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wer100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고향길 무사히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한동안 개인적인 일로 인해 낚시를 중단하게 되어 월척에도 들어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구형 수파대 중에서 손잡이 부분이 거무스래한 색깔을 띠는 완전 초창기 구형 수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구경은 못해봤지만 과거에 생산되었었다고 하니 어떤 대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어느정도 낚시대를 구비해 놓아서 그러는지 장비를 구입하고픈 생각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예전처럼 그렇게 낚시점을 돌아다니지는 않고 있지만 많은 낚시인들이 찾고 있는 구형 낚시대들이 어느정도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빠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오래된 수파와 같은 구형 장대를 파는 곳이 있기는 한데 가격이 너무나도 천정부지입니다.
가끔 이곳 월척을 통해 오래된 구형 낚시대를 사진을 통해서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잠시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야! 저런 낚시대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낚시대를 여러대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진속에 낚시대를 소장하고 계신 분이 부러운 것은 인지상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낚시대를 세트로 사용하는 성격이라 오래된 구형대 한두대만 소장할 수 있는 찬스를 몇번 놓친 것 같습니다.
오래된 구형 낚시대는 신품이든 중고이든 이미 생산이 중단된 상태의 제품이라서 다음번을 기약하기가 어려울 뿐만아니라 특히, 가장 많이 선호하는 로얄 칸수 구하기나 자신이 생각하는 깨끗한 상태의 것을 구하기나 절번 교체 없는 것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좋은 것을 입고, 좋은 것을 타고, 좋은 것을 먹고, 좋은 것을 쓰다가 보면 이에 대한 욕구가 더 좋은 것을 요구하는 대신에 그보다 못한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낚시라는 것도 이런 부분에서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장비를 사용하다가 보면 아무래도 그렇지 못한 것은 마음에 거슬리거나 눈밖에 나서 애물단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 애물단지가 보물단지가 될 수 있고, 또 누군가가 보물단지로 여기는 것이 다른 누군가에는 별 것 아닌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 것이 낚시를 즐기는데 있어서의 서로 다른 성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낚시는 어디까지 낚시인 것 같습니다.
낚시를 할 때 낚시대와 같은 장비들이 낚시를 즐기는데 있어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무엇보다 복잡한 도시와 일터를 떠나 조용한 곳에서 일상의 생활을 잠시 잊고 낚시 삼매경에 빠져서 낚시를 즐기는 것이 낚시의 그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바깥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언제나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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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잘보내시길 ^^
바람직한 의견인겟 같읍니다
혀나 대를3~5셋트식 같추는겟은 낭비라고 생각 합니다
반갑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구형대 몇대 수집해서 쓰다듬는 즐거움은 또 다른 맛이지요...
덕분에 좋아하는대 몇대 구매하게 되어 다시한번 감사 드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