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의 소재는 카본이죠~ 카본은 쉽게 말해 타고남은 재(글음)입니다. 카본100Kg을 1ton의 무게로 눌러 압축시키는것과 5ton의 무게로 압축 시키는 것은 부피와 강도면에서 차이가 내겠죠?? 즉 같은 부피의 소재를 얼만큼 강한 압력으로 눌러서 압축시키느냐에 따라서 연질대,중질대,경질대로 나눠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금아는 상식은 36톤 카본이나46톤카본이나 무게감 차이와가격은 거의 비슷하다고하네요. 단 어떻게 이걸 조합해서 최고의 탄성과 최고의 발란스로만드는거냐가 관건인데. 46톤으로 만드는 낚시대가 힘들다고하네요. 그래서 46톤이상으로 만든낚시대들이 원가가 높아 비싼거고요. 그렇다고 36톤이상 쓴낚시대는 무겁고 가격이 싼것도 아닙니다. 36톤이상으로 무게와 밸란스를 최적화하면 오히려 46톤에서 볼수없던 질김과 최적에 탄성이 나온다고하네요. 당연히 무게감은 46톤이상 쓴것과는 조금무거운건사실이라고합니다. 극히 제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조구업체들의 기술력은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한것같네요. 딱히차이나는 것은 낚시라는 행위 자체가 자연과의 만남이다보니 아무리 조심히쓴다고해도 부러지고 기스나고 갈라지고 기포생기고 등등... 확실한 AS를 해주는 조구업체가 제일 좋은 제품인것같습니다...ㅋㅋ 그럼 늘 안출하시고 올해는 498하시길...
제생각에 한가지 아이러니 한건 46톤짜리가 그이하보다 인장강도 탄성 및 파괴강도가 높아진다는건 이해가 되는데 무게는좀 이해가 안갑니다 46톤을 견디기위해선 상식적으로 단위면적당 밀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반대로 46이하는 당연히 밀도가 떨어지게되는데 그렇다면 무게는 오히려 46이하가 가벼워 져야 됩니다 하지만 같은대 기준으로 동일한 sheet양을 사용할때 그렇고 46톤짜리이기때문에 양을 적게 쓴다면 위에 쓴글이 맞습니다 동일한양이라면 46톤이 더 무거워야 이론적으로 맞습니다
한수위님께서 제글을 오해하신듯한데 제뜻은 46톤짜리 양을 적게 사용하면 36 이 된다는 말이아니고욤 36과 46따로 제작할경우 46이 밀도가 클수밖에 없기 때문에 동일양을 사용하면 무게는 36 보다 46 이 더 무거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만 강도가 46 이 더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같은대를 만들더라도 36보다적은양을 사용하더라도 더좋은 성능을 낸다면 무게는 감소 할수있겠지요
독도수호님 오해없으시길 바람니다 그냥 댓글보다 올린건데... 자꾸올리게되서 죄송합니다..^^
36톤보다46톤이 밀도가높다고하셧는데 제가 아는지식으로는 같거나 비슷한걸로알고있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카본 글라스 소재을 많이 취급하고있습니다 다만 낚시대는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야 톤수 높을걸 사용하면 가볍고 짱짱한 낚시대을 만들수있습니다 (소재양도줄일수있고요)
같은 36톤카본원사 라도 어떤 수지(카본을 접착하는액체)을 사용했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수지가 카본원사보다 비싼것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더 더 깊게가시면 머리 아파요
요즘 조구업체에서 홍보하는 톤수는 낚시대 제조에 사용되는 카본의 인장탄성계수 입니다. 몇 톤으로 눌렀다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아닙니다.
탄성은 재료가 외력을 받았을 때 변형이 되었다가 원형으로 돌아가는 성질을 말합니다.
탄성계수는 응력-변형률 관계로 구할 수 있는데, 고탄성의 재료는 저탄성에 비해 높은 응력에 버티는 반면, 큰 변형에는 버틸 수 없습니다.
흔히 알고계신 고탄성 낚시대는 충격에 약하다는 것이 이와 같습니다. 한번에 강하지 않은 응력(하중/면적)에도 많은 휨새(변형)가 발생한다면 부러지는 것입니다.
한국카본에서 근무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ㅎㅎ 한국화이바에서 언제 계열사로 나왔나요?
카본의 탄성계수와 무게의 상관관계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국카본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보면, 저탄성 카본섬유가 고탄성 카본섬유에 비해 단위중량이 무겁습니다.
(36 ton과 40 ton 은 같네요.)
결과적으로는 고탄성 카본섬유가 가볍네요. 절대 46 ton 으로 눌러서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ㅋㅋㅋ
그러나 카본섬유의 무게가 낚시대의 질량을 좌우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위중량을 보면 1000 m 당 g을 표기하게 되는데 36 ton 은 600 g, 46 ton 은 430 g 입니다. 100 m 로 생각하면 60 g 과 43 g 입니다. 다시 10 m 로 생각하면 6 g과 4 g 입니다.
