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쓴 글은 특정 낚시제조사를 지목하는 것은 아닙니다.
a/s에 있어서 낚시대만 유독 이해하기 힘든 기준이 있는 것 같아서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신지 또는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 궁금하여 적어봅니다.
다른 제품의 a/s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a/s 기간을 판매일 또는 판매일이 확인 되지 않을 경우
출고일을 기준으로 2년 또는 3년 이렇게 정하고 있습니다.
낚시대는 위의 기준이 없지요??
마치 70~80년대 전자제품 팔듯이 보증서라는 증서를 두고
그것만으로 모든것이 해결되는 듯이 a/s의 기준을 정하고있습니다.
소비자의 과실 <<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제 생각을 먼저 말씀 드리지요..
낚시대는 고기를 잡기 위한 도구입니다.
분명히 무게의 하중을 견뎌야합니다.
그러하기에 낚시대는 그 특성을 소비자가 한 눈에 알게끔 표기명명해야 합니다.
예를들면 루어대 처럼 적정 라인의 강도(두깨)와 지그해드 또는 훅의 무게의 범위를 정하여 표기합니다.
일반적으로 무리한 힘을 가하면 낚시대가 부러진다는 것을 모두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친절하게도 소비자들이 알아서 원줄과 목줄의 편차를 두고 바늘의 크기와 강도까지
생각해서 셋팅을 하지요..
예를들어 볼까요...
얼마전 낚시 중에 밑걸림인지 고기인지.. 챔질 후 2~3초 정도 지긋이 파이팅....
3.2칸 > 7번.8번 대가 4조각이 나서 덜렁거리더군요..
원줄 4호 카본 목줄 2호 바늘 감성 2호 셋팅이였습니다.
위의 상황이 소비자 과실입니까??
구입한지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 출조시 사용은 8회정도 고기를 걸어 본적은 없거나 한 두번 이겠지요 )
제 생각은 바늘이 먼저 휘거나 그 다음 목줄이 터지거나 그 다음 원줄 이 날가가는 것이
정상인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드는 겁니다.
수릿대의 가격 또한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수릿대의 판매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자가로 수리를 하게하여 여러모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는 방식의 판매라 생각합니다만.
수릿대로 이윤을 너무 많이 남기어 비윤리적인 판매를 하고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고싶은 말은 더 많이 있으나..
스크롤의 압박으로 괴로워하실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남기며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의견 글 남겨주시고
또한.. 위의 글과 예는 제 생각일뿐 어떤 과학적인 근거와 실험도 없었음을 먼저 밝힙니다.
논리적으로 접근하시거나 충분한 실험을 바탕으로 낚시대를 설계하시는 분들께서는
더 많은 지식이 있으시기에 하실 말씀이 더 많겠으나, 위에서 언급햇듯이 그렇다면 적정 하중을 표기해주는 방법을 채택하여
소비자에게 무리한 하중을 가하지 않게끔 유도하는것이 먼저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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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as걱정안하는 조구사만 택하고 있습니다
작은조구업체이지만 진심을다해 자기물건 끝까지
책임지시는 사장님들 간간히계시긴합니다^^
저도 국내최고조구사 민장대 파손후
절번이 안접혀서(안접으면 차에안실리죠..
튀어나오게 싣고가자니 사고위험과 택배보낼때 문제되고)
절번찢어진적있습니다 이런경우 애매하죠?
더웃긴건 수리하라보냈더니 기사라는분이
기사바꿔서 얘기들으니
대값보다 수리비더나와서 걍수리불가라고 했다나
걍수리안하고
월척회원분께 무분하고
그집껀 안씁니다
수리대는 낚싯대는 모르지만
차부품은출고단가자체가 달라서(as용)
아반떼 as부품으로 차조립하면 그랜져이상가격나옵니다
아마 낚싯대도 비슷하지않나 싶네요
As땜에 스트레스받기싫으시면 그집물건 안팔아주면
그만이죠?
좋은데 많으니 스트레스받지마시길
그래야 조구사들도 a/s 중요하다는걸 알죠,,,
그치만, 비싼 낚시대면 다 좋다고 생각하고, 비싼 낚시대들고 댕기면 낚시 잘해 보인다 생각하고,
비싼 낚시대 들고 댕기야 어깨에 힘좀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면,,,
조구사들은 소비자들 만만하게 보겠지요,,,
조구사도 바껴야 되고,,, 소비자들도 좀 더 현명해 져야 된다고 봅니다.
말하다 보니 배가 산으로 갈라케서 이만 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