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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나노찌

IP : caa7a7324997e0f 날짜 : 조회 : 7209 본문+댓글추천 : 3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나노찌는 일반찌하고 찌맞춤이 틀리는지요

또 챔질타이밍하고요  찌가 천천히올라오는데

챔질해도 헛챔질이 돼네요

선배님들 의견부탁합니다


2등! IP : caa7a7324997e0f
아 그런가요? 찌는삼삼하게 올라오더만
챔질타이밍도 평소처럼하면 돼는거지요?
일반찌처럼요
추천 0

3등! IP : c3d8410d44d01d6
찌 재료가 다르다해서, 크게 달라질 게 없습니다.
다만 똑같은 형상의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기본 질량이 가벼운 찌가 좀 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을 뿐입니다.

다만.
본봉돌이 바닥채비 닿는 채비인데. 자신도 모르게 수중 상황은 본봉돌이 떠오른 채로 낚시해서,
본봉돌이 바닥에 닿아있을때하고는 전혀 다른양상으로 찌표현이 나타나게 되어 헛챔질이 자주 유발 될 수도 있구요.
(예로, 찌맞춤을 아주 예민하게(캐미고무 아래에 0점 맞춤이거나 찌톱의 특정 부위에 0점을 맞춘 경우) 했는데.
수초를 넘겨치는 낚시를 했다던가 하면 100% 본봉돌이 뜬채로 낚시할 공산이 큽니다.)

애초에
본봉돌이 항상 떠 있는 걸로 설계된 채비들이나 (작은 무게의)분납채비 등은
일반적인 바닥채비에 비해 찌놀림이 양상이 (왜곡되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
오랜 경험치 축적 내지는 메카니즘을 완벽히 이해한 상태에서의 낚시가 아니면,
헛챔질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본봉돌이 바닥에 내려앉은)바닥채비에 비해 상당히 많습니다.

(본봉돌이 바닥에 내려앉은)바닥채비는 찌가 올라올때는 100% 고기가 들어올리는 것이지만,
본봉돌이 수중에 떠 있는 경우에는 본봉돌 무게값을 뺀 본봉돌 아래에 위치한 나머지 채비 부속들의 무게값이 찌를 올려주는 에너지원이 되어
놀이공원에서 아이가 놓친 풍선이 하늘 위로 자연스럽게 떠오르듯 하기 때문에 붕어가 실제로 미끼를 물고 움직이는 행동하고는 상당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분납채비 등으로 채비를 하면, 입질하는 물고기가 물속에서 아무리 까불어봐야 찌놀림이 항상 정해진 패턴으로만 천천히 움직이며 중후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어 있죠.)
추천 1

IP : caa7a7324997e0f
그렇군요 두분감사드립니다
항상좋은 어복있기를 바랍니다
추천 0

IP : c68073b9beee1d3
큰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반응속도가 다른찌보다 빠릅니다.
원줄을 저호수나 모노줄 사용시 상승속도가
빠르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다른찌와 같이 정점일때 챔질하시면 90프로이상
훅킹됩니다.
부력변화가 적어 살짝 무거운 찌맞춤 하셔도
됩니다.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