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칸 : 3.6칸 , 4.0칸
원줄 : 그랜드맥스2호 ( 40cm짧게)
목줄 : 합사 1.5호
바늘 : 무미늘 붕어 5호
안녕하세요 ㅎ
사용기란에는 처음 글올려 봅니다..ㅎ
왠지저처럼 사용기를 절실히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혹시나 있을까 하여 ^^..(물론 사용기도 있지만 ㅎ)
낚시 시작한지 4년차된 초보 조사입니다.. 떡밥낚시만요 ㅎ
처음엔 체어맨블루 -> 춘추리미티드 -> 강포골드 -> 천향 ...
체어맨블루 8대로시작해서 고가대로 올라가다보니 .. 춘리3대..강포3대..천향2대..ㅎㅎㅎ;;;
여유도 없고 능력도 없지만.. 유일한 취미이다 보니 과감하게 투자도하게되고.. 욕심도 생겨결국 천향까지 오게되었네요..ㅋ;
간단하게나마 개인적인 사용기 올려봅니다.. 길지않게..
1.출조지 : 용인 창리낚시터(3/16~17)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터급잉어 및 향어 및 대물붕어 좌대터입니다....어마어마하죠.
1.도장 : 손잡이때 빼고는 춘추리미티드와 상당히 비슷합니다..골지같은느낌? 워낙에 왁스먹이고 관리하는편인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도장인것 같습니다....기스에도 강할것같고... 다만 빼고 너을때 소리가좀..ㅋ 이부분도 춘리와 비슷;;
2.앞치기 : 40cm 짧게 맨결과 오후에 엄청난 바람에도 불구하고.. 팔목에걸고 휙휙 잘날아갑니다..감잡는데 좀걸렸지만..
몇번하다보니까 쉽더라구요.. 뽕돌은 나루예 녹수 3호정도. 강포가 태풍을뚫고 갈수준이라면..천향은 태풍을 피해가야되는 단점이.ㅋ
3.제압력 : 첫수 4.0칸으로 65급 잉어잡았습니다.. 사용기나 글올리신것들 확인해보면 제압이 어렵다고하시는데 제가 조력이되어 기술이되는것도
아닌데 약 3분정도 벌섯지만 3~5미터 수심에서 이정도면 수월하다고 느낄정도였습니다..
질긴것은 체어맨블루같은느낌이라고나할까.. 약간 춘리랑도 흡사한것같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사용해본적이 있기에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받앗습니다. 45정도 돼지향어는 뜰채도없이 끌어냈습니다..3.6칸으로... 근데 바늘이 11자 됬음.ㅋㅋㅋ;;;;;
4.뽀대 : 사람의 차이는 있겠지만.. 강포같은경우에는 낚시대 뺄때 칸별로 지문이좀묻어나서 얼룩져보이는 현상이 있었다면..(물론지워짐)
천향은 그런건없드라구요.. 춘리도 그런현상이없었거든요..ㅋ우둘두툴 하기때문에..골지처럼..
촌스럽다는 분도계시지만 무슨 풀모양으로 6~7번대까지 난 도장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저만의생각ㅋ)
끝으로 창리낚시터에서 낚시대 테스트겸 출조한결과 개인 24수정도 했고 70~80%는 잉어였답니다..50이상..
단한번도 불안하다거나 제압이 힘든점은 느낄수가없었습니다.. 그런데 35정도 붕어가 오히려 밑으로 치고가는게 강해서..더오래걸렸네요 ㅠㅠ
1박후에 다음날오전에는 뜰채가 휘어지는바람에 뜰채없이 모든고기를 올렸습니다..봉돌잡고..발앞까지 끌고왓다는거죠..ㅋ
이상 체험담이었구요.. 고기사진을 찍어서 조행기를 올렸어야되는데 사진올릴만한게읎어서..;
조만간 "유료터 낚시대강도 시험".조행기로다가 한편 올리겠습니다.,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나..저처럼 부족한살림으로 업그레이드 생각중이신 분있으시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
4년된 초보낚시꾼의 사용기였습니다. 수고하시고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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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향으로 잉어걸고 힘들었다는 분들이 대다수인데, 저랑 같은 느낌을 받으셨군요.ㅎㅎㅎ
사람마다 다 느낌이 틀린것 같더군요. 많은분들이 말쓰하시는 천향의 느낌과 제가 직접느끼는 느낌은 다르더라고요.ㅎ
저도 바람의길님과 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분양하고 없지만, 천향 보고만있어도 뿌듯함을 주는 낚싯대였었습니다.
