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사람이 아이들 대리고 친정에 갔습니다.
그래서 일끝나고 짬낚시를 가야겠다 맘을 아침부터 먹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새벽1시까지 일했네요 ㅠ,.ㅠ
오늘 집사람이 비많이와서 내일온다네요
아싸! 어제못간거 오늘 팍~~팍 하고 와야것다...생각했습니다
종일 안오던 비가 퇴근시간이 되가니 막 퍼붓네요 ㅠ.,ㅠ
에이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아니면 날이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저녁을 먹고 보따리 싸짊어지고 부르릉... 출동 인근 소류지근처에 도착했씁니다....
띵똥.. 문자오네요 아빠 지금 내려가고 있는중이예요...
오지말지..오지말지... 왜올까 ㅠ.,ㅠ
이런생각이 드네요
나 혹시 낚시 중독일까?
여러 선배님들 의견좀 여쭈어 봅니다.
저 중독 맞나요?
바다낚시만 하다 붕순이 잡은지는 10개월 초보 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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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십니다 ^^
그래도 가정이 먼저지유
비만 쫄딱 맞았어요 ㅡㅡ;;
1년도안된사이에 망가진거 같아요 ㅡㅡ;;
바다낚시는 몇년이나 했는데도 이러진 안았는데...
다시 돌아올수 있다는건 그나마 나으신 겁니다. ㅎㅎㅎ
더 중독이 심해지지 않도록 조심 하셔야 할 듯 하네요...
만약 집전화 씹고 낚시했다면 문제가 되지만 마음을 다스리고 돌아가셨으니 다음을 기약하며 마눌 눈치보며 열심히 일해야죠.. ㅎ
양어장은 뒤돌아서지는데 소류지는 돈 걱정 없으니 그냥 내리합니다
중독 단께면 무조건 낚시가셨을겁니다,
그정돈 되야 아~~내가 낚시에 중독 되었구나하겠죠
그냥 좋아서 하는 취미인데 가정에 소홀하지 않을
정도로만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여러 선배님들 소중한 말씀 새겨 들어야겠네요
더 빠지지만 말아야겠네요 ^^
근데 저도모르게 빠지면 어쩌죠 ㅎ.ㅎ
하지만 염려할 단계는 아닌듯 합니다~
어차피 민물낚시는 꾼들 끼리만 서로의 맘을알고 있듯이...
일반인 들은 우리의 취미를 절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중엔 우리의 취미를 비난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먹지도 못하는걸 뭐하러 고생하며 잡느냐고...우릴 측은하고
불쌍하게 보는 이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정말 불쌍한 것은 그들중에 아무 취미도 없는 사람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