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 1408번 신수향 27대 절번 길이가 차이가 난다는 글을 보니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습니다
어떻게 같은 회사에서 나온 낚시대가 각절번의 길이가
천차 만별일까요?
다빠님의 예입니다(27대)
1. 손잡이대 80 ,7번66 ,6번68.5 ,5번 68.2 ,4번62 ,3번55.2 ,2번51.3 ,1번51.3 = 502.5
2. 손잡이대 80 ,7번63.3 6번64.5 ,5번64 ,4번57.5 ,3번53.2 ,2번49.8 ,1번46.8 =479.1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몽실통통님의 예입니다(27대)
"저도 한번 궁금해서 절번 다 빼고 재어 봤는데요.
손잡이 80cm 7번대 70cm 6번대 70cm 5번대 70cm 4번대 62cm 3번대 58cm 2번대 53cm 초릿대 50cm
나오는데요... 절번빼고 한번 재어 보세요... "
손잡이대만 빼고는 각절번 길이가 같은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두분다 각절번의 길이를 실측한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저는 낚시대를 잘 몰라서 설명할길이 없습니다
"낚싯대를 올바르게 아시고 사용하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한 사람의 말을 들으시면 혼란이 오게됩니다"
자연자연님께서 잘알고 계신듯 하니 답변 부탁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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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세요?
저는 분란을 조장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아닙니다
심심하지도 않거니와 틀린것을 틀렸다고 말할뿐 입니다
어찌 규격화된 낚시대의 각절번들이 이리도 제각각일수 있는지요?
그점에 대해서 알고 싶을뿐입니다
왕수초님께서 잘알고 계신다면 설명 부탁 드립니다
2.4칸 쌍포를 구매했는데, 집에서 쭉 펴서 흔들어보니 동일한 두 대 액션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유심히 보니, 뽑혀진 마디마디의 길이가 서로 다르더군요..근데 신기하게도 전체 길이는 똑같았습니다
이상해서 절번을 분리, 각 마디마다 비교를해보니 3번대인가.. 2cm정도 한쪽대의 마디가 길었습니다
위에 글처럼 현격한 차이는 아니지만, 뭐랄까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더군요
쌍포가 무늬만 같지 서로 다른대같은 느낌....
상관없는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신수향은 베스트셀러이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는 낚시대인데 그렇게 차이가 많다면
분명히 문제이지요.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요? 수작업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만들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환불요청을 하시던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각쌍포로.길이 똑같습니다......휴......마음이 개운합니다......^^
구형과 신형은 다른거는 알지만 같은시기에 나온 낚시대가 마디길이가 다르다면 많이 거시기 하네요.
개인적 생각입니다..
기계로 합세본 감고 난후 원경불량 (원경이 크게 나왔다 가정하에)
마디끼리 폈을때 물림이 맞지 않을겁니다.
그러면 폐처분 시켜야 하는데 물림이 맞도록 2차로 약간 절단을
한것 아닌가 의심해 봅니다.
그러나 폈을때는 길이가 맞다
같은 마디라도 원경이 미세하게 약간씩 틀리므로
얼마든지 그렇게 만들수 있습니다.
제기준에선 엄현히 불량으로 간주 무조건 AS 교체합니다.
건강 하시고 안출 하세요~
은성사 관계자분께서는 명쾌한 답변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집에가서 27대 2대 있는것 분리해봐야겠습니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낚시대의 각 절번의 길이는 일치해야 하는것이 맞을건데요
저렇게 천차만별이라면 낚시대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지 싶은데요.
그리고 절번마다의 길이가 다른 것도 조금 의아한데 총길이가 저렇게나 많이 차이가 난다면
결국 쌍포로서의 역할은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신수향을 주력대로 쓰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25대 두대를 펴놓고 보니 두대의 길이가 차이가 나서
바로 교환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은성사에 전화로 확인을 해봐야 겠네요.
다들 그런건지, 아니면 무슨 사정이 있는건지 말이죠.
성경신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성사측의 답변입니다.
낚시대 국제규격상 낚시대 기준길이의 +ㅡ 2.5%를 두고 있음
결국 극단적으로 보면 5M길이의 낚시대를 보면 +2.5% 와 -2.5%로 본다면 5%의 차이
결국 25Cm의 차이를 보일수도 있다. 그런경우는 거의 없지만...
낚시대를 만드는 과정이 대부분 수작업 과정이고 컴퓨터로 정확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절번을
잘라서 만드는 것이 아닌 사람이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길이의 차이가 난다.
낚시대 절번을 자르다가 보면 약간의 차이를 보일수도 있다.
그리고 기존의 낚시대칸수 말고 사잇대로 출시된 것은 장절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낚시대가 장절이 있고 단절이 있는데, 혹여 낚시대를 낚시점에서 수리하는 경우
낚시점주가 단절과 장절을 구분못하여 바꿔서 수리해주는 경우가 있다 : 혹시 수리를 한 낚시대의 경우
그리고 낚시점주도 단절과 장절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가 아닌가 생각도 됨. 자세한 것은 의문을 제기한 사람과 직접 통화를 해봐야 할것 같다.
이상입니다.
글을 쓰면서도 좀 찝찝하고, 이건 아닌데 싶은데요, 혹여 은성사뿐만이 아니라 다른 조구업체도
대부분 수작업으로 낚시대를 만드는 것으로 아닌데 그렇다면 같은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동안 생각해왔던 기본개념이 무너지네요 ㅠ ㅠ
전 판매자에게 물어보고 문제제기를 했었어야 맞다고 봅니다.
저는 수향경조를 사용해서 수향경조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데 27대 손잡이대가 29대 손잡이대와 같습니다.
27대로 표기하느냐 29대로 표기하느냐의 차이일뿐입니다.
결과적으로 27대 손잡이대에 29대의 절번이 조합된다는 얘기지요.
공장에서 제조과정에 바뀌었는지 전 판매자가 바꾸었는지 알 수 없지만 정황상 은성사의 잘못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