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격이 작은 데다 책상에 꼬박 앉아 있는 직업이다 보니 최근 근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줄을 짧게 맨 것과 상관없이 앞치기를 제대로 못하는 지경이라 큰 마음 먹고 가벼운 대로 바꿔볼까 합니다.
소야, 청명 프리미엄을 두고 고민 중인데
AS가 극악하다는 점을 제외하고 청명프리미엄이 수초나 수몰나무에 걸린 상태에서 챔질시 쉽게 부러지는가 하는 점이 궁금합니다.
어떤 분은 괜찮다, 충분히 사용할 만하다 하시고, 다른 분은 그렇게 사용하면 출조시마다 대가 견디지 못할 거라 하시니 갈피를 잡기 어렵습니다.
혹시 쌍포 외에 다대 편성으로 사용해 보신 조사님이 계시다면 의견 듣고 싶습니다.
연질로 갈수록 낚시대는 더 질깁니다 다만 제압이 잘안될뿐이지요
사용하기에따라 다르죠
험한곳은 안꺼내게됩니다ㅜㅜ
목줄약하게쓰십시요
일자로 지긋이당기면 목줄나가요
사용중 입니다..노지로만 다니며,
수초,맹탕 가리지 않습니다.
다대편성 대물낚시로 괜찮습니다.
수몰나무에 걸렸는데 그걸 힘으로 빼내려고 할때
부러지지 않을 낚시대가 있을까요?
채비 밸런스를 잘 맞추어 바늘이든,목줄이든,원줄이든,
먼저 끊어지는 채비를 해야지요..
앞치기 무리 없이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경험해본바 AS는 극악은 아니고, 운이죠.
본사에 수릿대가 있으면 3일내로도 받고,
없으면 한달도 걸립니다..
개인경험담 이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원줄 3호에 목줄은 옥라인 1.5 또는 1.75 외바늘 그리고 끝 매듭에 다시 매듭을 걸쳐서 걸리면 무조건 목줄을 떨어트리는 방법을 먼저 사용합니다. 거기에 수초제거기도 항시 소지하고요. 간혹 봉돌까지 수몰나무에 감길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 원줄이 끊어질 때까지 대가 버틸까, 그점이 궁금했습니다.
물가를디자인하다님.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낚시 패턴이신데 주신 말씀에 어느 정도 마음이 굳어갑니다. 번거로우실 텐데 주신 답변 덕분에 판단하는데 큰 도움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낚시대가 가벼우니
대가 길어질수록 3ms이상의 맞바람에선
투척이 조금 힘들더라구요(낚시대가 바람에날림)
대신에 뒷바람에선 잔챙이를 잡아도 손맛에
버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