낚시대의 무게와 강도는 생산기술로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도장의 두께 및 횟수, 각 절번의 두께 및 길이, 소재의 적층방법 등등...
또한, 섬유를 감는 방식의 차이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선형 패턴(설화수 골드, 자수정 드림 등등)과 고리 와인딩 패턴(은성의 와인딩 시리즈) 등으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어가면 복잡해지니 간단하게 적어볼께요..
일단 카본톤수가 높으면 낮은카본톤수를 사용한 낚시대와 같은 강도의 더 가벼운 낚시대를 만들수 있습니다(단 순간충격에는 더 약합니다).
그렇지만 카본섬유 라고 하지요 섬유... 이거 우리 옷감처럼 흐느적거리는 섬유입니다(물론 면으로 짠 옷감처럼 완전 흐느적 대지는 않습니다) 그자체로는 빳빳하지가 않지요...
그리하여 섬유에다가 수지(접착제 비스무리한겁니다)를 입히는겁니다.
수지를 바르고 복잡하게 이리저리 감아 빳빳함을 더하고 강도를 더하게 되죠.
결국 낚시대의 재료가 되는 카본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낚시대의 강도와 무게 그리고 그낚시대의 성질(연질이냐 경질이냐 하는 성향)이 결정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낚시대의 성능이 좌우된다면 전부 하이카본으로(55톤 86톤 등) 낚시대를 만들겠지요
그런데 이것이 중요하긴해도 미치는 영향이 생각처럼 크지 않다는게 조구사들의 고민입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것은 낚시대 광고문구 가장 아래에 있는 초고밀도 압축성형 요부분이지요..
얼마만큼 적은 양의 수지를 사용하여와 카본테잎과의 비율을 정확히 맞추어 만들었는가 인데..
광고문고 보시면 알겠지만 초고밀도 압축성형 안했다고 하는 조구사는 전세계 어디를 봐도 없습니다.
얼마나 높은 압축성형을 했는가를 아는곳은 낚시대를 만든 회사 뿐이지요...
초고밀도 압축성형 10년전에도 지금도 수식어만 붙였을뿐 (고밀도 압축성형 -> 초고밀도 압축성형 --> 초초고밀도 압축성형) 얼마나 발전했는지는 만든사람들만이 알지 사용하는사람은 알수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낚시대 톤수를 내세우는것은 단순한 광고를 위한 숫자놀음일뿐 거기에 현혹될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몇톤 카본을 사용해서 만들었네 다른회사는 몇톤이네 하는말 아주 미미한 차이일뿐 실사용자에게는 그보다는 다른부분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사실 실사용자에게는 낚시대의 질김 무개가 가장크게 작용하는데 그곳에 미치는 영향은 카본톤수보다 수지 사용량과 카본사용량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고가면서 좋은 낚시대는 대부분 46톤이상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절번마다 톤수 들어가는게 틀립니다. 이게 기술이죠 ㅎ
카본낚시대의 톤수는 바로 이 카본 원단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데 카본원단 1제곱미터당 견딜 수 있는 무게를 나타낸 것 입니다.
즉 36톤 카본낚시대는 제곱미터당 36톤을 견딜 수 있는 카본원단으로 제작된 낚시대를 뜻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톤 수가 높으면 감도가 좋고 억세지만 부러지기 쉽고 톤 수가 낮을 수록 무겁지만
질긴 낚시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톤 수가 낚시대의 성질을 전적으로 결정하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카본낚시대라고 이름은 붙어 있지만 사실 많은 첨가물들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Daum 티스토리에서 퍼왔습니다...^^
ㅎㅎㅎ
똑똑하기도하셔라 ㅎㅎ
CARBON SHEET의 제조공법
탄소섬유(CARBON YARN)는 1/10000mm의 아주강한 필라멘트 실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옷감을 짜는 재봉실처럼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것(CARBON YARN)을 단독으로는 어떠한 모양을 만들수가 없기 때문에 형태를 만들수 있도록 실과 접착제 기능을 할수 있는 고분자형 EPOXY 수지를 결합시킨 형태를 CARBON SHEET라 할수가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삼베옷에 풀을 먹이는 공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 CARBON YARN을 수입해서 국내에서 EPOXY 수지를 결합해서 CARBON SHEET를 만드는 공정을 거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ARBON SHEET는 CARBON YARN 65~78% EPOXY + 수지 22~35%로 무게 비율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소두께 0.01mm ~ 1.25mm까지 약 15종의 CARBON SHEET가 생상되고 있습니다.
고분자형 EPOXY 수지는 낚싯대, 골프채 등에는 경화온도 130℃에서 2시간 30분, 사용온도는 80℃용 열 경화성 수지를 사용하고
낚싯대는 이러한 CARBON SHEET를 낚싯대 마디마디 굵기에 따라 두께가 알맞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도록 제조되어 있습니다.
