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낚시대 길이가 제원과 많이 틀리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구입한 낚시대 길이가 역시 제원하고는 많이 틀리더군요.
심지어는 인터넷상의 광고제원과 낚시대에 찍힌 제원이 다르더라구요.
판매점에 문의 했더니 제품을 책임지는곳에서도 원론적인 답변만 할뿐이구요.
2.1칸 광고제원은 3.67, 낚시대에 표기된 제원은 3.63, 실제 제원은 3.6(2칸수준)...
아예 모두 빼낸길이가 그렇다면 그러려니 쓰겠는데요,
맞물린 부분이 얼마나 되는지 자로 재어보았습니다.
도색부분이 평균 1.5cm, 많은 곳은 3cm나 안으로 물려 있었습니다. 모두 정확히 빼면 10cm는
늘어날 것 같은 데요 방법이 없을까요?
그 전에 바닥찍고 라는 분이 가르쳐주신 방법은 안쪽에 도색안된 부분 카본부분을
고운 사포로 갈아내서 꺼내라고 하셨는데요, 그게 .. 살펴보면 나오지 않고 물려있는 부분이
도색이 안된 부분이 아니고 도색이 된 부분부터 물려서 안나오니 별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 됩니다. 결국 도색된곳 부터 갈아야 나온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아니면 물리는 낚시대 안쪽을 갈아서 구경을 넓혀야 물린 부분이 나올텐데 그러면 낚시대가
약해지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그건 아닐것 같은데요...
그냥 그대로 써야 되는건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부탁 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2-02 18:18:39 전통바닥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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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물먹으면 안되니깐요
차라리 긴~~찌 사용하시는건 어떨지요?
도새부분은 사포로 갈지맑고 도색안된 카본만 빙글빙글돌면서 갈아 내세요
1)일단 같은칸수 낚시대를 펼쳐놓고 덜빠지는 부분을 찾으세요
2)덜빠지는 부분을 사포로 조금씩 갈아내고 뀌워맞춰보세요
지금시간이없어 나감니다 전화주세요
같은 종류의 낚싯대라도 몇대를 비교해 보면 길이와 무게의 차이가 있습니다...
100% 정교하게 제작한다는것은 무리인듯 하네요...
어느정도의 오차는 생각 하셔야 할듯 한데요...
잘못 뽑아내면 낚시후 낚시대 접을때 물려서 안들어갑니다.
그냥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