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욕심 부리지 않고 마음 비우고
그야말로 잡으면 좋고 못 잡으면 즐겼다는 것으로
낚시를 하고 싶어요.
욕심이 앞서면 많이 잡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긴대를 펴게 되더라고요,
순수한 욕심 없는 즐기는 낚시를 하려면
낚시대 길이가 얼마면 적당 할까요
질문이 추상적이라 죄송합니다.
낚시를 욕심 부리지 않고 마음 비우고
그야말로 잡으면 좋고 못 잡으면 즐겼다는 것으로
낚시를 하고 싶어요.
욕심이 앞서면 많이 잡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긴대를 펴게 되더라고요,
순수한 욕심 없는 즐기는 낚시를 하려면
낚시대 길이가 얼마면 적당 할까요
질문이 추상적이라 죄송합니다.
긴대 쓰면서 수초 포인트 안들어 가는거 몇 번씩 던지니 힘 빠지고 짜증 나더라구요... ㅎㅎㅎ
길이로 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땐 욕심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죠...ㅎ 그래서 짧은대,긴대가 필요한데 하다보면 어느샌가 낚시대가 늘어남을 실감하죠...
안출하세요...ㅎ
그야말로 잡으면 좋고 못 잡으면 즐겼다는 것으로
낚시를 하고 싶어요.
------------------ 저도 똑같은 맴이지만 인간이기에 절대로 안됩니다.
본인이 편한 길이의 낚시대를 사용해야 겠습니다.
저는 첫째조건이 사람이 없는곳을 선호합니다
늘 고기 안나오는곳만 가지요 ㅎ
고기를 낚을려면 소문난곳을 따라 댕겨야하지만
저또한 잡아도 그만 못잡아도 그만이라 생각하며
조용한곳만 가지요.
하지만 낚시는 최선을 다합니다.
긴대든 짧은대든 노력은 해봐야지요.
그래도 안되면 하루 잘 논다간다 생가하며 집으로...
욕심부리는것도 나쁘지않다 생각합니다. 낚시꾼이 고기욕심 없으면 도인이죠ㅋ
제가 지금 정 칸대로 1.9칸 부터 4.0칸 까지 쌍 포로 보유 하고 있는데요
4칸을 사용하다 보면 조금 더 긴 대를 원하게 되는데 4칸 이상은 앞 치기에 버겁다 보니
님들깨 문의했던 것입니다 그냥 4칸대 이하로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기를 잡으러 가는지
낚시를 하러가는지
생각해보세요
같은말 같지만
다른뜻입니다
낚시를 하러 가는 것이지 고기를 많이 잡으려고 가지는 안아요
고기를 잡으러 간다면 고기야 잡히면 좋고 안 잡히면 말고요
많이 잡으려면 낚시보단 그물이 더 좋지요 ㅎㅎㅎ
고기를 잡으러 가는지? 낚시를 하러가는지는?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네요
진한 손맛의 희망을 갖고 앉아 있지만
시간은 흐르고
찌맛이라도 봤음 좋겠다 에서
입질이라도 받아보고 싶다
현실은 늘 평균조과로 마무리 하고 옵니다
장대란 본인 체력으로 다룰수 있는 최대 긴 칸수가 자신만의 장대가 아닐까 합니다
해빙하고 2월 첫주에 첫 짬낚출조를 했습니다
수개월을 쉬다 대를 드니 손목과 팔뚝이 저립니다
이 대는 무리다 싶어 바로 접고
제일 짧은것 부터 40대 까지 8대를 반대팔로 워밍업만 하다 왔었습니다
첫 출조는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따숩고 편한 집에서 기다리다가,
대문 밖으로 나가 기다리다가,
마을 입구로 나가 기다리다가,
결국에는 퇴근 시간 맞춰서 회사로 가게 되죠.
붕어들은 겁이 많고 쫄보들이라
조심성 많은 남의 집 개나 고양이 마냥.
다가 갈수록 멀어지죠.
무심한 척 기다리면 바로 발밑에 들어와서 먹이 찾아 어슬렁 거리는 것들이 또 물고기들이지만, 그놈의 기다리지 못하는 조바심이 문제고, 온갖 잡동작으로 "나 여기 있소!" 인기척을 내어 다가 오지 못하게도 하고, 나 말고도 주변환경이 위험을 감지하고 먹이활동을 1도 하지않고 은신처에서 웅크리고 있기만 하죠.
