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판매글 아니어서 회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살다 살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낚시대를 처음 봐서 회원님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두달전에 아는 형님한테 럭셔리 순수라는 낚시대를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꽤 비싼 낚시대더군요.
이유는 4번대가 부러져 아는 낚시가게에 부탁해 6만원정도를 주고 수리했다고 합니다.
2~3주 걸려 수리한 낚시대가 와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5번대가 부러졌습니다.
낚시대가 재수 없다고 저한테 수리해서 쓰라고 주더군요.
저는 웬 떡이냐 ^^; 하고
낚시대를 분리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3번대 끝이 살짝 휘어져 있더군요.
피싱메이트에 전화를 한 후 자세한 내용을 적어 택배로 보냈죠.
회사에서는 3번대 하자는 인정해 무상 교환해준다 하고
5번대는 돈을 지불하라고 하더군요.
40일정도 몇번 전화로 실랑이 끝에 상무님을 바꿔주더군요.
결국 18,000원에 5번대를 교환해주는 걸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동네 손맛터에 가서 낚시대를 쭉 펴보니 영 마음에 안들더군요.
이게 무슨 럭셔리?
중심도 앞쪽에 쏠려있고
낚시대를 흔들어 보니 그냥 양어장 붕어 손맛용 같더군요.
단지 가벼운 100그람인거 그거 말고는 없더군요.
문제는 줄을 매서 사용해 붕어 20여수를 걸었더니 4번대가 힘없이 부러졌습니다.
칼로 자른듯이 싹둑! 나가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냥 한 5분간 멍~~하고 있었습니다.
화도 나지 않더군요.
피싱메이트에 연락해서 다시 싸워야 되나요?
아니면 보증서를 구해서 수리해서 써야 되나요?
고쳐서 사용할 분에게 싸게 넘겨야 되나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3-04-24 09:59:37 팝니다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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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32칸 장터에 나와서 살까하다 고민끝에 사용기 도장상태 as보고 그냥 패스했습니다...
연인, 럭순 등등 유리 내구성에 무상수리없으며(특별한경우 빼고) , 장점은 가벼움 밖에 없답니다. 고탄성 대 같지도 않고... 톤수가 높다는데도 그닥... 계륵같아요~
저도 낚시 꽤나 한다고 자부하는데요
3.2대 기준으로 100그람이란건 좀 맞지 않는 무게겠죠.
웬만하면 낚시대 펴셔 들어보면 이건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할지 알지 않겠습니까?
강한 챕질과 강제 집행. 이런걸 붕어 손맛터에서 하겠습니까?
그리고 잉신님 죄송하지만 럭셔리 애용자시면서 순수대가 일반 수릿대하고 호환 됩니까?
구경이 안맞아서 절대 안되요. 저를 너무 초보로 보시네요. ㅎㅎ
바란스가 앞쪽에 있다는 말이고요 앞쏠림이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설골 들다가 이거 들면 낚시대 같지도 않을 정도네요.
싸우시던
싸게넘기시던 ..
혼자생각 다적어 놓으시고 조언을 구한다는게 ㅡㅡㅡ.
손맛터에서 발갱이걸면
옆조사님께 민폐지대로 ㅠㅠ
불량한낚시대를 만나셔서 안타깝네요
5번대 구입하셔서 조금 저렴히
분양하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눈에 보이면 스트레스만 엄청
받으실듯... 안출하세요^&^*
좋게 들리지 않으리라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하지만, 좋게 들리지 않다가도 믿던 낚싯대가 뚝뚝 부러져 나간다면?
그때도 그 낚싯대 좋다고 칭송할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제가 candy님 같은 일을 겪었더라도 분하고 어디에 화풀이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지금 럭순 잘~ 쓰고 계신 님들은 뽑기 성공한 것에 만족하고 그냥 넘어가시면 될듯 싶습니다..
candy 님, 이미 정이 떨어진 낚싯대는 부러진 절번 수리하여 판매하심이 옳아 보입니다..
낚시대에 편심이 좀심한 편이긴하나 양어장에서 쓰기에는 딱이죠.
3.2대 기준 8.9g 이니까요.
가벼운거는 티타늄이라그래요.
카본대랑은좀 다르더라구요.
전 가볍고 탄성이 좋아서 양어장에서는 순수대써요.
