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팁] 물사랑의 수로대사전-시간이 없는 분들께3(삼리늪=식실늪)

논공면 삼리에 위치한 삼리늪(일명 식실늪) 상류쪽 전경 이다. 삼리늪의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중심으로 상류와 하류에 각각 약1만여평의 늪이 형성되어 있다. 해마다 2월하순부터 시즌이 열려서 연중 낚시가 잘 되며 특히 5월까지의 초봄시즌에는 4짜에 육박하는 토종붕어가 자주 낚여서 시간이 부족해서 멀리 출조를 못하는 꾼들에게 의외의 기쁨을 주는 곳이다. 삼리늪 아랫쪽의 전경이다. 좌측의 비포장길은 승용차의 진입이 가능하여 릴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멀리 보이는 바위절벽의 바로 앞까지 도보진입이 가능 하다. 전체적으로 떡밥낚시가 잘 들으며 바닥의 퇴적물이나 청태를 피하면 특별한 포인트가 없을 정도로 어느 자리에서나 입질을 볼수 있으며 초봄에는 매일 몇마리씩의 턱걸이~중형월척이 배출될 정도로 대물자원이 풍부 하다. 논공면소재지에서 현풍방향으로 자동차로 3분여를 진행하면 국도의 위로 88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우측 내리막길로 우회전 하여 마을(삼리)길로 300m를 진입하면 삼리늪 다리에 닿는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