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월척회원님들.....
제가 황당한 일을 2번이나 당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우선 첫번째는 5년전쯤 제가 n.s 노을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가볍고 아주 좋은 낚시대 였습니다...주로 양어장이나 관리형 저수지로 많이 출조하며,
떡밥낚시를 하는 저로서는 아주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물론 대물급 잉어와 향어를
걸어도 강제 집행을 하지는 않고, 옆에 조사님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정도로 문제 없이 끌어냈었지요....
문제는 노을 3.6쌍포를 구입 형님과 지금은 없어진 김포 통진 낚시터에서(붕어터와 대물터로 나누어져 있음)
낚시를 하는데....형님은 아버님과 같이 16년전 누나의 남자친구가 은성 영업사원이라 그때당시 상당한 고가인
아버님은 수파대를 형님은 다이아플렉스신수향이를 풀셋으로 구입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물론 해마 없는것과
해마 한마리가 섞여 있지요.....
저는 노을 3.6쌍포를 형님은 신수향 3.6쌍포를 놓고 대물터에서 낚시를 하는데...
참고로 낚시터로 가는중에 차안에서 형님과 낚시대 논쟁이 붙었는데....
오로지 형님은 은성밖에 모르시고,,,저는 요즘 기술이 발달하여 다른 조구업체에서도 가볍고 좋은 낚시대를
잘 만든다 우기고.....낚시대 10년넘게 사용했으니 이제는 좀 바꿔라 또 우기고,,,,
형님은 지금것 아주 만족하며 사용했다...죽을때까지 쓸거다 하시네요.....
그도 그럴것이 그때당시 11년을 한달에 최소한 5번씩 출조를 하는 분인데..
그동안 대물 잉어며,향어며,붕어등등...많이도 포획했지만 고기잡다 낚시대 불어진적 없고...
관리를 잘 하셨는지 기포도 없습니다...벌써 16년이 지난 지금도 좋다는 낚시대 많이도 나왔지만
아직도 신수향 밖에 모르며 무리없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다시 5년전 통진 대물터에서 낚시한지 1시간 경과 형님이 먼져 잉어 60다마 걸어내십니다...
5분후에 제 찌에 반응이 옵니다...깔짝깔짝....쭈우욱...순간 강하게 한손으로 챔질....
허걱...이럴수가.....새로산...따끈따끈한 노을 3.6손잡이 부분이 챔질과 동시에...수수깡 뽀사지듯...
빠샥...하고 뽀사집니다.....이런 황당할수가 있나....형님은 옆에서 피식피식 웃으십니다...
저는 속으로 열불이 났지만...에써 태연한척.....불량품을 받았나...했습니다...
다시 1시간 경과....형님은 그동안 잉어 2수와 향어 한수를 추가....저는 외대 일침....
다시 저에게 입질이 옵니다.....찌가 쏘옥 들어가는 순간 다시 강하게 한손으로 챔질....
이럴수가....또다시 빠샥하며...손잡이가 뽀사집니다....그때 그기분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1년넘게 애착을 가지며 사용한 노을대....내 사랑하는노을대....제 마음속에서 아주 먼곳으로 멀어져 가는것은
단 2시간 밖에 안걸렸습니다....월요일날 출근후 노을대 구입한 인터넷 쇼핑몰에 전화를 하니 자기네는 판매만 하지
a/s는 안한다며 n.s사에 직접 전화를 해서 a/s를 받으라 합니다....
n.s사에 전화를 하니 자세한 내용을 종이에 적어 낚시대와 같이 택배로 보내라 하시네요....다음날 택배로
보내고 나서 인터넷을 이리저리 찾다가 이곳 월척을 처음 접하고....그때 노을 3.2대 까지는 좋은대...
3.6대 이후로는 손잡이 대가 약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전 신수향이로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에 노을대를 어찌할가 고민하다...이곳 월척에다 분양했습니다...