저도 럭순-구형 32>2 ,36>2 / 40 4대 쓰고있는데 5년 정도 됫는데도불가하고
발갱이부터.잉어급.물돼지 수업이걸어도 휘둘리긴허나 단 한번도 부러져본적이없는데
히안한일이네요~! 댓글다신 마지막글에 설골 들다가 이거들면 낚시대같지도 않을정도라 하셨는데~
설골과는 차원이다른낚시대며 무엇보다 설골은 공자중124입니다,럭순 신형은 강도가보광된100인데
여기서 설골과 럭순 무게차이만 24정도차이가납니다 ~무게차이에서 엄청날뿐더러 장소불문(장소물문
이란말은 낚시터&노지를말씀드린것입니다)하고 고기걸어 설골랜딩하실때처럼 럭순으로 랜딩하시면
럭순 박살납니다.낚시대 무게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고기를 최대한 달래서랜딩해야하고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그냥 랜딩해도 되는거같습니다 ..다시한번 안타까움을전하며
혹시 서울및,경기권에 거주하시면> 낚시출조하실때 연락주시면 제가 찾아가
럭순의진가를보여드리겠습니다~!
어쨌든 간에 문제는 a/s후에 발생한 4번대의 파손이고
글 쓴분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은 "4번대가 원래 불량이다." 인것 같은데
글로만 봐서는 4번대의 불량인것 같습니다만, 그때 상황을 지켜보지 않은 사람들이
4번대의 불량이다, 사용자 과실이다 판단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전에 6만원주고 4번대 수리한 낚시점에도 문의를 먼저 해야 되는건 아닌지요??
4번대의 원자재 불량인것에 확신이 있으시면, 당연히 싸워서라도 수리를 하는것이 맞고
불량인것 같은데, 싸우기 귀찮으면 그냥 돈주고 수리하는것이 맞고
불량인것 같은데, 수리해서 내가 쓰기 싫으면 중고로 처분하는것이 맞고
이것도 저것도 다 싫으면 쓰레기통에 던지시면 됩니다.
어떤 도구던 또는 장비던 사용자에게 잘 맟는 장비가 있을겁니다.
또한 그러한 기구들은 사용방법등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벤츠,크라이슬러 럭셔리한 차들도 잘못구입하면 불량이라는게 있는거구요.
위에 회원님께서 피싱메이트 럭셔리순수를 사용하시는것 같습니다.
처음생산에서 부터 불량이 있을수 있을거고 또는 사용중에 사고로인한 파손도 있을거라생각이 듭니다.
파손으로인한 물질적또는 정신적 피해가 있다하더래도 여기서(팝니다란)에서 이러시면 곤란하지요
낚시대 포럼이라든지낚시용품 정보라든지 이런란에서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느것이 좋을듯합니다.
제경우는 지금순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18대)
유,무상의 A/S 잘 받고 관리 잘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업체에 연락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세상에 물건팔고 후속관리 잘못하는 기업은 바로 부도로 이어집니다.
재계에서도 1,2위하는 기업들보세요
물건 팔고 10년 20년이 지났어도 잘돌아가는 기계들이 고장이 나면 어떻게든 A/S 잘해서 기업의 홍보에 적극적입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먼저 여러 의견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왜 제가 챕질이나 랜딩에 문제가 있다고 선입견을 가지시는지요?
양어장 손맛터에서 저보다 챕질 약하게 하는 분 거의 못봤거든요.
제가 처음부터 그렇게 배웠고요.
어떤분 말씀처럼 뽑기를 잘못 했다고 생각하는게 편하겠네요.
나름 저도 한 낚시한다고 자부하는데 챕질, 랜딩에 대해서 언급하니 좀 불쾌하네요.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럭셔리순수 안좋아
편심있고 잘 부러지고 하여간
안 좋아
그당시 럭순 32대가 92g??? 94g?? 정확한 무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정말 제원상의 무게는 대단했었습니다.
단 하도 많이들 부러져서 평이 안좋아지자 다시 보강하여 신형으로 업글된것이 아마 지금의 100g 인가 98g 인가 일겁니다.
하지만 부러지는게 손잡이가 아닌 3번 4번이였는데 이게 단순 보강만으로 될일인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약하기도 정말 약하고 as는 최악이고.
아마 지인께 받은거라면 그리고 님이 조심히 다루었다 강조하시는걸보면 구형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그렇지만 교환된절번은 신형일텐데 이게 분명 단순 보강으로 될일은 아니였나봅니다.
낚시대도 그렇지만 AS는 정말 단순보강으로 될일이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요즘 같은때 저런회사가 얼마나 갈지 함 지켜봐야겠습니다.
무게에 민감하기보다는 평과 조구사기술을 보고 쓰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