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낚시대 추천요

1.조력 : 6개월 2.출조하는 곳 : 관리형 유료 낚시터 약 2000평 정도(주종 향어, 잉어, 보통 35-50센티 대구리(80이상도)도 다수 있음) 다른 곳 3-4군데 가봤는데 제가 가는 곳이 젤 맘에 들어 4개월전부터 한곳만 감. 3.수심 : 2-2.5미터 4.출조횟수 및 조과: 주 1-2회, 술 좋아하는 제가 술약속을 거부하고 주1-2회 낚시는 감. 출조시 마다 10마리 정도 조과는 봄. (마눌 주말마다 낚시 간다고 해서 큰놈 매일 공부시키는 조건으로 주1회 출조회원권 획득) 5.낚시의 매력 : 주로 밤낚시를 하는데 조용하게 케미를 바라보고 있으면 맘이 너무 편함 제가 가는 낚시터는 산으로 둘려싸여 자연과 내가 하나되는 느낌이 듬(물아일체) 큰 놈을 걸었을때 고기가 째고 가는 소리(일명 피아노소리),아직 대가 우는 소리는 듣지 못함 놈과 힘싸움을 할때 대가 휠만큼 휘었는데 더 치고 나가 대가 곧 부러질것 같은 짜릿한 순간 5.사용해본 낚시대 : 첫째 원다 콤비(2.8칸) : 낚시방에서 사장님 주시는데로 사서 낚시해봄. 고기 잡고 뛸듯이 기뻣음 초보라 제압을 잘 할줄 몰라 옆사람에게 피해를 줌. 손 맛은 좋은데 넘 낭창거림 두번째 용성 A-1(3.3칸) : 나름 손맛도 좋았음. 넘 무겁다는 느낌이 듬. 세번째 용성향어(3.2칸) : 좀 튼튼한 대를 해보고 싶어서 구입. 넘 뻣뻣함. 손맛이 못함. 네번째 은성파워와인드향어(1.0에서 2.0 총 5대) :짧은대가 손맛이 좋을 것 같아서 구입. 생각보다 별로였음. 다섯번째 선우청심(2.4칸) : 옆에 낚시하시는 분이 추천하여 단종된 제품이라 어렵게 어렵게 구함 나름 손맛 좋고 휨새도 좋음. 너무 오래 사용하다 보니 다시 싫증이 나는듯. 결론 위 상황과 맞는 향어나 잉어 낚시대를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적당히 손맛도 있고 제압도 어느정도 되는 그런 낚시대 말입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대는 동와무한이나 수보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을 좀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