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인 본촌지이므로 둑의 길이가 깁니다.
본촌지 둑방권의 모습 입니다.
둑방 좌측에는 작은 골자리가 형성되어 있고 연안갈대와 뗏장에다가 마름까지 어우러져서
좋은 포인트를 이루고 있습니다.
좌안으로 군부대 담을 따라 좁은 시멘트길이 나 있으며 연안 굴곡이 발달해 있어서
포도밭 아래로 곳곳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좌안쪽은 군부대 담을 따라 좁은 시멘트길이 이어져 있는데 길이 좁아서 조심운전해야 합니다.
본촌지 진입로가 바로 닿는 좌안 입구의 골자리 모습 입니다.
완경사 바닥이라서 긴 대가 잘 들으며 마릿수와 씨알을 함게 노릴수 있는 포인트 입니다.
본촌지 우안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지나는 우안쪽은 도보로 진입해야 하는 불편은 따르지만 대물붕어의 출현이 잦아서
연중 빈자리를 차지 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본촌지 좌안 상류권으로 갈수록 연안 뗏장과 침수수초의 형성이 좋아 집니다.
좌안은 크고 작은 굴곡이 져 있어서 굴곡마다 포인트가 되는데 포도밭이 있어서
욕심이 나는 포인트라 하더라도 밭둑에는 진입을 않는것이 옳습니다.
좌안 상류권 마지막 굴곡자리인데 이곳에서는 상류의 부들밭이 가깝게 보입니다.
부들밭이 가까워질수록 연안 뗏장이 형성되어 있어서 좋은 포인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좌안쪽은 군부대 담을 따라 좁은 시멘트길이 이어져 있는데 길이 좁아서 조심운전해야 합니다.
부들밭 바깥쪽에 좌대가 있는데 영업을 위한 좌대 이던지 개인용 좌대 이던지
좌대란 타인의 몫을 훔치는 반칙이므로 퇴치 하여야 합니다.
좌안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부들밭이 나타나는데 워낙 밀생한 부들밭이라서 부들밭 언저리에만
공략할수 있을 정도이며 부들밭 안쪽에 구멍을 내려면 대규모 작업이 필요 합니다.
부들밭 언저리에 뗏장이 나 있어서 이곳은 두가지 수초가 만나는 경계점에 수면위의 수초만
젖혀주면 깨끗한 바닥을 만날수 있습니다.
(본촌지 전체도)
영천시 북안면 본촌리에 있는 5만여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대단한 자원을 품고 있어서
마릿수를 노리는 초중급자에게나 기록경신을 노리는 전문꾼에게나
매력이 있는 저수지 이다.
진입여건이 좋고 앉을자리가 많이 나오는 장점이 있지만 길게 형성되어 있는 좌안을 따라
진입하는 좁은 시멘트길은 차량의 교행이 어려운 불편이 있으며 좌안으로 진입해도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못한 불편이 있다.
좌우안 중하류권 여러곳에 마릿수가 풍부한 포인트들이 있지만 좌안끝에 있는 상류 부들밭 주변과
우안 상류의 고속도로 앞의 산자락 주변이 대물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새콩이 다 듣지만 새우빨이 좋은 저수지이며 중대형 월척은 새우를 물고 나오는 예가 많다.
입질이 초봄 일찍 시작되어 초겨울까지 길게 이어지는데 특히 초봄과 초겨울에는 기록을 경신할
초대형 붕어의 입질을 만날 확률이 높으며 한여름 열대야 상황에서도 대물붕어의 출현이
잦다.
(본촌지 가는길)
경부고속도로 영천나들목을 나오면 이내 우측으로 (채신공단)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으로 우회전 하여 300m를 가서
좌측 들판 너머로 보이는 본촌지 둑을 보고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500m를 진입하면 본촌지 좌안으로 닿는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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