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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구형 고급대 vs 최신 고급대

IP : f00ffd94c044cf5 날짜 : 조회 : 11748 본문+댓글추천 : 19

안녕하세요

이땅의 모든 붕어 조사님 모두 안출+ 대어 낚으시길 바랄께요

다름이 아니라 옛적 구형 고급대 와 최근에 나오는 최신대이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모든 면에서 구형 고급대 (당시 비쌌던 대) 가 더 좋다면 당연히 가격이 천정 부지로 솟아야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것 같구요 신형 고급대 가 모든면 에서 좋다면 또 구형을 찾지 않을것인데

 

무게는 신형대가 낫고 손맛은 구형대가 더 나은건지...

아니면 구형은 그저 취향이자 추억으로서 선호 되는 것인지...

 

오로지 취향 문제라고 한다면 요즘 같은 시대에 르망이나 티코를 잘 관리해서 쓰는 느낌일텐데 밤생이 유저로서는 그정도 까지는 아니거든요....

 

그저 트렌드의 문제일지.. 아니면 스펙과 성능상의 차이가 있고 각 제품군이 그마다의 시장내 자리잡기를 각자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등! IP : ca008cfc84c53b5
여러가지 낚시대를 비교하면 요즘 대가 좋을수있습니다
하지만 A란 낚시대를 비교하면 초기물건이 품질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46톤이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40톤으로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빳빳했으나 몇년이지나고 나면 낭창한 대로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분은 완전 구형만 찾는 분도 있습니다
추천 0

2등! IP : fd9a4073275e6d8
위분 글내용에 동감합니다
경질대로 손맛터에서 몇년사용하니
나중에는 연질성으로 변화되더라구요
추천 1

3등! IP : 81867c65766884b
트랜드 아닐까요?
은성서 밤생이 그만큼 좋으면
생산 안할리도 없고..
추천 0

IP : 43d1488f3d93aba
구형 고급대는 중경질에 이른바 손맛대이지요?
밸런스를 중시하고 초리대가 부드럽고 손잡이대가 두껍고.....
요즘은 고급대들은 경질성을 중시하고 손잡이대가 가늘고 앞치기를 중시하고....
신구의 트랜드가 변화가 있습니다.
구형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부분 신형을 구입하시겠지요.
소비자의 구매욕구는 다양합니다.
하여 기업은 그를 충족하고 또한 광고도 합니다.
물건이 좋아도 생필품이 아닌이상 흔해지면
가치가 떨어지겠지요.
좀 고지식하면 상큼하지못하고 하나에 집착합니다. ㅎ
추천 0

IP : d0d9f271ece230f
구형과 신형 경질성 차이가 제법 납니다
신형들이 확실히 제압력 좋고 발란스 좋고 앞치기도 잘 됩니다
추천 0

IP : c23c8ad4c4e7974
감성이냐 기능적인 측면이냐의 취향차이도 있겠고 트렌드도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엔 상상도못할 길이와 갯수의 장대를 사용하고 또 고기를 무뽑듯 뽑아올리고...이런부분들은 요즘 제품들이 월등히 좋지만 어느순간 문득 작대기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고요..그럴때 생각나더라구요
추천 2

IP : c3d8410d44d01d6
낚시대의 기본 근육이 되는 카본의 진화는 크게 없는 가운데, 낚시대 선형이
초리0.7 원경 22.5~23mm 던 교과서 같은 클래식 선형이

0.8 / 22.5 가 되고
더 가서 0.9 / 22가 되고
과한거는 1.0 ~1.1/ 19~20급이 된것도 있죠.
앞치기는 잘되지만, 앞쏠림 심하고, 하체가 그만큼 약해지고..
구형이든 신형이든 냉정히 보면 낚시대의 선형차이로 나타나는 스타일의 차이일뿐 발전된거는 카본의 품칠과 좀더 고탄성카본이 나왔을 뿐이고.

원형단면을 가진 구조체의 강도는
재료의 강도와는 그냥 비례만하고,
선경 원경으로 보는 직경은 무려
단면 지름의 3승값에 비례합니다.
그리고 무게는 지름의 제곱값에 비례하는 편이죠. 휘어짐에 대한 저항력이 지름의 3승 비례이기 때문에 초릿대 0.1mm의 차이도 짱짱한 느낌이 체감될 만큼 차이가 나고,
손잡이 원경 1mm차이만으로도 매우큰 고기를 걸었을때 안정감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낚시대무게도 초리가 굵어지고 손잡이가 가늘어질수록 앞쏠림이 커질수밖에 없고,
고기 제압할때도 작용점이 손에서 멀어서 팔에 주는 피로감이 더 크죠.

