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옛날에 쓰던 바낙스 천지대로 60cm잉어를 잡았습니다.
부~욱 소리와 함께 낚시대 부러지는줄 알았는데 n자로 휘어져도 안부러지고 결국 잡았죠...
제압 힘들더라구요..
헌데 게시판을 보다가
하이옥수가 30cm이상걸리면 제압이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압이 힘든것도 완전경질의 기준으로 보는건지
각자 판단의 기준이 틀리니 대충 어느정도인지 ...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더라구요..
바낙스천지도 연질대고 하이옥수도 연질대인데.
갑자기 궁금하더군요. 두개다 써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두낚시대중에서 어느게 더 연질이고 더 제압이 힘든지요..
똑같진않겠죠???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8-09 16:07:52 낚시용품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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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낚시인생중 최고의 손맛이였죠
제 생각에는 비슷하리라 생각 됩니다
매일 거는것두 아니고
손맛 본다 생각하면
장비는 연 할 수록 좋은것 같아요
이상 허접 답변이었읍니다
바낙스천지로 잡았을때 1분정도에 끌어냈었거든요..
연질대특성상 붕애구신님 말씀처럼 힘들겠지만 수초없는곳이라면 얼마나걸릴지.....ㅎㅎ;;;
둘다 너무연질인가보네요^^;
힘이 없는놈 이었지요 힘있는놈은 향어대 30초안에 3등분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연질이든 경질인든 어지간하면 1분내로 다 끄집어 내시는 분들도 있고 혹은 10분 20분 걸리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제같은 경우에는 낚싯대 종류상관없이 1분이면 다 끄집어 냅니다..(뒤로 조금씩 물러서면서 제어하는 등등)
5년전인가 수로에서 바낚스 천지2.4칸으로 58잉어 6호 바늘로 40초만에 건졌습니다...(바늘이 휘어져 있었음)
제가 볼때는 낚싯대 문제보다는 낚시하는 스타일이 많이 좌지우지 합니다....민물고기 아무리 힘세다 해도 사람끌고 가진
못합니다... 또한 어설픈 낚싯대라도 흠집이나 하자가 없는한 어지간한 대구리 물어서 부러지지도 않습니다..
저마다의 낚시 방법의 한 장르가 아닌가 싶네여.....이상 허접 답변이였습니다..
제가 경질아닌 연질대로 낚시할떄는 바낙스 천지 2.8칸으로
60잉어잡을때 가까이올때까지 뒤로물러나면서 1분안에 제압하고 줄잡고 끄집어냈거든요.
희나리님 칸수표기 제가 안해놨었네요^^..; 저는 22대~40대 사이까지만 쓰거든요.
너무무겁고 길면은 낚시가 즐기러갔다가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져서;;;
위에 리버님이나 성서붕어님처럼 고기가 차고나가려할때 잠시 대를세운채 버티다가 고기가 차고나가려는 힘이 줄어들고 잠시
쉬는 타이밍에 대를 세운채 뒤로 살살 갑니다 그럼 자연적으로 고기가 딸려오다가 다시 힘을쓰겠죠? 허나 고기가 힘쓴다고해서 멈춰서는 않됩니다 고기가 힘을주고 다시 안으로 치고들어가려고하는순간 같이 뒤로 살살 뒷걸음질을하듯 빠지는겁니다
그사이 고기는 한참 힘을쓰다가 물밖으로 머리를 내밀겠죠... 반은 강제제압이나 마찬가지죠...
그때를 놓치면 안됩니다 그정도로 제압하시면 대구리같은경우 바늘두개가 다 걸려있는상태라 그렇게 하시라는것인데
반정도 힘으로 제압을하게되면 50%확률로 바늘 한개쯤은 뻗어있을겁니다
고기가 물속으로 머리를 박지 않도록 최대한 고기 머리를 물박으로 나오게하세요
부레에 바람이 들어간고기는 처음처럼 힘을못씁니다 그렇게해서 걸어내는게 테크닉이죠 한번 두번 하시다보면 왠만한대물
옥수대로 충분히 반강제제압 가능합니다 얼마전 제 주위분들 대구리걸어서 대도 못세우로 빠박~ 거리면서 낚시대 3동강이나는거봤습니다 허나 전 옥수대로 손맛에 몸맛까지 맛보면서 83cm급 향어 걸어냈었죠
연질대라 좋다 나쁘다 그런것보단 질문자님께서 자신만의 제압테크닉을 만드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허접조사의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하이옥수보다 천지가 더 경질에 가깝습니다.
제압 바낙스 연질대정도면 충분히 하겠는데요^^
가끔 연질대중에서도 아주연질대가 있어서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대를 쓸때 너무 조심히 구매하는습관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