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지나는 우안 하류권의 모습 입니다.
이곳의 물유입구는 학사지에서 가장 큰 물유입구로서 잠깐의 소나기에도 강한 물줄기가
형성되는 곳으로 밀려든 모래가 넓은 맨바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유입구가 있는 우안 하류에서 반대편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우안 하류에서 상류쪽으로 바라본 모습 입니다.
우안쪽의 모습인데 부들밭 가장자리 쪽으로 포인트를 만들었던 흔적이 이어져 있습니다.
앞서 다녀간 꾼의 낚시스타일에 따라서 조심스레 닭발고랑이 만들어져 있는가 하면
어떤 자리는 전면의 수초가 훤하게 걷어져서 긴 대를 사용해야만 하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꾼의 발길이 잦아서 연안 부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이내 말풀이 자라나서 부들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부들이 삭아내린 지금은 멀리 둑이 보이지만 부들이 무성해지면 이런 자리는 다른 자리의
불빛이나 소란으로 인한 영향을 덜 받는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전면의 부들이 훤하게 걷어진 이런 포인트는 수초제거기로 부들밭에 닭발고랑을 만들어서
공략해야 좋은 입질을 만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런 자리는 장대를 잘 다루는 꾼이 앉아서 먼거리를 공략하면 상대적으로 대물의 입질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수초제거기가 닿지 않는 먼거리는 루어바늘을 이용한 특공대로 충분히 채비를 안착시킬수 있습니다.
우안 상류권에서 만난 그림인데 경험 많은 꾼이 부들밭에 조심스레 닭발을 만들었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학사지 상류권 부들밭 뒤쪽의 포인트들은 수온이 높은 한여름에도 입질확률이 높으며
잘 형성된 부들밭과 연안 잡목으로 인해서 보름달 아래에서도 시간대별로 그림자가 지는
구멍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좌안쪽은 하류권으로 내려갈수록 부들밭이 멀어져서 긴 대를 사용해야 합니다.
수초제거기가 닿지 않는 먼거리의 포인트는 특공대를 1-20회 던지면 채비를 안착시킬수 있습니다.
전면의 맨바닥이 깨끗할수록 닭발고랑을 깊게 파주어야 경계심 높은 대물붕어를 유혹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맹탕을 이루고 있는 학사지 둑방권도 기온이 오르면서 이내 말풀로 덮이게 됩니다.
둑에서 좌안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둑 좌측에서 우안쪽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둑 우측끝에서 바라본 우안쪽의 모습 입니다.
(학사지 전체도)
릴로 미꾸라지 달아 낚시하시는분들
날따시면 많이 나오실겁니다
하지만 밤낚시는 예외구요
구미와가까워서 구미분들 출조 많은곳입니다
가까이 계시는 우리 월척님들 꼭 많이 낚시하러 가셔서 저력한번 보여주세요^^
맑은물을 찾으시는분은 찾지 않음이 맞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