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쯤에 그 저수지를 알게 되어 낚시를 여러번 해보앗지만 입질이 영 없더라구요^^ 저수지는 계곡형으로 상류에 계단식논이 있고 그앞에 수초조금 (수심70cm) 정도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구 저수지 바로위에는 개키우는 농장 하나 있구요 이저수지를 아시는 분은 어떻게 공략해야 되는지 가르쳐주세요. 참고로 저수지 이름도 잘 모르거든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동천에 형님이 계신관계로 여러번 출조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현지인에게 듣고 체험한 것을 토대로 몇가지 알려드죠.
우선 금오동천 입구우측에 위치한 그 저수지는 님의 말씀처럼 청정저수지입니다.
표지판에는 수자원공사에서 낚시 금지라고 써 두었지만 현지인 말을 들어보니 낚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곡형 저수지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터가 아주센 곳이죠. 도아니면 모, 걸리면 힘찬 대물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수심이 깊은 곳은 10-20m정도 나오고요, 조금만 긴대를 던져도 4m이상나오는 전형적인 계곡지입니다.
미끼로는 자생새우를 위탁판매할 정도로 자생새우가 많이있어 단연 굵은 새우를 써야합니다. 다른 미끼는 계곡지인 관계로 잡어성화가 많습니다.
낚시 시기는 수심이 대단한 계곡지의 특성상 5월초에서 8월말까지 밤낚시로 하시면 될겁니다. 이시기 외에는 대부분 꽝이 될만큼 특이한 곳이죠.
그리고 포인터는 개키우는 천막을 기준으로 우측 5m정도, 좌측앞에서부터 천막전방 산까지 이어진 뗏장 주변 정도를 보시면 될겁니다.
현지인(개키는 분)들도 그시기에 매일낚시해도 대물 7-8마리밖에 못잡는 터가 아주센 곳입니다.
물론 잡으면 힘과 크기에 놀랄정도죠...
내년을 기약해서 대물하십시오.
낚시를 주로 하던곳같네요!!!
요즘은 블루길이의 성화가 많다고하여
가보질 못한것 같네요!!!
옛날에 운전 부주의로 차들이 한번씩 빠지곤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못의 자세한 내용은 월척 ID중에 관광붕어님께서 잘아시는 곳일것입니다.
항상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한문님( 한문을 잘몰라서...ㅋㅋ) 저두 개(농장)어르신 말씀 들어 보니깐 잡히면
대물이 나온다고 하긴 하더라구요.물이 맑고 깨끗해서 그기서 꼭 대물을 잡아서
붕어 소주 한번 내 먹어야 되는데...
대감님!!
그 못에 블루길은 안보이더라구요.ㅎㅎ 못잡는 것일수도있구요 암튼 답변 감사함니다.
케미마이트님!!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깐 작곡지가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