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나 향어는 손맛이 아니라 큰건 몸맛이라고 봐야죠? 또 찌올림도 끌고 들어가거나 깜빡깜빡 거기다 노지서는 다대편성시
옆낚시대 줄휘감아 놓는 그래서 손님고기아닐까요? 처음에 낚시할때는 큰고기가 좋아서 장대낚시도 해보고 양어장도 가보고
ㅎㅎㅎ 이제는 오로지 붕어 대물낚시가 찌맛,손맛,채비 하는맛..등등 제일인거 같네요 ,
저도 기본적으로는 찌올림 때문에 붕어만 선호 합니다만
찌올림과 더불어 예측 가능한 입질 패턴도 있는듯 합니다.
장소나 시기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붕어의 입질은 정해진 패턴, 예신후 기다리면 올라오는...
또, 입질의 형태가 보여주는 물속상황, 고기의 상태등이
예측가능하고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 주는 긴장감 또한 잉어와는 차이가 많이나는점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잉어를 2번 잡아봤는데요.
첫번째 놈은 55센치 짜리로 흔들리는 예신 후, 10초쯤 지나니까 찌를 조금 급하게 쑥 올리더군요. 뭐 생각외로 제압은 쉬웠습니다.
몇번 뒤집고 째고 하길래 뒷걸음질하며 물가로 유인후 살며시 봉돌잡고 들어 올렸더니 상황 끝. ㅋ
두번째 놈은 지난 주에...
아침 7시쯤 던져둔 글루텐을 낮 12시에 먹고는 자동빵으로 잡았습니다. 저도 점심먹느라 찌올림도 못봤습니다.ㅋㅋ
동료가 내 낚시대가 많이 흔들거린다기에 가보니...
36대가 거의 반정도 휘어져 있기에 챘죠.
64센치 짜리...
이건 뭐 제압도 안되고 얼마나 힘을 쓰던지...
동출했던 아버지가 물속까지 들어가 뜰채질해서 겨우 끌어냈습니다.
아직도 그놈의 몸맛이 느껴집니다.
낚시가 아니라 거의 노가다...ㅋㅋ
그렇다고 붕어를 싫어하는것은 아닙니다.
저는 서울에 사는데요 서울근교에 토종붕어 사는 물가가 거의 없어서
왕복 150KM미만으로 출조한다고 할때 대부분 현실의 낚시세계에서 만나는 어종은 짜장,떡붕어,발갱이,향어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 조행기 제목도 붕어낚시 짜짱특급입니다.
토종붕어 월척은 한번도 잡아보지 못했지만 그 이쁜 찌올림
떡붕어의 짧은 입질을 상대하는 약간 예민하고 공격적인 패터의 낚시
이런것들이 찌맛 손맛이라면
잉어낚시와 향어낚시는 아마도 랜딩과정에서 파이팅과 몸맛인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제 미천한 조력에
가장 기억에 남는 놈은
작년 가을 양평 1급수 계곡지 수심 3M권에서 씨름하다 나온 80CM짜리 향어녀석이네요
마침 내일 퇴근후 그곳으로 출조합니다
^ ^
제가 알기로는 (틀리게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붕어는 사람과 달리 물구나무 선채로 밥을 잘 먹지 못하기에 먹이를 물면 고개를 들고 주둥이를 세우려는 과정에서
찌올림이 이쁘게 나타나고
잉어 향어 이런녀석들은 바닦에서 잠수함처럼 그냥 그대로 먹이 삼키는 경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종에 따라 먹이를 취하는 방법이 달라서 찌올림 표현이 다른것 같은데요
다른 어종별로 다른 찌움직임 보는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예외라는게 있나 봅니다.
지금껏 낚시해보면서 잉어가 환상적으로 찌를 올려주기 보다는 주로 살짝 올리다가 이내 주욱 빨고 들어가는 입질이었는데
어제 환상에 찌올림을 보았습니다. 붕어인줄 알고 정말 많이 좋아라했는데 걸고 보니 잉어임을 직감했지요.
가끔은 잉어도 붕어 비슷한 찌올림을 보여줌을 어제 확인한 셈.
회원님들에 말씀을 보니
찌맛은 붕어요
그중에 월척은 앙탈을 보여주며
짜릿한 몸맛을 보여주는 것은 향어와 잉어인가 봅니다.
서서히 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디 모기조심 뱀조심(지난 출조에서 살모사보고 깜놀했습니다)
쓰레기는 이왕이면 가겨가시구요
손맛이죠...간혹 붕어놀림같은 찌맛도 있긴 하지만 이리째고 저리 째는 맛 아닐까요...
두번째는 깨끗함입니다. 잉어는 거의 흉터가 덜한반면에 산란이후의 붕어는 상처 장난아닙니다.
