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담배 배울때 명승부터 시작해서 청자-은하수-한산도-거북선
샘-솔-88-한라산-하나로-디스-레죵
아직까진 레죵 태우고 있습니다.
지금 태우는 레죵이랑 첨에 태우던 명승이나 청자 은하수랑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제 생각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수도 없이 이름 바꿔치기 하면서 결국엔 가격을 올렸다고 봐야지요
낚시대.... 이것도 참 신기하지요
조구회사 하나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수향 신수향 또 앞에 영문몇자 들어가는 무슨수향....
글구 머 몇마리....
데체 이름 바뀌고 짐승 몇마리 더 들어가고 가격은 오르고
짐승 아예 없을때 보다 또 한마리 보다 두마리가 더 질은 떨어지고
과연 낚시대 질은 얼마나 좋아진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담배값 오른다해서 끊을수 없는거 같이
낚시대 신제품 나온거 좋다고만 하면 또 사고 싶으니.......
이놈의 지름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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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그래서 저는 담배를 아예 첨부터 않배웠고 지금도 못피워요..;;
낚시대! 참 애물이지요..
주로 원다와 은성을 주력대로쓰면서 남 빌려주기용으로 다른대도 한셋트를 가지고있으면서 느끼는건데요.
매번 새제품 나올때마다 구입하면서 과연 내가 잘하는건지..사실상 표면 도장과 디자인 바뀐것 말고 회사에서 광고하듯
첨단공법이 가미된것인지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그러면서도 지른다는거~)
노랭이도 예전의것이 더 좋았고, 수향도 구형 수향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재료가 저가였을 당시 좋은 함량으로 물건을 만들었던 때의 제품이 화려함으로 무장한 지금의 제품보다 오히려 더 애착이가고
참했던덧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요사스러운 탓이겠지요.....
몇일전 농담삼아 와이프한테 (진짜 농담이었는데....)
첫째가 낚시대고
두번째가 아이들이고
세번째가 당신이라고 했다가 지금도 시달리고 앞으로도 시달릴것 같습니다.
은하수와 엄청맛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더구나 레종과 청자를 비교 하시니...
좋은 낚시대 고르셔서 안착 하시길...
주관적인 생각으로 가볍게 올린 글입니다
그냥 낚시인의 넋두리로 생각하시고..
좋은 낚시대 많이 있으니깐 걱정도 하지마시길.
저역시 청자 부터 은하수 한산도 거북선 선 솔.........레종
종착은 같습니다
담배맛 거기서 거기지요
또한 순하다고 해서 담배의 해악성이 순화 되는것 절대 아니구요
낚시대 또한 우리가 낚시를 즐기기 위한 도구 일뿐이지
고기를 더 잡을수 있다던가 빨리 잡을수 있다던지 이런것 하나도 없습니다
담배맛과 같이 거기서 거기일뿐이라는거 이제사 깨달았습니다
전 이제 신제품 별로 기대가 안갑니다
아래 피싱라이프님의 글에도 의견 남겼지만 특별한 소재 즉 카본을 뛰어넘는
신소재가 나오기전엔 별관심 없습니다
같은재료에 더 가벼워지면서 더 강하다?
그럴리가 없지요^^*
지금 우리나라의 낚시대 제조기술은 90년도 초반에 머물러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 낚시인들이 가볍고 단단한 낚시대를 원하니 뭔공법이니 무슨 공법이니 그래봐야
카본 두껍게 말은 예전 제품이 더 튼튼할수 밖에는 없지요
화려하게만 치장되는 낚시대 정말 이제는 아닙니다
참 오래 걸렸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것 말입니다
전 그나마 이제사 깨달았으니 지름신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낚시만 하시자구요^^*
지름신이 주기적으로 3일에한번씩 옆구리를 꾹꾹 찌르는데
낚시대는 낚시대구 내가가진게 최고다~ 하면서
지름신 쫃아내고잇네요 ㅋㅋ
자~~ 이제 팔운동 부지런이 하자구요 ㅋㅋ
전혀 선호하시지 않는분들에게는 민패입니다..ㅎ
마눌보면.ㅠㅠ
뭐,솔피우나 좋은담배 피우나 건강엔 득될건없고
만원짜리 낚싯대로 고기 못잡는것도 아니겠죠?
ㅎㅎ실은저도 월척 자주들어오면서
장비병 생긴듯..간댕이가 부은거죠
돈 있을땐 지름신 강림하셔도 두렵지가 않은데 돈 없을때 그님이 오시면
두렵지요^^ 그 어떤 신보다 무선 지름신이시여..
에효 이제는 가방이 작고 수초제거기가 자꾸만 눈이가는 것은 어찌해야될지............
담배요
저 안피운지 3년하고 5개월 됬는데요
낚시갈때나 옷을 가볍게 입는 여름철 주머니에 아무것도 안넣으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혹 끊어야 되는데 의지가 약하신분 가까운 보건소 금연크리닉을 이용해보세요
친절하고 끊을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십니다.
한번이용하다 안되어 두번째 이용해서 안피우고있습니다. 일주일만 고생하시면 진짜 말 그래로 편합니다.
지금은 원1미리 피우고요,,,
그라스대로 시작해서 주력대가 로얄 카카본 골드였습니다,,,(전천후대)
3칸이 넘어가면 이제는 힘에 부쳐서,,,휴~~
지금은 조금 가벼운 명작대(떡밥)와 신수향(생미끼)으로 쓴답니다,,,
담배와 낚시대,,,
그정도의 차이 아닐까요???
단 잔고가 바닥을 한참 넘어서 미끼가 함몰될 정도입니다.^)^
담배와 장비병 이미 중독이 되어 끊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ㅡ,,ㅡ
전 마트에 살고있지만 담배 한번 해보지 않았지만...
군에 갔다온뒤로 조굼씩 하고 있어요...
근데 조사님 대단하단말을 하고 십습니다
운동화 좋다고 달리기 잘 하는거 아니다!
진정한 대박 꾼은 허름한 대를 잡고도
고도의 낚시 기술을 발휘 할 때...진정한 고수입니다
요즘 대부분 고가의 셋트로 장비를 구입하는것 대세!
저는 대충 중간정도 사용합니다!
경제적 여건이 돤다면..좋은거 다 구입 하고 싶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