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면의 밀못을 다녀왔습니다. 밀못은 둑이 약해서 매년 가을이면 30~40%만 남기고 배수를 하는데 하필 모처럼 찾은 어제부터 배수를 시작 하더군요. 밤새 수심이 10cm나 낮아졌습니다. 밀못을 생각하신 월척님들이 계시다면 조행지를 바꾸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