저도 지금은 붕어 위주로 합니다만..한때는 잉어 향어낚시만 한 적이 있어서...
예민할 때 간사한 입질 잡아내면서 잡는 희열도 있습니다... 특히 향어 어종은 더욱 그렇구요...노지가 아니라면 잉어낚시는 굳이두대 이상 펴지 않아도 되니까 좀 간결한 낚시라고나 할까요..
느낌대로 몆자 적고 갑니다..
잉어의 경우에는 묵직하고 둔중한 느낌이라면
붕어의 경우에는 그 특유의 다이나믹한 앙탈과
대물의 경우에는 파워까지 더해지니 그 맛에 빠지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찌 맞춤에 ㄷ따라 다르겠지만
나 먹이ㅇ앞에와서 먹을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지금 맛나게 먹습니다...
먹고 고개듭니다...ㅋㅋ
붕어만의 중후한 찌올림 에 반해서지 않을까요?...
솔직히 손맛은 저두 잉어가 좋습니다^^
저는 붕어가 좋구요 다음으로는 향어가 더 좋아요
역시 찌올림은 붕어가 가장 멋드러집니다....
향어와 잉어는 걸리면 짜증납니다...
발갱이 30cm~40cm미만은 손맛은 좋으나 역쉬 부족한 찌올림...
옆낚시대 줄휘감아 놓는 그래서 손님고기아닐까요? 처음에 낚시할때는 큰고기가 좋아서 장대낚시도 해보고 양어장도 가보고
ㅎㅎㅎ 이제는 오로지 붕어 대물낚시가 찌맛,손맛,채비 하는맛..등등 제일인거 같네요 ,
그래서 전 장대낚시에 빠졌나 봅니다;;;
몸맛과 손맛과 그리고 찌올림
붕어는 좀;;;;;;;;; 찌올림은 좋지만 덩치가 작아서요;;;;;;
찌올림과 더불어 예측 가능한 입질 패턴도 있는듯 합니다.
장소나 시기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붕어의 입질은 정해진 패턴, 예신후 기다리면 올라오는...
또, 입질의 형태가 보여주는 물속상황, 고기의 상태등이
예측가능하고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 주는 긴장감 또한 잉어와는 차이가 많이나는점이 아닐까 싶네요...
윗분이 말씀하신 앙탈거리는 몸짓에 의한
손맛차이 또한 아주 크다고 봅니다.
사실 그래서 전 언제나 붕어에 올인하는 타입입니다.
예민한 손맛 대물은 틀리지만요 교과서적인 입질패턴과 예측할수 있는점 같습니다
잉,향어는 묵직한 손맛과 몸맛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제압에 따르는 번거로움입니다.
붕어낚시 중에 잉어 걸리면 불편하고 거추장스럽습니다.
첫번째 놈은 55센치 짜리로 흔들리는 예신 후, 10초쯤 지나니까 찌를 조금 급하게 쑥 올리더군요. 뭐 생각외로 제압은 쉬웠습니다.
몇번 뒤집고 째고 하길래 뒷걸음질하며 물가로 유인후 살며시 봉돌잡고 들어 올렸더니 상황 끝. ㅋ
두번째 놈은 지난 주에...
아침 7시쯤 던져둔 글루텐을 낮 12시에 먹고는 자동빵으로 잡았습니다. 저도 점심먹느라 찌올림도 못봤습니다.ㅋㅋ
동료가 내 낚시대가 많이 흔들거린다기에 가보니...
36대가 거의 반정도 휘어져 있기에 챘죠.
64센치 짜리...
이건 뭐 제압도 안되고 얼마나 힘을 쓰던지...
동출했던 아버지가 물속까지 들어가 뜰채질해서 겨우 끌어냈습니다.
아직도 그놈의 몸맛이 느껴집니다.
낚시가 아니라 거의 노가다...ㅋㅋ
이러다 붕어접고 잉어 릴로 전향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ㅋ
한달에 한번씩은 잉어낚시가요. 올해는 조금 뜸했네요
그렇다고 붕어를 싫어하는것은 아닙니다.
저는 서울에 사는데요 서울근교에 토종붕어 사는 물가가 거의 없어서
왕복 150KM미만으로 출조한다고 할때 대부분 현실의 낚시세계에서 만나는 어종은 짜장,떡붕어,발갱이,향어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 조행기 제목도 붕어낚시 짜짱특급입니다.