하루 일용직 인건비 4만원 하던 30년전에 나왔던 신수향이나 수파 같은 12만원짜리 낚시대가 장수해서 30년이 지난 지금은 20만원이 채 안되죠. 고인건비 시대가 되면서 생산라인에서 사람손은 덜 타게 되면서
기본품질 자체는 과거 30년전 보다는 못한
상황이죠. 30년전 만큼 고스란히 인력이 들어갔다면, 당시와 똑같거나 그 이상의 품질수준은 유지 하겠지만, 30년전 12만원짜리 낚시대가 30년이 지산 지금은 족히 50~60만원은 호가하고 있지 않을 지...

D사나 C사는 신형낚시대가 나와도 기존 낚시대들과 같은 금형으로 뽑아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작들과 거의 같은 선형으로만 낚시대를 만들고 있는 분위기이며, 실제로 유저 커뮤니티를 봐도 낚시대 스타일 보다는
'경질성' 순위 매기기 외에는 다른 이야기가 별 로 없다는...

낚시대의 좋고 나쁨은 오로지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품질이 최우선이고,
낚시인 개인의 주관적인 낚시스타일에 최선으로 부합하는 낚시대가 가장 좋은 낚시대이죠.

어떤 낚시꾼이 10년간 낚시를 접었다가
낚시대 이것저것 써본 기억중에
40칸 기준 초리0.8mm에 원경 22mm가 가장 좋았다는 기억이 있다면,
유저커뮤니티에 "요즘 대세인 낚시대가 무었인가요?"이런 질문을 할 필요 보다는
40칸 기준으로 초리가 일단 0.8mm이면서
원경이 22mm에 가까운 선형을 가진 낚시대들을 직접 찾아서, 그중에 기본 품질 기대값이 가장 좋은게 어느 것인지, 내 눈에 외관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것만 하면,
사람들 말만 듣고 괜한 돈질로 피같은 용돈으로 산 새 낚시대가 맘에 들지 않아 헐 값에 되파는 일은 극히 드물어 질 겁니다.

품질 좋기로 일본업체 D사의 낚시대를 대표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만.
일본에서 일본인의 노동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니고,
들은 바로는 인건비가 저렴한 동남아권 공장에 생산 하도급을 주고, 과한 표현을 하자면
생산공장에서 10대중 1대는 불량처리가 될 정도로 과한 수준의 품질기준 잣대를 대서, 동남아 협력업체의 숨통을 조인다고 하더군요.
추천 11

IP : f5bc084083ada63
S모그님 글 읽으니 옛생각이,
수파노랭이 한 대 사려면...
물가나 소득 수준을 고려했을 때 30년전이 오히려 낚시대 값은 훨씬 더 비쌋던 느낌이 입니다
한동안은 쓰지도 못하고 방에 모셔두고 만지작만 거렸던...
소풍 가기전 엄마가 사준 새 운동화 신지 못하고 머리맡에
두고 잠들던 아이처럼...
추천 1

IP : 79f94d439a5955c
요즘 트랜드는

가벼움과 제압력입니다.

작대기에 가깝죠.

손맛을 느끼다가는

옆 조사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죠.

손맛터나 잡이터가 유행이라서

그런듯 합니다.

이거저거 써봤으나..

동미 명작 시리즈와 천작은

아직 가지고 있네요.
추천 0

IP : e0db2c817dedbd3
구형과 신형의 차이점은

시대의 흐름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옛적(^^)4짜는 생각도 하지 못할 시절에

전차표 붕어, 감잎붕어들이 주종이었던 시절에

지금의 낚시대들로 손맛을 느낄수나 있었을까요?

60대? 70대 ?생각도 못해 봤습니다

두칸,두칸반,세칸 이게 저의 평균 세팅 이었습니다

지금과 비교가 되실겁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야 기업들이 살수 있지요

예전 고급대인 테골의 경우 완성도는 지금의

고급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해서 구형 고급대와 신형 고급대와 차이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진다고 생각 합니다
추천 3

IP : a851c6617919528
벤츠s600
구형과신형
간단히설명되지않을까요
신형은 스타일이죠
스마트함과
구형은 아주오래돼서 빈티지가되야되는데
어정쩡하민 구형이되지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