에 자리잡고 있어서 낚시가 불가능한듯 보이네요..제방왼쪽 길 옆으로는 딱 수초까지 2.5칸이하로만 가능하고 수심도 30-40정도 밖에 안나오네요.. 지렁이든 새우든 넣으면 가물치(한뼘정도)만 바글바글하게 모여요..
사진에 보이는 제방 아래선 2.5칸 기준 1.5m 정도 수심이 나오고 새우 2마리낀 바늘에 6cm짜리 붕어가 잡히네요.. 옥수수에선 7치 정도까지 나왔어요...
저수율 60-70정도 인듯하네요(1년에도 몇번씩 지나다니면서 보기에 물 다빠질때랑 만수일때를 생각해서)
혹시 가실분 참고 하세요
이런글 잘 안올려봐서 두서가 없는 점 죄송합니다..
반대편은 밭에서 내려가는 길로 몇 포인트 있는곳인데...
아참 저수지 모양이 이빨모양으로 생긴형태로 알고있어요
거기가 맞다면 한 2년전에 물 다 말랐었어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수지 둑만보면 물 구경하고 싶은 버릇때문에 물구경 갔더니 대략 50평 미만의 웅덩이(수심30센치이하로) 하나있고
물이 싹 말랐더라고요...
아마 붕어가 있다면 그당시 치어수준의 붕어를 빼곤 고기 없을 듯 합니다
고향이고 왼쪽 길따라 있는 산이 선산이라 자주 들르는 편입니다.. 짬낚으로만...
그때 바닥 준설한 것으로 압니다..
그 뒤에도 월척은 못봤는데 7-8치는 계속 나오던데요.. 저도 안나올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