그리고,,n.s에서 자기네 책임이 아니라 하면 어찌할까 손잡이대는 비싼데...고민을 하던중에 3일후에
n.s사에서 전화가 왔네요....
제 생각과는 달리 처음부터 죄송하다며....새 낚시대로 보내준다고 합니다....하지만 제 마음에서는 노을대는
떠났기에 그냥 3.2쌍포로 보내 달라 하여 이곳 월척에 분양을 하고 신수향이를 구입했습니다...
이때부터 낚시대에 관심을 갇게 되었네요....어떤회사의 어떤 낚시대 무게는 어떤지 전천후 대인지...
그전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지요......
그리고,,,신수향 3.6을 사서 형님과 다시 통진 대물터로 낚시를 갔는데...
통진 총무님께서 입어료를 받으러 오셔서 저에게 말을 겁니다...
어이구...좋은 낚시대로 바꾸셨네요....노을대도 좋은대인데.....
전 바로 노을대는 넘 약해요....하니....총무님 말씀이...
제가 처음에 손잡이대 불어질때는 못 보았는데....두번째 불어질때는 뒤에서 보았다고 하십니다...
제가 한손으로 손목을 비틀며 챔질을 했다고 하네요....가만히 생각해 보니 총무님 말씀이 맡습니다...
총무님께서 다시 말합니다...그렇게 손목을 비틀며 챔질을 하면 손잡이 부분이 뽀사진다고요....
총무님이 가시고 그날 전 잉어와 향어 25수 정도 했습니다....그때 챔질을 손목을 비틀어도 보고
두손으로 우악스럽게도 해보고 별 생쑈를 다했습니다...신수향 손잡이대 멀쩡했습니다....
그렇다고 노을대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신수향이가 더 튼튼하다는 얘기지요....(오로지 제 생각에요..)
하지만 신수향을 2년정도 사용하다 다시 이곳에 분양하게 되었습니다.....왜냐하면...
제 것은 해마2마리 이거든요.....제가 옛날것과 지금것을 어떻게 만드는지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옛날에 산.형님의 신수향과 해마 두마리인 제 신수향은 너무나 틀렸습니다..
투척과 고기를 걸었을때의 제어력등등....제가 형님 낚시대를 10년 넘게 빌려서 사용하지 않았다면
아마 아주 만족하며 사용했을텐데.....그래서 월척에서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아 신수향이를
정리하고 3년전 가을에 드림대로 1.7 ~ 3.6까지 쌍포로 구입을 하고 지금까지 잘 사용했지요....
그때의 노을 손잡이대 사건은 어느덧 제 머리속에서 사라지고....아주 만족하며 드림대를 사용했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2달전 사업을 하던 친구가 이제 사업이 안정되어 취미로 낚시를 배우고 싶다하여 드림대를 강력추천하여
부평에 있는 엘xx시에서(친구집이 인천 구월동입니다.)드림 3.2쌍포를 구입하려 했는데...
이럴수가 드림 3.2가 77000원 입니다....제가 살때 반값이네요....낚시점 사장님 말이 곳 낚시대 값이
폭등하니 지금이 기회다 하시네요....어차피 나중에 다 구매할거 지금 구매하라 합니다...
옆에서 제가 입김을 좀 넣었습니다....친구 가감히 4.2까지 질렀습니다...가방이며.찌며...
모든 장비를 질렀지요....
문제는 그제 목요일날 친구와 강화에 있는 저수지로 낚시를 갔는데...평일이라 그런지 조사님들이
몇분 안계셨지요...친구와 저는 각각 드림3.2쌍포를 장전 낚시를 했습니다...저희는 30대 후반...
옆에 계신 조사님은 50대 후반으로 보이네요...그 조사님 우리 옆에 오시더니 어허...좋은낚시대 쓰시네요...
친구는 저녁 6시까지 발갱이 30다마 한마리 잡고도 기분이 좋은지 그분에게 낚시대 자랑을 합니다...
