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은성 밤생이 24대부터 44대까지 28대 보유.운영중입니다.
근데 노지낚시에서 수초 낚시를 하다보니 연질대라 그런지 붕어를
걸었을때 제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장대일수록 앞치기가 어렵습니다.
하여 밤생이 특성(연질,손맛)을 살리면서 앞치기도 잘되고, 대물을 걸었을때
제압이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초릿대를 일정부분 잘라서 사용할려고
하는데 밤생이 사용하시는 조사님들이나 수초낚시 고수님들의 고견 바랍니다.꾸벅
저는 은성 밤생이 24대부터 44대까지 28대 보유.운영중입니다.
근데 노지낚시에서 수초 낚시를 하다보니 연질대라 그런지 붕어를
걸었을때 제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장대일수록 앞치기가 어렵습니다.
하여 밤생이 특성(연질,손맛)을 살리면서 앞치기도 잘되고, 대물을 걸었을때
제압이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초릿대를 일정부분 잘라서 사용할려고
하는데 밤생이 사용하시는 조사님들이나 수초낚시 고수님들의 고견 바랍니다.꾸벅
낚시대 본연의 성향을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낚시대 본체(하드웨어)를 건드리지 않는 방법으로
원줄 길이를 줄이시면 됩니다.
초리 끝이 굵어지게 되면,
샤프로 쓰고 그리던 글씨나 그림을
촉이 굵은 연필로 글씨나 그림을 그리는 것과 비슷하게 되죠.
연필심과 똑같은 굵은 심을 넣어도 쓰는 샤프도 있습니다만.
글씨나 선을 예리하게 표현하는 능력은
어차피 심의 굵기가 굵은 이상 일반적인 연필이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원줄을 줄이시면 되세요.
초릿대절단 하시면 밸런스가 무너져요.
감도도 떨어지고
전 36이상은 바톤대보다 더 짧게 사용해요.
밤생이가 매력이 많죠 ㅎㅎ
원줄굵기가 가늘어야겠지요.
봉돌의 위치가 손잡이대 중간쯤인것과
손잡이대 상단에 위치한것을 비교하면
같은 낚시대가 다른 낚시대가 됍니다.
그리고 아무렴 잘려나간 초리대부분이
어떤 굵은 줄보다 못하겠어요?
긴대로 갈수록 줄을 과감하게 자르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초리대를 자르면
결국 줄이 그 자른부분을 대체하게 되지요.
장대로 갈 수록 원줄이랑 찌를 짧은걸 쓰는게 앞치기도 잘되더라구요
4.5 정도 부력 쓰고있습니다.
바낙스 연질인 FF가인 노랭이?도 줄 짧게 메니 투척,제압 모두 되던데요.분양 할려다 사용해 보니 그 나름 대로 초연질적인 매력이 있더라구요.
연질이라면 안빠지는 하이옥수 보다 가볍고 밸런스도 좋고 해서 세컨드로 편한게 사용 하고 있습니다.
원줄 줄이는 방법은 텐션이 나올때 까지 당겨 보고 적당한 지점에 자르시면 됨.그래도 안되면 좀더 짜르시면 될듯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찌의 부력을 조금씩 올려보는게 어떻습니까?
찌의 부력을 올리기 부담스러우면
나노찌 등, 봉돌 대비 찌의 무게가 가벼운 것 사용해 보세요. 확실히 더 잘 날라갑니다.
만약 찌 움직임이 까분다는(?) 느낌이 들어 나노찌가 부담스러우면
찌 몸통이 길쭉한 나노찌 써 보면 좋습니다.
줄을 아무리 줄여도 낚시대의 낭창거림은 해결이 안됩니다..
초릿대 짜른다고 낚시대 중심이 안맞는다는 말은 지멋대로하는 막말입니다..
초릿대 10~15센치 자른다고해서 길이에 별영향은 없고
낚시대 탄성에는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줄을 줄이는거 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낭창거리는게 부담이 되시면 끝대를 10~15센치 자르십시요..
그거 짤라도 낚시대 탄성이 커지기 때문에 줄을 길게 써도 되니
오히려 더 이득이 됩니다..
줄은 더 길게 써도 되고 낚시대 탄성은 강해지고.
.끝대 좀금만 짤라도 칸성이 훨씬 강해집니다..
아주 편해요 .
초리대 자르시는분들이 대부분 그런생각에 자르겠지요?
허나 제생각엔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실험실에서 실험을 해봐야할 문제입니다.
실험은 간단할듯합니다.
앞치기시의 팽팽하게 당긴상태에서(이때의 줄길이로)
초리대를 10cm 자릅니다.
그리고 줄길이를 10cm 늘립니다.
그러면 전체길이 (낚시대길이 +줄길이)는 같은 길이가 돼겠지요
그리고 앞서 팽팽히 당긴정도에서
초리대 자르기 전과 자른후에 각각
봉돌을 놓아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이때 사람손이 아닌 장치에 의해서 실험해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어느길이에서든 (낚시대길이 + 줄길이 ) 같은길이이면 실험치는 동일하다라는 생각입니다.
줄의 탄성입니다.줄은 나이롱줄이 탄성이 크겠지요. 그만큼 보정하면 돼겠습니다.
초리대를 자르면 대가 짧아져 자르기전의 앞치기 휨새를 만들려면 더 많은 힘이 필요로 하겠지요.
바꾸어 말하면 허용공간안에서 힘은 충분하므로 더 큰 휨새를 쉽게 만들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장대로 갈수록 봉돌을 당길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입니다.
그렇다하더리도 앞치기는
초리대를 자르면 튕기는 앞치기 원형의 초리대는 부드러운 앞치기의 모습일듯합니다.
저는 부드럽게 그네타고가는 앞치기를 좋아합니다.
아마도 초리대를 자르시는분들께서는
줄도 함께 잘라 줄이실것같네요.
저는 초리대를 잘라본경험이 없어
그러실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줄만 줄이면 될것을 .... 하는 맘입니다.
간혹 장터에서 낚시대를 사서 받아보면
초리대가 반토막짜리가 있습니다.
맘이 상하지요.
제가 많은 말씀을 하였습니다.
모든것은 개인의 취향과 선호입니다.
혹여 걸리는 이야기가있으면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