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호지
허탕 없는 현지꾼 안방터
경북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에 있는 1만 5,000평 규모의 저수지로 전 수면에 연이 깔려있고 수중에는 말풀이 서식하고 있어 붕어의 좋은 안식처가 되는 곳이다.
특히 상류 두 개의 골자리 가운데로 튀어나온 곶부리 부분은 월척급 붕어의 입질이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포인트는 새물이 유입될 때 물이 돌아나가는 지형이기 때문에 떡밥을 되게 개어 크게 뭉쳐서 바늘에 달아주는 것이 좋다. 주간에는 떡밥이 잘 먹히지만 야간에는 새우를 주로 쓰며, 낚싯대는 2.5∼3칸대가 적당하다.
제방 우측 중하류 곶부리 부근도 마릿수로 재미를 볼 수 있는 포인트로 언제 찾아도 빈작이 없어 항상 꾼들의 모습이 보이는 곳이다. 수심은 전역이 2.5칸대를 기준으로 2.5∼3m 정도로 일정한 편이다. 의성에서 대성낚시를 운영하는 손득익씨는 "허탕이 없는 자리라는 소문이 나있는 곳이기 때문에 현지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말한다. 오전낚시에 입질이 활발하며 특히 최근 들어 월척급 씨알의 입질이 잦다고 한다.
찾아가는 길: 중앙 고속도로 군위 나들목을 나와 의성 방면 5번 국도를 따라 군위까지 진입한다. 군위에서 탑리 방면 927번 도로를 따라 12km가면 의성 방면 28번 국도와 만난다. 여기서 좌회전, 400m 정도 간 후 다시 우회전, 68번 도로를 따라 4km 정도 가면 가음면이다. 면소재지를 통과하다가 우측의 가음초등학교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 의흥방면 930번 도로를 따라 가음교를 지나 2.5km 정도 가면 순호교가 나온다. 순호교를 건너지 않고 정면 순호 1, 2리 표석과 보건진료소 표지판을 보고 직진, 순호교를 지나치자 마자 좌회전하여 마을쪽으로 진입한다. 우측의 마늘 건조장을 보고 우회전, 야트막한 언덕을 넘으면 순호지 좌측 상류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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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탕 없는 현지꾼 안방터
경북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에 있는 1만 5,000평 규모의 저수지로 전 수면에 연이 깔려있고 수중에는 말풀이 서식하고 있어 붕어의 좋은 안식처가 되는 곳이다.
특히 상류 두 개의 골자리 가운데로 튀어나온 곶부리 부분은 월척급 붕어의 입질이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포인트는 새물이 유입될 때 물이 돌아나가는 지형이기 때문에 떡밥을 되게 개어 크게 뭉쳐서 바늘에 달아주는 것이 좋다. 주간에는 떡밥이 잘 먹히지만 야간에는 새우를 주로 쓰며, 낚싯대는 2.5∼3칸대가 적당하다.
제방 우측 중하류 곶부리 부근도 마릿수로 재미를 볼 수 있는 포인트로 언제 찾아도 빈작이 없어 항상 꾼들의 모습이 보이는 곳이다. 수심은 전역이 2.5칸대를 기준으로 2.5∼3m 정도로 일정한 편이다. 의성에서 대성낚시를 운영하는 손득익씨는 "허탕이 없는 자리라는 소문이 나있는 곳이기 때문에 현지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말한다. 오전낚시에 입질이 활발하며 특히 최근 들어 월척급 씨알의 입질이 잦다고 한다.
찾아가는 길: 중앙 고속도로 군위 나들목을 나와 의성 방면 5번 국도를 따라 군위까지 진입한다. 군위에서 탑리 방면 927번 도로를 따라 12km가면 의성 방면 28번 국도와 만난다. 여기서 좌회전, 400m 정도 간 후 다시 우회전, 68번 도로를 따라 4km 정도 가면 가음면이다. 면소재지를 통과하다가 우측의 가음초등학교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 의흥방면 930번 도로를 따라 가음교를 지나 2.5km 정도 가면 순호교가 나온다. 순호교를 건너지 않고 정면 순호 1, 2리 표석과 보건진료소 표지판을 보고 직진, 순호교를 지나치자 마자 좌회전하여 마을쪽으로 진입한다. 우측의 마늘 건조장을 보고 우회전, 야트막한 언덕을 넘으면 순호지 좌측 상류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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