참고로 친구는 드림대가 최고 좋으대로 알고 있지요.....저는 그시간까지 잉어 3수와 빵좋은 향어 한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때 친구와 옆에 조사님의 대화를 듣던중 제 찌가 쑤우욱 올라옵니다...저는 순간 강하게 챔질...
이런 손목을 비틀며 챔질을 했습니다....한눈파는 사이 입질을 늦게 본 이유로 말입니다..
순간 약하게 파직소리가 납니다...그 짧은 시간에 5년전 노을대가 생각납니다...제 머리 속에서 사라졌던..
엄지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니 뽀사 졌네요....노을대 처럼 산산조각은 나지 않았지만....
전 황당했습니다....3년간 잘 사용했는데...아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잉어 향어 잘 잡았는데....
내가 3년이란 시간동안 많이도 출조하여 사용했는데...옆에 조사님께서 한말씀하십니다....
어허...드림대 엄청 세일하더니 신수향이처럼 문제가 있군그래....
전 말하고 싶었습니다.....세일전에 아니 3년전에 산 낚시대인대요......
전 아무말도 못했습니다....그날 저녁 친구와 전 두꺼비만 엄청 잡았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친구를 속인것 같고해서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다음날 집으로 돌아와서 강원에 전화를 하니 a/s센타 주소를 알려주네요...
소요 시간은 일주일 정도 걸린다 하고,검사를 해보고 10%라도 자기네 잘못이 있으면..무상으로 a/s해준다고
하네요.....아침부터 드림대 모두 꺼내 정리를 합니다....이참에 전부 보내서 기포며,기스난것들 a/s받아야지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좀 애매한 문제라서요.....
여기서 질문입니다......저같은 경험을 하신분들이 있을거다 생각됩니다...
그때 노을대는 새것이라 바로 교환해 주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지금 드림대는 제가 3년을 사용했습니다....강원측에서 어떤검사를 하며 어떻게 답을내릴지....
제가 손목아지 힘이 좋아서 그런지....참고로 키 176에 몸무게 80입니다...
아님 모든 낚시대가 손목을 비틀며 챔질을 하면 손잡이 부분이 뽀사지는지....
제가 여유가 있으면 모든 조구업체에서 나오는 낚시대를 구매 전부 써보고 가장 제게 맡는 낚시대를 선택
풀셋으로 구매할텐데요....이건 로또를 맞아도 불가능할것 같고요.....
요즘 떡밥값 많이 올라 떡밥낚시 하며 일명 밥질도 못합니다...낚시줄값도 많이 올라 떡밥낚시하며 4호줄 씁니다..
한번 매면 1년은 쓸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드림 3.2로 밤새 붕어 50수 잉어 10수해도 엘보에 크게 무리는 없는데..저도 낼모레면 40인데...
(나이 드신 선배님들 죄송합니다...)낚시대 사서 1~2년 쓸것도 아니고,,,저희 형님과 아버님처럼 평생 쓸텐데..
이참에 무상으로 a/s해주면 그냥 쭈욱 드림대 쓰고요...무상으로 안해주면 그냥 3.2손잡이대 버리고 나머지는
수릿대로 쓰고 가끔 수초낚시 가면 드림대 사용...떡밥대 3.2를 다시 구입해야 겠네요....(ㅎㅎㅎ 강원에 협박하는것
같나요....)
얼마전 갱신님께 무한대 물어보고,,,,
지금 무한대와 설골을 놓고 고민중입니다.....
두대 다 가격이 비슷하더군요....무한대는 갱신님이 가격 알려 주셨고.설골은 제가 단골로 가는 낚시점에서
3.2를 17만원에 준다고 하네요....혹시 설골 더 싼데는 있는지요....
그리고,,마지막으로 낚시대엔 결코 다른 충격은 없었습니다...
모든 조사님들이 챔질할때 두손으로 얌전히 챔질하지는 않으실텐데.....
혹...이런문제로 a/s받으신 조사님 조언좀 부탁드리고요.....