잡아서 살림망, 삐꾸통에 담아둔 물고기는 뭘 줘도 먹질 않습니다.
낯선 어항으로 들어간 물고기도 몇날 며칠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이십년, 삼십년을 산전수전 격으로 산지도 모를 나이 지긋한 늙고 늙은 붕어 조차도, 의심의 여지 1도 없이 자유롭게 먹이활동을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낚시꾼의 기본기 중 적어도 7할은 갖췄다고 봐야 할 겁니다.
물속에서 마음껏 헤엄치며 사는 물고기의 입장에서는 낚시대 1.8m한칸으로 늘릴 수 있는 비거리 3미터 정도는 꼬리짓 한두번이면 가는 거리에 불과하고, 그야말로 지척이죠.
그리 생각하면 세칸차이도 비거리 생각해보면 겨우 10미터도 되지 않죠.
"물고기들아 나 여기 있다!!!"
마치 광고나 경고라도 하듯
캐스팅 할 때 마다 앉았다 섰다 계속하고,
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넣겠다고,
수십번을 휙휙 쒝쒝 소리내며 던져대고.
밑 걸리면 후레쉬 비춰 대면서 툭툭 쳐대고,
이럴 바에는
가만히 앉아서 아무 인기척도 내지 않고,
단 한번의 조용한 캐스팅으로 채비를 내릴 수 있는 다루기 쉬는 낚시대 중에 그나마 긴대를 쓰는 것이 더 좋을 수가 있습니다.
"왜 난 긴대에서만 잡히지?"
혹은
"왜 난 긴대에서만 더 잘잡히는 것 같지?"
하며. 한번씩은 자신의 낚시를 돌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그리고, 산속에 사는 동물들이 자기들 다니는 길이 있 듯. 조심성이 있는 물고기 일수록 자기들이 다니는 길목이나 영역이 보통은 있는 편입니다.
첫째 사람없는 곳에서 짧은데로 합니다..
운좋으면 대박날때있고 입질없으면 푹자고 옵니다..
어부도 아니고 한마리 더잡겠다고 긴대들고 고생하고 싶지않읍니다..
주말꾼 쉬러갔으면 푹쉬고 와야줘,,,,그래서 늘꽝인가 봅니다
중책은 회유하는 길목에 미끼를 내리는 것이죠.
고기들이 먹이활동을 1도 안하는 날에는
물고기들이 은신한 곳으로 찾아가 주둥이 바로 앞에 미끼를 내려서
'제발 한입만 먹어다오! 빌 수도 있겠죠."
모든 조건이 좋아서 먹이활동하는 사냥이자 길목이면서, 은신처이기도 하는 자리이면서,
가장 중요한 먹이활동의 의지조차 하늘을 찌르는 상황의 포인트를 잡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낚시란게 나 혼자만 하는 것도 아니고,
나 혼자만 한다고 할지라도
모든 조건이 완벽히 좋은 날은
1년동안 매주주말 마다 출조를 한다고 해도
몇번 안 될 겁니다.
현 상황에서
최선의 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악조건을 조금이라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낚시장비이죠.
얼른 봐도 물고기들이 사냥할 만한 사냥터는 이미 다른 낚시인들에게 선점당한 상황이고,길목이라도 짚어서 한가닥의 희망이라도 걸어보려면 내가 가진 낚시대 길이로는 미치지 못하는 자리이거나, 개척기 혹은 수초제거기로 작업을 해야만 낚시가 가능한 자리 이거나, 발판 좌대가 없으면 앉을 수 조차 없는 자리 이거나.... 등등등.
장비가 부족하면 안되는 것들도 많죠.
장비란게 다다익선이지만,
그렇다고 그많은 것들을 다 살 수도 없고,
다 가지고 다닐 수도 없죠.
낚시를 다양한 상황에서 오래 하게 되면
마음을 비우는 것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분명, 매우 좋은 자리인 걸 알면서도 동행한 지인에게 그 자리를 권하고, 나는 덜 좋은 곳에 마음을 살짝 비우고 앉을 때도 있고.
독조를 하더라도 지금의 형편상 보나마나 꽝일 줄 알면서도 낚시를 하기도 하고.
나는 긴대가 없으니 눈에 드는 포인트가 있어도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내가 가진 낚시대에 맞춰 포인트를 잡고 낚시하기도 하고,
기타 다른 낚시를 가능케 하는 보조장비들이 부족한 상황이면 또 거기에 맞취서 욕심을 내려놓고, 낚시를 해야겠죠.
