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를 조금 써 보려 합니다.
처음으로 천류장비를 사용해 보았네요.
저는 은성 신수향과 향어대로 대물채비해서 썼었는데 일본으로 장기 출장으로 인해 다 처분했더랬습니다.
장기 출장와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물가가 그리워 집디다.
그래서 일년에 두서너번 한국에 들어가 한두번은 물가에 앉았다가 왔습니다.
그런던 중 2009년에 체어맨을 20칸 부터 48칸까지 구입해서 일주일간 휴가를 즐겼답니다.
그런데 체어맨 이게 2번대가 약하더라구요.
잉어를 걸었는데 인정사정없이 2번대가 날라가더군요.
그리고 다시 일본으로 들어왔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이번 2월에 다시 한국에 입국.
양어장에 가기 위해서 잉어대를 상대를 구입할가 여기 저기 다니다가 설화수 스페샬을 발견!
하지만 받침대가 없어서 돈 좀 더 주고 설화수 이코노를 구입.
은성 향어대 보다 조금(10g) 정도 가볍더군요.
27, 29대를 구입해서 양어장으로 갔습니다.
일단 뽀대는 괜찮습니다.
앞치기 하기 좋은 무게이며 앞치기 잘됩니다.
향어 40-45정도 걸었는데 잔잔한 손맞과 어느 정도 강제 집행과 휨새좋아요.
허리힘이라고 하나요? 괜찮습니다.
물론 비싼 대가 좋겠지만 사용용도에 따라 저렴한 가격의 낚시대도 있어야 하겠더군요.
그래서 설화수 이코노 잉어대 전용(양어장 전용)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이렇게 짧게 나마 사용기 올려 봅니다.
허접한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복 충만한 한해 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