현재 낚싯대에 사용되고 있는 카본은 인장탄성율(kgf/㎟)에 따라 24 TON ,30 TON,36 TON,40 TON,46 TON을 주로 사용하고
이러한 CARBON SHEET의 밀도(g/㎤)는 1.76~1.84 정도이고 인장강도는 300~500kg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CARBON SHEET는 톤수가 높을수록 인장탄성율과 인장강도가 높아집니다.
36톤보다46톤이 밀도가높다고하셧는데 제가 아는지식으로는 같거나 비슷한걸로알고있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카본 글라스 소재을 많이 취급하고있습니다 다만 낚시대는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야 톤수 높을걸 사용하면 가볍고 짱짱한 낚시대을 만들수있습니다 (소재양도줄일수있고요)
같은 36톤카본원사 라도 어떤 수지(카본을 접착하는액체)을 사용했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수지가 카본원사보다 비싼것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더 더 깊게가시면 머리 아파요
탄성은 재료가 외력을 받았을 때 변형이 되었다가 원형으로 돌아가는 성질을 말합니다.
탄성계수는 응력-변형률 관계로 구할 수 있는데, 고탄성의 재료는 저탄성에 비해 높은 응력에 버티는 반면, 큰 변형에는 버틸 수 없습니다.
흔히 알고계신 고탄성 낚시대는 충격에 약하다는 것이 이와 같습니다. 한번에 강하지 않은 응력(하중/면적)에도 많은 휨새(변형)가 발생한다면 부러지는 것입니다.
한국카본에서 근무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ㅎㅎ 한국화이바에서 언제 계열사로 나왔나요?
카본의 탄성계수와 무게의 상관관계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국카본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보면, 저탄성 카본섬유가 고탄성 카본섬유에 비해 단위중량이 무겁습니다.
(36 ton과 40 ton 은 같네요.)
결과적으로는 고탄성 카본섬유가 가볍네요. 절대 46 ton 으로 눌러서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ㅋㅋㅋ
그러나 카본섬유의 무게가 낚시대의 질량을 좌우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위중량을 보면 1000 m 당 g을 표기하게 되는데 36 ton 은 600 g, 46 ton 은 430 g 입니다. 100 m 로 생각하면 60 g 과 43 g 입니다. 다시 10 m 로 생각하면 6 g과 4 g 입니다.
낚시대의 무게와 강도는 생산기술로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도장의 두께 및 횟수, 각 절번의 두께 및 길이, 소재의 적층방법 등등...
또한, 섬유를 감는 방식의 차이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선형 패턴(설화수 골드, 자수정 드림 등등)과 고리 와인딩 패턴(은성의 와인딩 시리즈) 등으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카본톤수가 높으면 낮은카본톤수를 사용한 낚시대와 같은 강도의 더 가벼운 낚시대를 만들수 있습니다(단 순간충격에는 더 약합니다).
그렇지만 카본섬유 라고 하지요 섬유... 이거 우리 옷감처럼 흐느적거리는 섬유입니다(물론 면으로 짠 옷감처럼 완전 흐느적 대지는 않습니다) 그자체로는 빳빳하지가 않지요...
그리하여 섬유에다가 수지(접착제 비스무리한겁니다)를 입히는겁니다.
수지를 바르고 복잡하게 이리저리 감아 빳빳함을 더하고 강도를 더하게 되죠.
결국 낚시대의 재료가 되는 카본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낚시대의 강도와 무게 그리고 그낚시대의 성질(연질이냐 경질이냐 하는 성향)이 결정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낚시대의 성능이 좌우된다면 전부 하이카본으로(55톤 86톤 등) 낚시대를 만들겠지요
그런데 이것이 중요하긴해도 미치는 영향이 생각처럼 크지 않다는게 조구사들의 고민입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것은 낚시대 광고문구 가장 아래에 있는 초고밀도 압축성형 요부분이지요..
얼마만큼 적은 양의 수지를 사용하여와 카본테잎과의 비율을 정확히 맞추어 만들었는가 인데..
광고문고 보시면 알겠지만 초고밀도 압축성형 안했다고 하는 조구사는 전세계 어디를 봐도 없습니다.
얼마나 높은 압축성형을 했는가를 아는곳은 낚시대를 만든 회사 뿐이지요...
초고밀도 압축성형 10년전에도 지금도 수식어만 붙였을뿐 (고밀도 압축성형 -> 초고밀도 압축성형 --> 초초고밀도 압축성형) 얼마나 발전했는지는 만든사람들만이 알지 사용하는사람은 알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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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몇톤 카본을 사용해서 만들었네 다른회사는 몇톤이네 하는말 아주 미미한 차이일뿐 실사용자에게는 그보다는 다른부분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사실 실사용자에게는 낚시대의 질김 무개가 가장크게 작용하는데 그곳에 미치는 영향은 카본톤수보다 수지 사용량과 카본사용량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