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선경의 차이가 손맛과 관련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0.7mm와 0.8또는 0.9mm의 선경을 가진 낚시대의
경질성과 탄성이 같다면 손맛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탄성과 경질성 등이 달라 단순 비교는 힘들겠지만 수파와 명파의 경우
손맛 차이가 있더군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토요일 강풍을 동반한 황사 섞인 비가 온다고 합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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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릿대가 낚시대의 손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네요
최대한 원줄을 진동을 그대로 아랫절번으로 전달하려면... 휨세와 함께 얇은것이 우수합니다.
( 초릿대 자르는 행위는 바보^^ )
일제 내림대나 낚시대 같은 경우 호사끼를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설계하는것 같습니다.
( 영상물을 보다보면. 호사끼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 )
오로지 탄성과 경질성이 같은 초릿대만 놓고 본다면
나이젠님과는 반대로 굵을수록(즉 0.7보다 0.9가) 진동을 더 잘 전달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얇을수록 휨새가 더 많이 생길텐데 결국 그 휨새가 진동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순전히 저 혼자 생각입니다. ㅋㅋㅋ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두분 말씀이 달라 더 헤깔립니다.....ㅠㅠ;
초봄 맹탕이나 늦가을 댐 깊은 수심에서 떡밥낚시를 좋아라 하는 터라
3.6칸 이상 긴대를 쓰는데 팔꿈치가 성해나질 않을것 같아
가벼운 대를 찾아보았습니다.
근디 맘이 가는 낚시대는 선경이 왜 꼭 0.8mm인지 원......
두분 고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내일 황사가 심하다고 합니다.
즐겁고 건강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걸린 붕어의 크기,수심,낚싯대 길이,붕어의 앙탈(힘)..등
변수의 영향이 더 크므로 느끼지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부드럽고 굵은 초릿대가(연질아닌) 딱딱하고 얇은 초릿대 보다 손맛(휨새 진동)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미세한 차이겠지만. 선경이 작을수록 당연히 예민하고 감도가 좋겠죠
( 저항적 요소가 줄어든다는 .. )
명작리미티드를 5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파는 선경이 0.7미리고 명리는 선경이 0.8미리입니다
그런대 손맛은 선경이굵은 명리가 좋더군요
명리에 모노줄을 메어서사용하니 수파손맛이 나더군요
낚시대는 만드는 기교에따라 손맛이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원경이 얇을수록 손맛은 좋고 앞쏠림이 있죠
지극히 개인 취향입니다.
줄도 얇은게 손맛 좋게 만들겠네요.
낚시대 마련할 때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댓글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낚시하세요
상상으로만 떠드는.....
내림대의 초리와 바닦대의 초리는 기능자체가 80%정도가 다름.
무식들의 극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