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물 걸었다 터뜨리는 경험을 4번이나 하고 이래선 안되겠다. 낚시대를 업그레이드 해야겠다 싶어 찾던 중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생각되는 독야 1을 셋트로 11월 말에 구매했습니다.
12월 중순 드디어 첫 개시를 하러 가서 수초에 걸린 넘 탁탁 치다가 34칸 5번대가 딱하고 부러졌습니다.
구입처에 전화했더니 나의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송원에 직접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말해봐야 입 아플 것 같아 알았다 하고 송원에 전화해서 첫 개시에 5번대 부러졌다고 했더니 조사님 말을 믿고 5번대 보내드릴테니 핸드폰으로 주소 보내달라시더군요.
송원 사장님 친절하시고 완전 쿨하시더군요. 구구절절 설명하고 부탁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황설명 간단히 했더니 턱 보내주신다고 하시네요.
오히려 제가 좀 죄송할 정도루다가^^
그제 5번대 도착해서 셋팅해 놓고 나니 이리 든든합니다.ㅋ
제가 글 잘 안씁니다만 이런 미담은 널리 알려야겠다 싶어 글 한 번 써 봅니다.
송원 사장님 사업 번창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낚시대 많이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기포, 스크래치, 도장 등 낚시대 살펴봐도 상태 굉장히 좋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조사님들 추운 겨울 웅크리고 낚시대만 닦지 마시고 날 좋은 날 골라 출조들 하셔서 4짜 한수 정도씩 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대형 조구사보다 성능은 논외로 치더라도
AS에 대한 마인드는 좋습니다.
AS좋아요
사장님도 좋구요~~~
낚시도중 38대 챔질을 하다 헛챔질이 되면서 5번대가 두동강
송원에 전화하니 비용및 배송비까지 요구하던데요
송원에서는 A/S 도 사람 차별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