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 소재 퇴산지입니다. (약 1,000평 미만)
알맵으로 검색해보시면 위치를 쉽게 알수 있습니다.
근처에 유명한 못에 가려져 사람이 인적이 드물어 보기에도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여름에는 마름, 연이 수면전체를 뒤덥고 있구요 지금은 물색이 너무 맑습니다.
모내기가 끝나면 갈대쪽은 진입불가하므로 초봄 산란철 한번 도전해볼만 할것 같구요!!
저도 작년에 우연히 지나치다 발견했습니다. 길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면도 진입하는 도로가
잘 안보여 지나치기 쉽습니다. 주차는 2, 3대 가능한 공간이 아래, 위로 나오지만 농로(시멘트길이좁아)
후진으로 못쪽으로 주차 하셔야 됩니다. 지도사진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대합에서 퇴산사거리 퇴산주유소 지나서 구룡초교 폐교 가기 전
우측에 못둑이 보입니다. 도로에서 못까지 올라가는 길은 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 저희 동네에서 가까운 달창저수지나, 용연지같은 곳....ㅎㅎ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사는 지역에 조그마한 소류지가 그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습니다.
이것도 복이라면 복이죠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차로 1~2시간씩 나가야 된다던데 저희는 5~20분이면 (100곳 정도)
그래서 원없이 다녔습니다. 산꼴짜기 차도 못들어가는곳, 비포장 산 하나넘어서 가는곳...
때로는 진입은 되는데 차 돌릴곳이 없어 후진으로 2KM이상 내려온적도 있구요!!
하지만 낚시 여건이 안되는 곳이 많아서.. 동네에서, 절에서, 더러워서, 시끄러워서, 무서워서, 터가세서... 기타등등
늘 빈타입니다. 올해는 어복이 있을련지 ... 하지만 욕심보다 자연에 순응하며 즐기는 낚시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