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수파골드 32. 28대 수년째 만족하며 사용하다가
긴대를 구입해볼까 싶어 문의드립니다.
48. 52. 60칸 영입할까하는데 앞쏠림은 없는지
무게감은 제원상 나와있는것처럼 비교적 가벼운지 궁금합니다.
맹탕 반, 수초끼고 하는 낚시가 반인데 주로 대물낚시를 합니다.
32. 28대 쓰면서 느낀건 확실히 예민한 낚시대이고 경쾌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큰놈 걸었을때 강제집행 해야될 포인트에서는 약간의 부담감이 항상 있었는데 로드를 손에 쥐었을때의 그립감과 무게감, 고기를 걸었을때의 손맛이 마음에 들어 장대도 구입할까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장대도 이런 스타일에 가까울까요?
드리면~
48~ 무난
52~ 앞쏘림 강함
60~ 앞쏠림 외 다루기 상당히 버거움 ㅡ 가격대비 비추
52부터는 그리 추천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그돈씨 못하는 제품
대의 성질상 장대는 ...... 고민되는게 사실입니다.
52칸부터는 긴낚시대 특유의 출렁이는 느낌과 무게감이 부담될 수 있을 거에요.
어떤 낚시대든
48칸급부터는 낚시대 자체의 실사용 무게감의 비중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보통사이즈의 붕어들이 주는 파워 포퍼먼스는
낚시대 고유의 무게감으로 인해, 대부분 삭감되어 버리기 때문에
무게감이 가벼운 짧은 대로 즐기던 감성을 느끼기가 힘들죠.
낚시대는 길이 별로 감성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로얄칸수(나에게는 어떤 칸수가 좋았다)"라는 말이 있기도 하죠.
아래에 첨부해드린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에 만족하며 사용하시던 칸수들의 실사용 무게감은
수골A 28칸의 실사용 무게감 128.77(g*m)
수골A 32칸의 실사용 무게감 160.57(g*m)
으로 경쾌한 느낌으로 감성을 즐기기에는 좋았겠지만.
48칸(590.58gm), 52칸(802.38gm), 60칸(1442.69gm)은
그야말로 한토막씩 늘어날 때 마다,
파지된 손의 위치에서, 펼쳐서 든 낚시대의 무게 중심 위치가 점점 멀어지기 때문에
실사용 무게감이 기하급수적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한토막만 길어져도 전혀 다른 무게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게 수골A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모든 낚시대들이 다 이렇습니다.)
낚시대는 다루는 사람에 따라 다른 편이구요.
긴장대를 생각하신다면
48칸만을 먼저 구입해서 써보시고, 생각했던 만큼 괜찮은 편이면.
한토막이 더 긴 52칸을 계획하시는,
한토막씩 점진적으로 긴대로 가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아마 은성카테고리에 왕래하시는 유저분들 중에도 수파골드A로 60칸급까지 노지에서 운용하시는 유저분도 계실겁니다.
낚시인이 마음에 쏙 드는 낚시대로 낚시를 즐기는 것도 복이라면 복입니다.
궁합이 딱 좋은 낚시대와 인연을 만드셔서, 기왕이면 즐거움이 가득한 낚시되시길 바랍니다.
줄조금 짧게해 앞치기 하시면
타낚시대에 비해서
가볍고 잘날아갑니다
52칸ㆍ60칸은 사용해보질 않아서
다른분께 패스합니다
70까지 써본결과 수파골드는a는 48가지는
쓸만하지만 50대부터 심한 앞쏠림을 느끼게 됩니다 같은 힘으로 투척이 어렵더라고여
한기지만 쓰면 못느끼실수도 있으나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그럭저럭 줄 짧게 해서 사용하지만
그 위칸부터는 아마도
좀 피곤하실거에요.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48대 한대만 우선 구매해 사용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52대 가지고 있지만,
앞치기가 저한테는 좀 어렵고,
버거워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네요?^^
주력은 52까지만 쓰고 60은 아직 앞치기 팔힘이 딸려 아직은 안 씁니다
초릿대가0.7mm라 다른대와 앞치기 느낌이 다릅니다 타사 중경질 기준에서 연질쪽 입니다
윗분께서 52대 앞쏠림있다 하셨는데 48대 앞쏠림을 느끼지 못했는데 52대를 더 많이 캐스팅해보니 48대가 앞쏠림을 더 느낍니다
작은씨알도 손맛엔 수골@가 좋습니다
짧은대가 없어서 동출지인 제왕대 써 봤는데 초릿대가 전봇대 느낌이었습니다
이젠 초릿대 0.7mm이상은 못 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