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팁] A/S후기

안녕하세요 웅쓰입니다~^^ 요및에 글을 썼지만 A/S 보낸 낚시대가 방금 도착했네요. 한편으로는 기분좋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소 뒷걸음질로 쥐잡듯 품평단을 통해 설화수 트렌드를 얻을수 있었고 덤으로 설화수 골드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공짜이기에 천류산업을 맹목적으로 좋아 하는것이라 보실수도 있고 천류산업과 관계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허나 글전에 미리 말드리는 것은 저는 품평단 시작과 끝.. 그리고 지금까지도 천류산업과 개인적인 커넥팅은 일체 없었고 관련된 커넥팅이라면 월척 운영자님이 보내신 품평단관련 단체 쪽지가 고작이었네요.^^ 전 천류산업 사장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릅니다요~~~ㅎㅎㅎㅎ 그러니 제발 오해나 색안경은 끼지 마세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A/S받은 낚시대는 설화수 골드 손잡이와 트렌드 초릿대 였습니다. 골드는 손잡이 뒷마개 나사산이 뭉개져서 고정이 잘안되어 보냈고 트랜드 초릿대는 낚시대 집어 넣다가 부러졌습니다. 골드는 확실히 제품의 이상이었고 트랜드는 제 부주의 였습니다. 제가 천류산업 A/S에 만족하는 것은 그 회사는 소비자를 믿더군요 낚시대 보증서는 있는지.. 구입시기는 언젠지.. 왜 부러졌는지.. 절대 안물어 보더군요..^^ 혹시나 A/S가 될까해서 전화했더니 두말없이 그냥 회사주소 가르쳐주며 보내랍니다. 1분통화했습니다. 보냈죠.. 착불로..^^;; 중간에 천류에서 전화한번은 올거라 생각했고 전화번호도 적어 보냈습니다. 근데 전화도 없길래 "A/S가 길어지내.."라고 생각했는데 보낸지 4일만에 오늘 덜컥 낚시대가 도착했더군요.. 택배비는 천류에서 부담..^^ (솔직히 택배비는 제가 부담할 생각이었는데 혹시나 하는 맘으로 착불로 했는데..ㅋ) 언제 구입한지.. 왜 부러졌는지도 모르는 낚시대를 택배비 왕복 만원을 회사에서 부담해가며 두말없이 A/S 해주더군요^^ 이정도면 괜찮은것 아닌가요? 제 글이 천류와 관계있는 사람으로 보일 것이 확실한 듯 하지만.. 커뮤니티 사이트라는 것이 어차피 잘못된건 크게 혼내고 잘된건 크게 알리는거 아닐까요? 천류산업의 낚시대 성능에 대해 논하기에는 아직 지식이 너무 짧고, 경험이 적어 그저 좋은 낚시대로만 느껴져 뭐라 말씀드리지는 않고 A/S에 대해 한줄 써봤습니다~^^ 이러한 마인드의 조구회사를 낚시인들은 바라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조구회사의 마인드를 소비자가 악용하지만 안는다면 한단계 발전되고 적정한 가격의 낚시용품 공급이 가능할지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