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을 꿈꾸는 꾼으로서 아마도 등잔밑이 어두운 공통점은 있을거라생각된다..옜날 (십여년 전쯤) 에 몇번 들렀던 저수지로서 여지껏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못이었는데..
위치는 덕원중.고등학교 정문앞에 있는 저수지로써 요변 때풍 매미때 물을 빼게 되었는데 잉어 하며 붕어 월척에서 사짜턱걸이도 관고기로 잡아가는 잔치를 벌인적이 있었기에 혹여나 4짜에 미쳐산 세월을 거기서나마 보상받아보려는 심사로 조우와 함께 일주일전에 출조해서 월이 두수 준척 일곱수 하고 철수 삼일전에 34.5 한수 35한수 하고 철수를 했지만 4짜는 분명 있음직함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이유인즉 꾼들의 가장 중요한시간대인 새벽 시간에 원투대로 무장한 훌치기노인네들때문이라고 투덜대고 말아야만 했다 . 노인네? 65세면 노인네라고 해야하나 애늙은이라고 해야하나..암튼 그정도면 세상물정 도외시할정도는 아닐것이겠지만.. 글타고 멱살잡이로 나무라야할 나이도 아니고 해서 투덜대고만 말았지만 다시도전할려고 하니훌치기꾼이 신경쓰이고 말자니 4짜가 눈에 선하고, 얼마안있어서 못이 없어지게될 처지이고 보면.월이 그리운분들 이곳에서 월이와의 상봉이 어떠하실런지..훌치기꾼 노인데 두명이서 매일같이 긁어대니 고기들이 스트레스르 받아서 입질에 영향도 많이 미친거 같고 내가 잡은 고기중에 바늘에 긁혀서 상처난거도 있고 한형편인데 훌치기 꾼들과의 한판은 우리가 자리선점해서 여유를 주지 않아야하는수밖에 없어서 시간이나고 월이 그리운분들을 초청하는 것입니다..이제 멀마남지않는 물낚시를 이저수지에서의 손맛으로 물낚시를 마감하심이 어떠할까요..미끼는 주간에는 떡밥 글루텐 3번에 약간의 어분성분을 가미하면 입질이 빠르며.야간에는 지렁이와 새우가 잘듣는데 참고로 전 새우미끼를 썼음..수심이 60에서 70이니깐 찌사용에있어서 참고 하시길.또한가지 잉어는 부지기수임당.. 암튼 끝나가는 물낚시의 끄트머리에서 손맛 찐하게 보시기를 ....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0-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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