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보던 중에 독조, 포세이돈, 금호 하이앤드 장대 비교를 하고 싶은데 금호 하이앤드 는 60.65 두대 사용 해봤구요.
아래칸수를 풀세트로 살까하다가 독조와 포세이돈 이 궁금하여 글 남깁니다.
위 세가지 제품 디테일 하게 비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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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보던 중에 독조, 포세이돈, 금호 하이앤드 장대 비교를 하고 싶은데 금호 하이앤드 는 60.65 두대 사용 해봤구요.
아래칸수를 풀세트로 살까하다가 독조와 포세이돈 이 궁금하여 글 남깁니다.
위 세가지 제품 디테일 하게 비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치기 할때 문제가 있더라구요...말로는 중경질 경질이라고 하는데. .. 떡밥달고 앞치기 잘안됩니다.. 또 바람을 못이깁니다..
어떤느낌이냐면 우리나라대는 1.2.3번대가 순간 빠르게 펴지면서 슝하고 잘 날라가는데
장절,절번이 긴 독조 독존등등은.. 낭창이는 느낌과 함께 도미노처럼 바톤대윗윗부터 펴지는 느낌으로 날라갑니다.. (배튕기기 기술이있는분한테 적합한거같음)
내가 줄을 길게 해서 그런가 하고 줄여봤는데..똑같더라구요...
포세이돈은 장절이 아니라서..국산대가 아니지만 국산인데? 중국아닌데 소리나옵니다..
포센이돈도 정말 좋은대지만.. 갠적으로 가격이 엇비슷한대 록시 계열..추천드리고 싶네요..
호기심에 저도 중국대 한대씩 사고는.. 있지만..앞치기 할생각없어서 사고 있습니다..가격대비 가볍고 싸니까!! 또한 A/S도 좋으니까!! 불안점은 ..
갑자기 사라져 A/S안될까봐...걱정입니다..
독조와 오괴수 65대까지 앞치기하긴 하는데
60대까지는 수월한데 65대는 조금 버겁긴 합니다
포세이돈이 경질성은 더 있는데 무겁고...비쌉니다
록시보단 독조.오괴수가 저한텐 더 손에 맞네요
한대정도 샘플로 만져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금호라는 대는 써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독조와 유사하거나 독조보다 경질성이 미세하게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OEM대들은 국내 실정에 맞게, 또 판매자의 의중에 따라 대의 경질성을 더욱 높였기 때문입니다. 어느 부분에서 경질성을 높였냐 하는 등의 문제는 영업비밀이겠죠.
첫번째 댓글에 '낚시가서 잠' 조사님께서 바람을 두고 설명하시는 부분은 사실 몇몇분은 공감하고 몇몇분은 전혀 공감하지 못할 내용입니다. '바람'이라는 외부 환경을 논하시려면, 어느 정도의 바람 조건에서 국내 어느 낚시대가 어떻게 반응하는데, 독조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해주시면 참고가 될것입니다. 설마 대조하시는 낚시대가 록시라면 더더욱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또한 앞치기는 사람마다 다르지 않겠습니까? 지렁이 5-6마리를 달고 60대 앞치기로 보낼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저같은 사람은 애시당초 돌려치기를 합니다. 적당한 바람을 가르고 채비를 던질수 있는 사람 입장에선 독조나 오괴수 독존과 같은 중국 OEM대는 록시에 비해 말도 안되는 가격과 무게로 최고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장하는 낚시대로 보일겁니다. 그래서 기존대를 전량 교체를 하는 분들이 계시지요. 그분들이 상술에 놀아나서 대를 교체하거나 돈이 썩어돌아 교체 하는것은 아닙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에 글 남겨주신 어린대물꾼님을 포함한 몇몇 조사님들의 설명을 참고해보자면, 독조는 오괴수와 아주 유사하다고 하십니다. 저는 독조는 써보지 않았지만 오괴수와 포세이돈을 쓰고 있어서 대략적인 비교가 될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대의 경질성은 다르게 받아들이겠지만, 저는 기존에 전형적인 국산 중경질대를 썻었습니다. 오괴수는 '앞쪽 경질성이 굉장히 보강된' 중경질대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대의 밸런스와 강도, 허리힘, 그리고 휨새는 글로써 접하는것보다, 유튜버 '형복이가 간다'의 형복 조사님 영상을 보시는 편이 나으실겁니다. 수초를 감은 허리급붕어를 수초째 뽑아올리는 영상, 허리급 붕어들을 가볍게 띄우는 영상들이 수두룩합니다. 참고로 형복 조사님께서는 오괴수를 자비로 구입하셨기 때문에 질문을 남기시면 장단점에 대해 시원하게 말씀해주실겁니다. ㅎㅎ 어린대물꾼님의 후기를 보자면, 독조도 이와 버금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에 비해 포세이돈은 그냥 하이앤드급의 낚시대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공장만 중국인 국산대 설계의 낚시대로, 이제는 감히 하이앤드급이라는 칭호가 부끄럽지 않은 대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시 이후 많은 분들께서 테스트용으로 사용을 하시며, 여러 낚시대들과 비교 평가가 이루어 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가 낚시대와 강도 테스트에서 말하면 못믿으실 법한 사건들도 있었으며.. (말하면 욕먹을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냥 말하지 않겠습니다..) 오괴수 유져에서 포세이돈으로 갈아타신분들도 있지만, 국내 최고가 대를 쓰시는 분들께서 지금 많은 관심과 예약을 해주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낚시가서 잠' 조사님께서 포세이돈을 들어보시고 말씀하신 바람 조건에서 앞치기를 해보신후에 과연 록시대를 다시 추천하실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결론적으로 독조(오괴수라 가정하겠습니다)와 포세이돈을 비교 하자면, 성능 측면에서 저는 둘다 매력적이며 밸런스가 아주 잘 잡힌 전천후 중경질대를 선택할것이냐, 경질대를 선택할것이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경질대를 굳이 나누자면 전통적인 묵직한 대물대(클라우드 운, 체어맨 야경 등) 와, 가벼운 천류스타일의 경질대로 크게 나눌수 있을겁니다. 이중 포세이돈은 강도측면에서 아주 우세한 천류스타일의 대물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S야 두 조구사 모두 무상 AS를 진행중이니 선택은 대 성질을 감안하시어 결정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위에 적은 견해는 개인적인 생각이니 가볍게 참고 부탁드립니다.
독조-독조는 오괴수랑 같은급입니다.
포세이돈-국산대들과 설계는비슷하나 현재로썬 국산고가대 보다 더좋은거같습니다.
3가지를 놓고본다면 포세이돈으로갑니다.
포세이돈은 가격이 제 개인적으로 가성비 수치를 벗어난 대 입니다.
포세이돈 유광, 제 경우 낚시대 적당히 말려주고, 접으며 걸레질 대충해주니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저마저도 귀찮으신 분들은 무광 버젼을 선택하시더군요.
말씀하신것처럼 유광버젼에서 드물게 몇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여름에 폭우속에서 대접고, 차에서 몇일 찜질당한 케이스에서 발견되었습니다만, 객주님이 극혐하시는 *류사의 기포 수준은 아닌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답변이 되셨습니까 객주님?
저 두셋 쓴지 1년 넘었는데 기포는 전혀 찾질 못하겠는데요..물론 세컨대라 낚시하고 수건으로 대충닦고
넣어놓고는 장시간 안쓰는경우도 많았는데 말이죠.
낭창임을 말하신다면..아직 제 낚시대는 그렇지않으나 많이쓰면 탄성이 떨어진다면 그건 좀더 사용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