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골치아픈 일이있어서 밤에짬낚을 갔습니다
새우끼우고 맹탕에 기대없이 던져놓은 30칸에 끌고가는 입질이와서 챔질하니 그동안 경험한 힘이아니더군요
30분정도 실갱이하다가 올라온놈은 잉어80짜리더군요
그런데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원줄카본2.5 목줄 모노1.5 가벼운 대물채비입니다
그런데 안터지고 올렸네요
케옥이가 좋은대라서 그런가요 사용하는 줄이좋아서그런가요
아니면 저의랜딩실력이 저도모르게 하루아침에 좋아진건가요?
살살달랜것도 아니고 한번해보자는 마음으로 무식하게 당겼습니다
붕어한테도 약한채비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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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케옥 분양할려 했더니 고민하게 만드시네여 ㅠㅠㅠ
요즘 대물대들이 워낙에 경질대이다 보니
케옥이 낭창거려 보입니다만
손맛좋고 질기기론 으뜸이지요
채비가 약해도 버티는힘은 케옥에 휨세에서 나오지않나 합니다
저도 4주전에 당진 안국지에서 1.75호원줄에 잉순이70짜리로
케옥에대한 매력에 흠뻑 빠져 버렸네요!
케옥이... 정말 쓸수록 정이가는 친구입니다.
전 93년부터 한번도 완전히 정리못한 유일한 제품이 케옥이 입니다.
뭐하나 1등인건 없는것 같은데 전부문에서 상위권에 드니 정리가 될 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