그럼 건강들 하시고....498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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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어50짜리걸었는데 원줄도짧고 너무챔질이강해 3번대4번대 손잡이대까지 아작나버리드라구요 그후로 채어맨대는모두처분하고 우리아버님이 물려주신 다이야수향구형29대로 낚시을해보았습니다 한마디로끝내줍니다 손맛또한좋구요 원줄도예전보다한뱜정도 길게매서 향어잉어80까지는 무난하게끄집어냈습니다 향어를걸어을때 낚시대에서 우~우~우는소리만났지 정말튼튼하더라구요 저의아버님께서 20년을넘게사용해보셨지만 단한번도부러진적이없다네요 저의아버님께서항상낚시다녀오심 다분리해서새척하여말리시고 잣기름으로 닥으셔서 지금도기포하나없이 광이번쩍번쩍 살아있어 보기도좋습니다.어떻게사용하냐에따라서 다르겠지요 일산지기님께서 사용하신낚시대무상으로 수리안해주심 처분하시고 이곳장터에서 구형대로구입하셔서 사용해보심이어떨까싶네요^^이곳장터에 구형대자주나오드라구요 그럼늘안줄하시구요 조금이나마도움이되셨음합니다^^
40이 가까우시면 선배님이시네요...저도 아버지가 물려주신 정말루 오래된..ㅋ 은성대...
손잡이에 합사와 철사같은거로 보강해놓은 짙은 갈색대와 수파대를 꾀 오래 사용했는데..
정말 말그대로 아무렇게나 강제집행도 하고 챔질도 내맘대로 힘껏해도 부러지진 않더라구여...
요즘나오는 낚시대들 ㅋ 솔직히 좀 비싸다 싶은 낚시대들 여러대 사용해봤지만...결론은 나질않네여..
ㅇ ㅏㅇ ㅣ구 선배님....향어잉어 대물터를 즐기시는거 같은데...왜~!! 붕어대에서 멈춰 계시나요잉~
맘이 안놓여서 다른대를 찾으시는 거라면. 대물대나 향어대를 사용해 보셔요...^^
충분히~손맛도 느끼면서 든든하게 낚수하실수 있을겁니다.....
현재는 천안에 살고 있구여..ㅋ 아직 현대아파트엔 부모님계십니다..^^
김포~~ 화이팅~~~~~~~~~~~~~통진화이팅~~~~~~~~~~!!!!! ^__^
수파 < 신수향 < 드림 < 노을 순으로 경질성을 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경질성이 많으면 많을수록 낚시대는 질기질 않다란 점이 있습니다..
특정 몇 대의 낚시대는 제외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무게가 장난이 아니니까요??
수파나 신수향인 경우 첫 출시 되었을 때는 경질성이 짙은 낚시대였지만,
지금 와서는 중경질성의 낚시대보다 조금 더 연한 쪽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xx사의 xx 포인트 인경우 제 경험상으로는 절대 부러지지 않는 낚시대로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연질성이 강하면서 질기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낚시대가 경질성이 많았다면.. 어떻게 될지는 뻔~~할듯 합니다..
경질성이 강하면서 질기고 가볍고 손맛이 아주 좋다라고 하면 이 낚시대는
상당한 가격이 나갈 듯 합니다..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낚시대를 많이 찾곤 합니다..
저 또한 저와 맞는 낚시대를 찾기 위해서 여러번 고생을 했습니다..
먼저 나와 맞는 낚시대 찾기란 쉽질 않습니다..
제 경우엔 먼저 장르와 내가 낚시하는 습관 등등을 생각한 후
그에 비슷한 낚시대를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러고 좀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더군요!!
그냥 조금 무책임성이 있게 "먼 낚시대가 좋다."란 소식만을 갖고
낚시대를 찾는 것보다 내 쟝르나 내 버릇 등.. 내 자신을 빨리 찾으신 후
낚시대를 찾으시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짧은 낚시 경력이지만 제 경험담을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