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갖고싶었던 수파리미트를 영입했네요~
30칸!
역시나 중고라 그런지 좀 지저분하기도 하고... 점검차 낚싯대 빼는데 뻑뻑하기 까지...ㅠ 로고가 있고 없는 절번도 있고...
그래도 잘 영입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s모그님이 쓰신다는 캉가루 카바우나? 뭐 암튼 연마제가 없는 왁스로 잘 닦아주었네요^^
질문입니다.
수파리미트가 잔손맛(작은씨알의 붕어) 보기에는 좋은데, 약간의 대형어(향어/대형향붕어)를 걸었을 때 잘 부러지나요? 그런 말을 들어서요...
제 머릿속의 이론상, 힘의 균형이 각 절번에 배분이 잘되어 낭창되면 낭창되었지 부러질거란 생각은 전혀 안했거든요...
자주 쓰시는 분들의 고견을 듣고싶네요~
다들 안출하세요~
25칸 사용 하는데 보기엔 좀 야들야들 한데 버티는 힘도 있고 손맛도 좋고 괜찮습니다. 다만 원줄 굵기나 길이를 몇번 테스트 해보시고 사용자에 맞는 적정 선을 찾아 보셔야 편하실거에요
도장면은 왁스를 발라야 제 광이 살아나는것 같아요!!!
원줄 길이는 이해가 되는데, 원줄 굵기의 적정선을 찾아보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실까요?
송천동유가네 님 감사합니다~ 쓰면서 몇 번은 왁스를 더 먹여줄라고요^^
네~ 물론이죠! 저도 잡이터양어장에서 원줄 써봐야 1.5호이고, 냅다 끄집어내는 성격도 아니라서요~ 조심히 잘 다루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뽑혀 올라오는데 좀 놀랐고.윗분들 1.5호 양어장 쓰신다니 이또한 헉이네요.. 내가 잘못쓰는 건지 ~~^^;
절번 로고가 있고 없고 하네요
절번분해하여 세척하고 손맛은어떨지 ,,, 기다려집니다.
양어장의 경우 원줄 손상이 갈만한 요소가 없기에 가는줄을 많이들 쓰네요~ 그래도 거친곳에서도 잘 쓰고 계신다니 조금은 맘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선인 님
저도 절번의 로고가 있고, 없고 그래서 조금은 실망햇지만.. 그래도 구하기 힘든 낚싯대라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각 칸수 손잡이대 길이가 전부 다르다는...
손잡이 굵기도 각 칸수마다 낚시대 기본선형을 떠나 최적의 파지감과 무게밸런스를 위해 의도된 듯한 굵기
지금의 시장 분위기로는 아마도 이런 낚시대는 다시 나오기 힘들 것 같다는...
튜블러로 된 굵은 내림용 123번대 말고, 샤프한 바닥용 123번 쓰는 것이 진정한 제 맛이 나죠.
요즘은 손잡이대 금형 마저
일반 절번들의 선형과 크게 차이가 나질 않아서. 특정 칸수에게는 손잡이가 너무 가느다란 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 낚시대들은 나만의 파지감을 위해 손잡이에 수축고무를 두겹씩 해서 쓴다는.... ㅜㅜ
지금은 현역에서 사용중이지는 않지만,
나중에 진짜 노인이 되면, 인생 마지막 낚시대로 쓰려고
수파리미트 25칸 두대는 무조건 소장 중 입니다.
s모그님이 하도 극찬을 하시길래 틈틈이 중고장터 보다가 구매하게 되었네요 ㅎㅎ 절번 교체도 있었던 낚싯대 같아 소장까지는 모르겠지만, 어서 사용해보고 싶네요~
수파리미트 17- 34쌍포로 30년 소장하다가 후배님이 만날때마다 낚시대를 들었다 놨다하는 것이 소중히 잘 다룰거라 생각하고 1대씩을 무분하고 지금은 1대씩 5대를 보관중인데 문제는 30까지는 앞치기도 잘하고 있는데 34대가 바람불면 초보낚시꾼이 되는 것 같아 오늘 처분해 볼까하고 분해하여 사진 찍고 살펴보니 잔기스도 없고 기포도 없고 명파류 보다 관리가 편한것 같아 망설이던 중 회원님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 접어 가방으로 들어같습니다.
글 중에서 로고가 있고 없고 하셨는데 은성 부품을 구입해 보았지만 3번이상은 정품 로고가 꼭 붙어오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부분이있습니다.
소장을 결심하게 해주신
성북동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