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님들 안녕하세요.
항상 기웃거리며 많은 정보 얻고있습니다. 감사드림니다.
제가 어릴적 대구 봉무동(독지방)에서 살았는데, 지금 낚시를 하다보니,
예전에 50원짜리 세트로된 낚시줄을 짝대기에 묶어 드리댄곳이 기억나네요.
봉무동에는 단산못, 여시못,골안못 3군데가 있습니다.
단산못은 다 아실테고, 여시못은 원불교 옆에있는곳인데..어릴적생각엔 여기가 붕어 젤로 많았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골안못은 강동끝까지 들어가면, 과수원 뒤에 마사토와 뻘로 된 저수지가 하나 있습니다.
지금 대물낚시를 하다보니 이저수지에 한번 가고 싶군요... 혹 여기에 대해서 아시는분 있으시면 가르쳐주세요...
전 73년생이고요, 생일이 빨라 학교는 한해 일찍들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봉무동 살때가 가장 행복하고, 옛친구들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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