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낚시의 사구팔낚시대를 주력대로 10년정도 사용후
새로운 낚시대로 바꿔보고싶은 마음에 독야,갤럭시휘,클라우드운을 저울질하던중 gt대물조선을 알게되어 40,52 대를 구매후 지난주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낚시대를 받아봤을때 느낌은...
1.색상이 생각보다 허접했으며 록시나 맹호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대 빨간색부분은 자주빛이고 검은부분은 보라빛이 도는 색깔이 마음에 들지않았고 손잡이 그립부분은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정도 솔직히 사진으로 보던것보다 많이 허접한 느낌듬
2.대를 빼서 수축고무감고 줄감기달고 원줄세팅 하며 그래도 도장상태는 나쁘지않겠고 상당히 튼튼한 느낌이 들었음
낚시터에 가서 낚시대를 꺼내듬
1.40대를 제대로 절번을 뽑아 원줄조정을 하는대 정말묵직하고 무거운 느낌이듬, 전낚시대에 비해 원줄을 많이 길게해도 잘날라감
2.낚시대포럼에 보면 48대까지는 앞치기가 용이하나 그이상대는 많이 무거워 앞치기가 힘들다는 글을 보고 살짝 걱정하며 52대를 꺼내듬. 역시 무겁긴 무겁다..
3.하지만 몇번투척해보니 할만하다 그특유의 묵직함이 더마음에 들었고 자주 투척해보니 바로 적응이 된다
4. 일부러는 아니지만 물버들에 채비가 걸려서 뒤로 후려까고 별짓을 다해보는대 생각보다 대의 휨새가 유선형이고 허리힘이 상당히 강하다 고기를 걸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그정도로도 대의 특성은 어느정도 파악이 될정도
대의휨새가 좋고 허리힘이 강한 내가찾던 바로 그대이다 무게 따위는 상관없다 52까지는 넉넉히 앞치기 가능 할거같다.
결론은 어제 32,36,44,48을 구매했다 gt대물조선은 허접해보이는 색상의 단점보다 내가원하는 대의특성을 모두만족시켜주었고 남들이 말하는 무게따위는 어차피 안중에도 없었으니 선택사항에서 배재이다 앞으로 여력이 될때마다 이전낚시대를 하나하나 정리하며 52대까지 쌍포로 구매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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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는 튼튼하다고 느낌니다
이만한대 없다고 생각되실껍니다~^^
휨새까지 부드럽게 밸런싱된 낚시대는 드물죠
저역시도 눈에 확 뜨는 원색은 별로네요.
개인적으로 낚시대는 외관이 화려거나 눈이 가게 하도록 튀면 안된다는 신조이기도 하구요.
전 특히 핏빛이 맘에 들었고 도장도 이만하면 괜찮다 느꼈네요.
문제는 그립...ㅡ,,ㅜ
까칠한 질감으로 손톱이 쓱쓱 갈려나가는데 이건 뭐 다이소에 파는 네일버퍼에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이게 오래되면 닳아서 반질반질해질 것 같아 미관도 문제가 생길 듯...
전체 색감의 조화가 괜찮아서 오랫만에 순정으로 쓰려다가 하는 수 없이 수축고무 작업했어요.
그외 정말 나무랄데 없는 대입니다.
52대를 사뿐하게 다루다니 대단하십니다^^;
또 하나의 단점을 발견했는데...
고기 걸어보니 초릿대 부분이 두꺼워서 그런지
낚시대가 우는 느낌 없이 그대로 휨새가 복원 되면서
고기가 물 위로 떠 버립니다!
대물대로의 역할은 제대로 하는거 같네요~
뒷마개를보니 무개중심 맞추려고 무겁게 쎄팅되어있더군요 저는 크루션 2절받침대를 써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겉모양이야 쓰는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한 대임은 틀림없는것 같구요
거짓말 조금보태서 앞으로 찌르는척만해도 대 탄성으로 날아갑니다.
무겁지만 56까지 앞치기 잘 됩니다.
60은 바톤 두께부터, 무게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ㅠㅠ
대물 잉어.향어.가물치 다끄집어내두 든든합니다
이만한대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