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안녕하세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잘정입니다.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낚시로인해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보론옥수에 대하여 사용기를 올려보고자합니다
사용한지는 이십년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되네요.
편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1 제원
일단 보옥이는 제원에 충실한 낚시대입니다
길이도 다나오거나 조금더 나오고 무게도 상당한정확합니다
제원상으로는 더이상 바랄께 없을정도로 정확합니다.
2. 도장및 마디성형
가끔 보옥이를 꺼내서 보면 이십년이 넘었나 할정도로 도장상태가 깨끗하고 좋습니다.
지금나오는 어느대와 비교해도 도장상태가 좋고 마디간의 성형도
좋습니다 미미부분도 가공이 잘되어서 더 빠지거나 잘안들어가는거 없이 사용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3. 앞치기및 무게감
여기서 부터는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4.5칸 까지는 앞치줄기하고 5칸은 쏠채로 쏩니다.
3.3칸 까지는 편하게 사용하고 3.6부터는 무게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줄길이는 거의 모든대를 50센티 정도 4.0칸이 넘어가면 80정도 짧게쓰는데 이정도쓰면 무리하지 않을듯합니다
3.3까지는 추천 그이상은 개인의 개인의선택이 중요할듯합니다.
위에 4.5칸 앞치기는 일반적으로 하는 앞치기가 아니고 두손으로 하는대 일단한손으로 팅긴다음 날아가는 봉들을 따라서 두손으로 잡으면서 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게감으로 한손으로는 앞치기가 안됩니다.
4손맛및 고기제압력
보옥이는 연질성향이 강하기는하지만 줄길이를 통해서 극복이 가능한대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를 걸면 꾸욱꾸욱하는 연질성향의 손맛을 보여주지만 의외로 낚싯대를 믿고 강제집행이 가능한대중에 하나입니다.
자는 잉어나 향어는 보옥이를 쓰는대 한번대 불안한 생각이 안들 정도로 든든합니다.
수초지대에서 사용시 개인의성향에 따라 어느대보다 사용이 용이 할수도 있을듯합니다.
5. 가성비
아시는대로 보옥이는 단종되었지만 수릿대 구입이 용이하고해서 새것보다는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대보다 비싼대는 많치만 보옥이만큼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대는 거의 찾기힘든거 같습니다,
6. 총평
저는 낚싯대 욕심이 많아서 중국대빼고는 많이 이것저것 사용해보았습니다
저에게 감히 보옥이를 평가하라고 한다면 명간이라는 칭호를 주고싶습니다.
무겁고 제압안대고 앞치기힘들고 유행지난대라고 치부하기엔 그것들을 상쇄하고도 남는 내구성과 마음편히 사용할수있고 이십년이 넘는동안 파손이 한번도 없을정도로 든든한대 입니다.
향후 십년이 지나도 제가방에서 빛을 발하고 있을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하시기 바랍니다.
월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맘편하게
믿고쓰는 낚시대
공감합니다.
짧은대는 손맛
긴대는 든든한 대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