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선배님들 고견을 듣고싶어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초창기 강원제품 사용하다가 천류에 안착해서 계속 사용하고있는데,
그냥 문득 대 성질이 궁금해졌습니다.
라인업이 어찌되는지 몰라 여쭤봅니다.
운명, 강포, 학자수, 천년혼 골드, 천년학, 설화수 골드
제가 똥손이라 그런지 설골이랑 운명이랑 대 성질이 같은 라인업처럼 생각됩니다.
운명 설골 천골을 들어봤는데,
학자수와 천년학에 대해 궁금합니다. 들어보질 못해서요.
설골 운명은 중경질대로 생각이들고,
천골은 약간 더 경질성이 있는 대 성질이라 생각합니다.
경질성만 보자면 천골<학자수<천년학 요정도로 보면 될까요?
중경질 대를 찾고있는데, 학자수와 천년학이 매우 궁금합니다.
경질성에 최고봉은 강포인가요?
강포와 천골은 거의 비슷하거나 강포가 좀 더 경질입니다
학자수 보다 천골이 더 경질이고 학자수는 중경질대입니다
설골과 학은 학자수보다 낭창입니다
천류 AS하시는분이 천골을 강포와 학자수 중간 개념으로 개발했다 하더군요
저는 천골 사용하다가 손잡이대 금장링 부분이 이탈하거나 파손되는것 때문에 갈아탔습니다
그 부분만 보완되면 다시 사용해보고픈 대입니다
사용자의 주관적인 느낌으로 측정(판단)되므로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저와 제 지인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천류대 경질성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포(초기) > 강포(후기) > 천골(초기) > 운명 > 학자수 > 천골(후기) > 설골(초기) > 설골(후기) > 천년학
대략 이정도로 정리됩니다.
같은 제품도 초기모델과 후기모델에 따라 특성이 다른 제품들이 있어, 구분하였으며,
가장 최근제품인 천골 역시, 출시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초창기 천골은 강포스러웠는데,
요즘 천골은 설골스럽다고...
허송이나 천하명장은 설골과 유사하고,
케브라한반도는 초기제품은 설골과 비슷하거나 좀더 좋은 경질성을 보였었으나, 후기제품들은 천년학보다도 못한 경질성을 보입니다.
소야나 야성대 등 OEM대들은 민감하게 태클거는 분들이 많아,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OEM대들 역시 모회사 제품들 중, 각각 베이스가 된 낚시대들이 있습니다.
감각이 좋으신 분들은 들어보시면,
"XX랑 비슷한데?" 하면서 대략 아시더군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경질성은 객관적으로 수치화된 성질이 아니므로,
개인차에 따라 조금 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천류를 애용했던 저와 제 지인들의 주관적인 데이터이니,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전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한반도케브라. 천하대물 사용자로 반대 입장입니다.
손맛, 제압 우수한 중경질대로 판단됩니다.
30칸 이하 설골, 천년학 제압이 어려워 천하대물.한반도케브라 바꾼 후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단점은. 케브라 X라인 코팅된 부분에서 기포 같은것이 발생합니다. 장대는 무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