낚시를 하면서
낚시대를 비롯한 모든 장비들을 총망라해서 구비하면 좋겠지만
낚시인 스스로가 자기가 추구하는 낚시관에 맞춰 아웃라인을 만들어 낚시대나 장비들을 구비하는 게 좋겠죠.
같은 노지낚시를 해도
다루기 편하고 손맛좋은 고급대 몇대만 구비해서 애지중지 하면서 거기에 맞춰서 낚시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것이고.
저렴한 가성비 낚시대 일지라도 70칸 80칸 까지 50~60대를 꽉차게 장만해야
'이제 좀 쓸 만큼 모았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것이고,
누가 봐도 살림살이 기둥하나 뽑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장 비싼 최고급대로 70칸 80칸까지 풀로 장만한 후에야 양이 차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낚시하면서 추구하는 눈높이가 달라지면
잘 쓰던 장비가 쓸모없어 지기도 하고,
전혀 필요치 않던 장비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죠.
낚시인에게 낚시대는 자신의 낚시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생명없는 물건에 불과하지만.
정 붙이면서 물가에서 항상 동고동락하는 친구가 될 수도 있는 피조물이죠.
현명하게 판단하셔서 좋은 친구 장만하시길 바랍니다.
마누라 보다 밤을 더 많이 보낸 낚시대도 있고, 마누라 보다 더 많이 만져주고 씻고 닦아주고, 장신구들을 사서 채워주는 낚시대도 많죠. ^^
똥물에 낚시하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잘 알려지지 않은곳에 가죠.
가급적 긴대를 폅니다.
장대를 펴야 귀찮아서 미끼 자주 안갈아도 됩니다.
풍광 즐기면 물멍이나 찌멍때리고 옵니다.
그 안쪽으로 사용하는데요..
뭔가 아쉬울때가 있을때가 있을까봐서..
48까지 가지고는 다닙니다..^^
일년에 한두번은 46.48도 펴게 되더군요.
그이상은 진짜 부담되서 생각안합니다..
그냥낚시대를 던지고 찌보는것만 하면된다하면 4칸대정도까지가. 편하지않겠습까
저는 고기못잡아도. 된다는 전제에 낚시는안합니다 무조건 잡는다 입니다
못잡으면 빡칩니다 이 빡침이 다음출조시 어떻게 어디서 할까 고민하게하고 낚시를 하기위한 원동력이되는거 같습니다
건너편 낚시인이 던지는 어쩐 낚시대보다 내 1칸짜리 낚시대가 길다...라고.
낚시대 길이와는 별의미가 없을거 같습니다.
당연 붕어 상면하고 와야 하는대 매번 만날수도 없는 일이고
춥거나 물이 빠지거나 등등으로 허탕도 많이 치게되면 힘만 빠지고
또 나오는 자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비 집고들어갈 자리도 없고
결론은 낚시는 낚시대 길이와 전혀 상관이 없다 입니다
낚시대 길이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포인트. 밑밥. 채비. 낚시대
제일 중요 하니까 순서대로 하시면
즐낚 하실수 있으실 꺼에요.
" 낚시 만으로 행복한 세상 "
낚시꾼에게는 마누라 보다 밤을 더 많이 보낸 낚시대도 있고,
마누라 보다 더 많이 만져주고 씻고 닦아주고,
장신구들을 사서 채워주는 낚시대도 많죠. ^^
낚시꾼에게는 명언입니다 마누라한테는 쫓겨날 일이지만요 ㅎ
24는 후딱 던져놓고 커피한잔 해야겠다
28은 편하지만 약간 밥을 열심히 줘보겠다
32는 오늘은 그냥 무난하게 해봐야겠다
36은 아 오늘 뭔가 조금 욕심이 생기는데?
40은 지나가는 놈도 한번 걸려봐라
정도의 느낌 입니다. ㅋㅋㅋ
유료낚시터를 보통 다니고 가끔 노지를 다니고 있습니다
좌대에서 보통 4~6대 정도 사용하는데
여기서 더 추가할때마다 저런 느낌이 살살 들더라구요 ㅎㅎㅎ
어느 순간부터 32칸대가 무겁다고 느껴져 지금은 25~ 29 대를 주로 쓰면서 세월을 낚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