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포럼방에서도 그렇고 간*님 일련의 사건도 그렇고
저는 수보로 갈아타기 전에 과연 수보로 가는게 옳은 결정인가 싶었습니다.
바로 편심과 A/S 문제로요.
수보로 2세트 구성하다 부족한 대가 있어서 일학과 엘디에서 3.2칸, 2.8칸 신품으로 지르며
편심 꼭 확인해서 보내달라고 누차 강조하고 받았지만
두대 전부 3-4-5절번에서 코너를 틀며 뱀처럼 휘더군요. 두군데 전부 실망입니다.
하여 동와에 의심반 기대반으로 메모를 적어 택배를 보냈습니다.
도장이 벗겨진 2.8칸 손잡이대 도장을 다시 해달라며 총 3대를 화요일 보냈고,
수요일 담당자와 통화하니 편심 2대는 절번을 전부 교체하였으며 2.8칸 손잡이대는 새것으로 교체하여
바로 택배 부친다고 하더군요. 어제 집에 택배 도착했다는 소릴 들었는데 못들어갔습니다.ㅠㅠ
물론 오늘 집에 가서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편심 절번 모두 교체한 것과 재도장 의뢰한 손잡이대를 아예 그냥 새것으로 교체해주며
도장하려면 시간걸려서 빨리 보내주려고 새것으로 교체하였다는 담당자 멘트는 정말 기분을 좋게 했습니다.
물론 전부 무료였고 여직원분과 담당자의 통화도 몹시 친절했습니다.
동와, 일전의 공지대로 변해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편심이란 불량이 아예 없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모습이겠지만 적극적인 A/S는 감동적이었습니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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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당 올림~~~ ♥
얼마전 초릿대가 부러져서 모 사이트에서 구입했는데 편심인지 뭔지 휘어 있는 듯한 제품이 와서 새 초릿대로 다시 받았는데..
여하튼 수보대나 무한대나 쓸만한 녀석임에는 분명하나 완성도면에서 만족을 못하니 아쉽기만 합니다..
20%는 아직 자세히 보면 좀 그렇지만 큰 지장이 없을 것 같아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저도 본문에 썼고 뚝심이님도 언급하셨듯 가장 중요한 건 초기품질이겠지요.
간당님 마음고생에 비하면 저야 택배보내는 번거로움 뿐이죠...ㅋ
이유인즉슨 제가 쓰는 낚시대 a/s안좋다고 뭐라하는 분이 있어서 맘이 많이 상한 상태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