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류대 문제라 천류방에 올려야겠지만 모든 조구업체의 대들과 공통적인 사항이라 공통방에 올려 봅니다.
아래 사진의 낚싯대는 천류 설화수트렌드 3칸대입니다.
포럼 천류방에 천류 a/s 이상하네요?라는 글도 남겼었고요!
천류 부산a/s에 두번 보냈었고 미심쩍은 부분이 해결이 안되어-a/s부서에서는 양품만 취급하고 양품이라고 하네요- 구입한 낚시가게에서 또 한번 손잡이 윗대를 교환 받았으나 역시 아니다 싶어 회원님들 의견을 구합니다.
a/s를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대 상태를 사진으로 보여 드리고 결과를 알고 싶습니다.
일단 첫번째 사진(손잡이대와 바로 윗대).
대를 뽑을때 한번 쭉 뽑았다가 약간 돌려가며 다시 빡빡해 질때까지 빼서 사용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물론 사진은 뽑히는 감이 이상해서 낚시할때 보다 더 힘주고 뽑아본겁니다, 당연히 맨손으로요.
두번째 사진(손잡이대 윗대).
대를 어느 정도 빡빡해질때까지 뽑은후 몇바퀴 돌려 보고나서 대를 분해한후 찍은겁니다.
연마된 카본소재의 맨살이 전체면이, 아니 적어도 7~80%이상이 접촉이 되어 끼워져야 마디끼리의 힘 전달이 될텐데 이건 반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펜으로 표시한 면적 부분만큼만 접촉이 됩니다.
세번째 사진.
요건 참 미미합니다만 위와 같은 사항이 있어 같이 짚고 넘어 갑니다.
아주 작은 섬유질 먼지가 붙어서 도장이 되었습니다, 양품이라고 합니다.
* 저는 세번째 사진의 작은 흠은 그렇다 치더라도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의 문제는 사용상 커다란 문제가 있을거라고 봅니다만,
천류사는 양품이라고 합니다, 추측컨대 저는 요런 문제가 손잡이대 또는 손잡이윗대의 파손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조사에서 두번이나 a/s 다녀왔지만 양품이라고 하고 조치 안해주는데 과연 그런건지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고, 손잡이대 윗대(빠져나온 부분 참고하셔서 보시라고)
글쓰신 분께서 생각하시는 양품기준의 척도가 될 만한 사진도 같이 좀 올려주시면 감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감정의 척도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상식적인 기준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사진,
사진 그대로 입니다.
손으로 뺀다고 저렇게까지 빠져 나오는 낚싯대 아직 못봤습니다, 물론 간혹 중간에 위치한 마디들이 수초등에 감겼을때 강하게
당기면 저런것을 경험한 적은 있습니다.
많이 사용을 하여 닳은것도 아닌 새 낚싯대가 끼워맞춤 부분이 저렇게 나오는것이 문제 아닐까요?
더구나 끼워맞춤 접촉단면적이 가장 넓어 가장 빠져 나오지 않아야 할 부분입니다.
게다가 대의 미관상 저 부분이 나오게 제작설계 하지는 않았으리라는게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낚싯대 기능도 기능이지만 뽀대도 한몫 하지 않나요?
두번째 사진,
이 부분도 공장에서 기계로 연마하였다고 했는데 연마라는것 자체가 부품의 정도를 높이기 위하여 수행하는 공정인데 이것 또한
상식적으로 끼워맞춤부분이 전체 면적을 다 맞추지는 못해도 위에서 언급하였습니다만은 7~80% 이상은 접촉이 되어야 힘의 전달
이 원활하고 끼워맞춤부분에 무리가 안가서 무리하게 챔질을 하더라도 파손이 안되지 않겠습까?
기껏 기계로 연마공정을 수행했는데 부품이 진원이 안 나와서 돌출부분만 끼워진다는것도 상식수준에서 판단해도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낚시대 1대 기준으로 볼때 1,2번 문제를 1가지 이상 포함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번문제~ 합세본 삐져나옴,낚시하는데 지장 없으나 외관상 보기 싫음.예민 하신분들은 신경이 많이 쓰임.
원경치수 오차때문에 동일 낚시대 절번바꿔치기 하다보면 보면 괜찮을수 있구요.조금 삐져 나오면 기술의 한계다 싶어 그려러니 넘어갑니다.
너무많이 삐져나오면 AS 보내서 교체해야 하구요.
2번문제~ 합세부위 원경오차 불량으로 절번물림이 안좋아 흔들때 물림부분 안쪽 마디가 까딱까딱 움직이고 소리남.
물림이 안좋아 손맛 전달력이 감소 될수 있구요.
오래 사용하다보면 물림부분이 닳아서 아구가 맞아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낚시대 360도 돌려가며 흔들어 봤을때 소리도 나고
심하면 AS보내서 문제있는 절번 교체해야 됩니다.
3번문제는~ ㅎ
엄현히 따지면 1,2,3번 모두 불량이지 양품은 아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잡티는 전에 천류 사장님이 저 에게 한말이 생각이 나네요.
"더이상 힘들것 같습니다,저희 회사에서 도장시 완전히 먼지를 제거하지 못하는 관계로,,,,
즉 진공 도장이 어렵다.그래서 더이상은 잡티위에 도장하는것을 없앨수가 없다,죄송합니다."
그 뒤로 천류제품은 제 머리속에서 지워버렸읍니다.
그리고 저도 들었는 얘기인데요,거의 모든 회사가 A/S제품 도장 불량은 제 도장후에
다시 사용한다고 들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손해가 아주 많겠죠.
제조상의 결함으로 보여 지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강력본드 펴발라서 쳐리하긴 합니다 바낙스도 해주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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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웃으시라고 주저렸습니다.^^*
a/s받은곳은 부산에 있던데요, 천류 홈페이지 들어가서 전화번호 알아내서 담당자와 통화후 보냈었습니다.
*제 집이 인천이라 SK연고라고 롯데가 플레이오프때 SK한테 져서 코리안시리즈 못가 그런걸까요? ㅎㅎ
불량이 아니라면 그 기준에 의한 것일지나
고객이 이 부분을 지적하여 교환,a/s를 요구한다면
그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해 줘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경험에 의해서든,성격상이든 그냥 넘어가는 경우는 그렇다 치고
불만족 의사를 표현하면(고객claim)교환해 주셔야죠.
앞으로 계속적으로 낚시대를 재작 판매할 조구사라면....
고객지향적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이 양품입니다.
"저희 회사의 출하검사 기준으로는 양품판정인 제품입니다만,
고객님께서 지적을 하시니 교환해드리겠습니다"-------------이런 회사를 꾼들은 원합니다.
설화수골드도 3번처럼 잡티가 있습니다
천류의 한계라 생각하고 그냥 씁니다
천류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 고급대들도 낚시방에서 봤는데 잡티가 있거나 도장 뭉쳐져 있더군요
그래도 미사용 새제품 교환해달라면 해줘야지
다른 절번에 없는 현상이 나타난다는건 불량품이죠.
허나 전 조구사 제품 모두 저런식이니 어쩌겠습니까.
은성 DHC 명파도 저래요. 먼지붙은 도장..
반도체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서 먼지는 신경 안쓰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