올한해 멋진 낚싯대로 기록갱신하시고, 손맛 많이 보세요~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네요 ^^ㅎ
이제는 강포골드 처럼 천향에 믿음을 심는일만 남은것같습니다ㅎㅎㅎㅎ몇차례 시험을 더거친후에.ㅎㅎㅎ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3~5미터 수심에서. 실제 거의 4미터이상정도...
붕어대로 3분이면 긴시간은 아니라고봐요 ^^; 초경질대면 모를까.
그래도 손맛은 톡톡히 본것같습니다.ㅎㅎ 더큰게걸리면 시간도 늘어날려나;ㅎㅎ
이상하게 36은 손에감기더라구여 그래서 한대더사서 쌍포로쓰고있는데 저도 잉어급을좋아하는지라
낚시대를사면 잉어급으로 테스트를하는데요.
바람의길님이 천향에대한 믿음이 조금부족하신듯하여 테스트하실때 믿음갈수있는 나름 저만의방식을 몇자적어보겠습니다ㅎㅎ
제생각으로 잉어급이라함은 60 후반 이상으로 생각을하며,테스트 시간은 30~40분정도입니다,
중요한건 주위에 낚시하시는분들이 안계셔야 피해를안드리니 이점 알아두시고여~!
채비는> 그랜드FX3호,저부력 3호찌,1.5호 합사를묶은바늘 감성돔 5호입니다,
잉어가 걸리는순간 무지째면 그냥랜딩을하시고 / 처음에는 잘나와주었는데 체구를보니 70정도 되보이면
뜰채로 건지지말고 쪼그려않아 잉어눈 지긋히 바라봐줍니다,그럼 알아서 잉어가 유유히헤엄쳐 살살차고나갑니다,
(이때부터 진짜 허리힘이 발동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ㅎ)>최대한 차고나갈때쯤 살살 랜딩을합니다 ,어느정도 나왔다 생각드시면
다시 차고나갈수있게 느슨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여러번 20분가량하고,그다음 차고나가서 랜딩할때는
낚시대 초릿대기준 6번대까지 살살 물에넣고 차고나가는 반대방향으로 랜딩해보고 잉어가나온다 생각들면
살살 낚시대를꺼내 느슨하게한뒤 또 물에넣고 2~3회반복하시고 마지막 랜딩을하면 테스트가끝납니다~!
나름 테스트하면서 줄이 터져본적도있고~바늘이 펴진적도있고~그럼 줄과,합사,바늘을 한단계올려하고,줄+합사+바늘
채비를 한단계 올렸을때는 낚시대 무리가서부러질까봐 랜딩하다가 낚시대 일자로만들어 일부러 터트리기도하였습니다,
다소 테스트가 무리라 할수도있지만 개인적 테스트하는방법이고 저는 노지서만해봣는데 ~
좌대고 깊은수심이라면 더욱 테스트하기 좋은환경이라 몇자적어봤습니다ㅎ 참 글을적다보니 빼먹은 한가지가있네요..
낚시대 절번중 한개절번이라도 이상있을시 바로부러지니 이점알아두셨으면좋겠습니다.
짧다면짧고.길다면긴 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ㅎㅎㅎ
좀 과장이 심하신듯...
완전 초경질로 물고기를 머리위로 휙휙 날리는 낚시대는 아니지만 천향정도면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최악의 악조건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사용할만큼의 경질성은 가지고 있는 낚시대라 생각합니다.
전 정말 궁금합니다.
도데체 얼마나 렌딩하기 힘든 악조건이면 천향이 너무 낭창거려서 쓰기 힘든상황인지....
그냥지나가다 궁금해서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