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지는게 체감되는 정도가 되면
평소에 휘어짐을 많이 받는 1~5번절을 일괄교체해주고
교체된 절번은 예비절번으로 보관해서 쓰면 되기도 하지만
국산낚시대는 할인율이 대박이라 1~5번절만 수릿대로 교환하려해도 새낚시대 한대값과 맘먹는 지출이 생기니
사실상 원줄 10~20cm 더 줄여쓰고 교체없이 그냥 쓰는게 낫죠
그러다 정떨어져서 손에서 멀어지면
뜰채로 튜닝되기도 하고....
허리아래로 하체는 앞절번들에 비해 휨새가 적은편이라 오랜사용에도 물성이 체감될정도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자외선 앞에선 모든 공산품이 변질되어갑니다.
특히 화학물질들은 더하죠...경화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비싼 낚시대 애지중지 할게 아니라 사서 마구 마구 써 주시는게 본전 뽑는거더군요..옷도 그렇네요 ㅠ.ㅠ;;
아..정말 올해는 좀 사용해야지 했는데...벌써 하우스 철이 다가왔네요...
송진의 결합이 깨지는겁니다 10년된 낚시대가 안사용한대는 충격을 안받아 더 굳은 결속으로 나타날수도 있으나 정도의
차이와 그때 제조과정 환경도 무시못하죠...사용할수록 카본과 송진의 결속력은 약해지죠..초경질시대니 에전의 경질이
중경질이되고 중경질이 연질처럼 느낄수도 있습니다...타인의 초경질대를 한번이라도 들었으면요....
인간이나 동물이나 기계나 기구들이나 매한 가지갰죠 ^^
탄성은 저하되기 마련이죠
접었다폈다마모도심해지니
없던 편심이자꾸생기더군요
소모품이라생각하십시요^^
평소에 휘어짐을 많이 받는 1~5번절을 일괄교체해주고
교체된 절번은 예비절번으로 보관해서 쓰면 되기도 하지만
국산낚시대는 할인율이 대박이라 1~5번절만 수릿대로 교환하려해도 새낚시대 한대값과 맘먹는 지출이 생기니
사실상 원줄 10~20cm 더 줄여쓰고 교체없이 그냥 쓰는게 낫죠
그러다 정떨어져서 손에서 멀어지면
뜰채로 튜닝되기도 하고....
허리아래로 하체는 앞절번들에 비해 휨새가 적은편이라 오랜사용에도 물성이 체감될정도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특히 화학물질들은 더하죠...경화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비싼 낚시대 애지중지 할게 아니라 사서 마구 마구 써 주시는게 본전 뽑는거더군요..옷도 그렇네요 ㅠ.ㅠ;;
아..정말 올해는 좀 사용해야지 했는데...벌써 하우스 철이 다가왔네요...
지금도 멀쩡한데,,자꾸 연질화되어 낭창된다는 생각이 들어, 이놈을 어떻게 할까 생각중입니다.
중고로 판매는 나와 함께 한 시간이 길어 예의가 아닌것 같고, 정중히 은퇴시켜서 보관할까 합니다.
그런데, 소장할 정도로 귀중품도 아니고,,,ㅋㅋ.. 고민중입니다.^^
텐션감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
그 정도의 시간이 적은 년 수는 아니기에
수명이 다 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애착을 가지고 오래 사용한 낚싯대들이 점점 약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그런데 요즘 낚시대의 경질 기준이 과거 낚시대에 비해 많이 올라가다 보니 오랜만에 전에 쓰던 낚시대를 펴보면 더욱 낭창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란 환경에 정응이 빠르다 보니 느끼는 정도의 차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