토종붕어 월척은 한번도 잡아보지 못했지만 그 이쁜 찌올림
떡붕어의 짧은 입질을 상대하는 약간 예민하고 공격적인 패터의 낚시
이런것들이 찌맛 손맛이라면
잉어낚시와 향어낚시는 아마도 랜딩과정에서 파이팅과 몸맛인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제 미천한 조력에
가장 기억에 남는 놈은
작년 가을 양평 1급수 계곡지 수심 3M권에서 씨름하다 나온 80CM짜리 향어녀석이네요
마침 내일 퇴근후 그곳으로 출조합니다
^ ^
제가 알기로는 (틀리게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붕어는 사람과 달리 물구나무 선채로 밥을 잘 먹지 못하기에 먹이를 물면 고개를 들고 주둥이를 세우려는 과정에서
찌올림이 이쁘게 나타나고
잉어 향어 이런녀석들은 바닦에서 잠수함처럼 그냥 그대로 먹이 삼키는 경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종에 따라 먹이를 취하는 방법이 달라서 찌올림 표현이 다른것 같은데요
다른 어종별로 다른 찌움직임 보는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근데 향어 잉어가 붕어처럼 살포시 찌를 올려줄때 그러니까 찌맛은 붕어맛인데?
걸고나면 몸맛인 이런거 참 재미있습니다.
낚시대를 많이 펴지 않으니 걸리고 그런건 별로 업서요~
이상 서울 잡조사였습니다 ^ ^
다만 요즘은 채비를약하게 쓰고 다대편성을 하는경우가 많기때문에 잉어가 걸리는게 꺼려질때가 많이 있지요..
지금껏 낚시해보면서 잉어가 환상적으로 찌를 올려주기 보다는 주로 살짝 올리다가 이내 주욱 빨고 들어가는 입질이었는데
어제 환상에 찌올림을 보았습니다. 붕어인줄 알고 정말 많이 좋아라했는데 걸고 보니 잉어임을 직감했지요.
가끔은 잉어도 붕어 비슷한 찌올림을 보여줌을 어제 확인한 셈.
회원님들에 말씀을 보니
찌맛은 붕어요
그중에 월척은 앙탈을 보여주며
짜릿한 몸맛을 보여주는 것은 향어와 잉어인가 봅니다.
서서히 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디 모기조심 뱀조심(지난 출조에서 살모사보고 깜놀했습니다)
쓰레기는 이왕이면 가겨가시구요
이윽고 올라온 스물스물 올라오는 캐미불빛에 이때다 하고 챔질...
분명 사짜의 몸부림이라고 생각하고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긴장감은 고조되고...
뜰채로 뜨면서 보니 수염이 달린 붕어더라구요...ㅎㅎ 지금까지 낚시하면서 그 순간이 저에겐 가장 긴장이 된 기억이였습니다.
손맛은 잉어가 최고입니다...^^
잉어는몸맛향어대에어마어마한잉순이한마리걸었다가
혼줄나고몸맛아니전신맛함보고얼굴만보고터져버리고
30 분동안다리가풀려서후들후들가심은벌렁벌렁......휴우ㅡ
응급실에실려갈뻔했슈..........ㅎㅎ
상류는 1미터 이상의 부들밭으로 우거져 마치 순천만을 연상시키는 부들밭속에 들어가
그림같은 닭발을 터널처럼 8개 만들고
새우 일발 장진하고 기다리는데
밤9시쯤 그림같은 찌올림에 후킹, 엄청난 몸부림
내심 35이상은 되겠다, 끌어내보니 왠 수염,
참 잉어가 새우를 다먹고 찌를 끌고가는게 아니라 그림같이 둔중한 올림을 하니
그 다음도 또 잉어,잉어, 짜증나 대접고 중류로 옮겼다가 천둥 번개, 차에서 쿨쿨~
대물붕어는 자기의 이상형같은 스타일이 아닌가 합니다
쉽게 예를 들면 벤쯔s클래스의 기품과 감성을 느끼게하는 것이 대물붕어(자태,황금빛,수줍어하는 모습까지)
잉어는 마력이나 토크 좋은 대형 suv 같은 느낌(먹성좋고 힘좋고 덩치좋고)
부잡집 아가씨같으면서도 고운자세에 아름다운s라인,화려하면서도 기품있는, 새침하면서도 의외로 순수한
오염이 안된 청정지역에 살며 춘향이처럼 자신을 찾아올 이몽룡조사를 기다리는 춘향이를 붕어에 비한다면
왠만큼 지저분한 물에서도 적응하며 먹성좋고 힘좋아 일잘고 한 덩치하는 월매같은 잉어보단 저는 붕어가 더 좋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대물붕억 나와도 오염되었거나 물이 더럽운곳, 운치없는 곳에서 낚시는 피합니다
잉어낚시 좋아하시는 분은 잉어의 힘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붕어낚시를 하는게 아니라 붕어랑 연애하러 가는 기분입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잘 보기 힘든 그녀...
토종월척급의 자태를 보면 흐흐흐~~~
메타 잉어 하나 건져보시면 아실거에요...
잔잔한 붕어낚시중 새로운 맛이랄까?
또...여차하면 채비가 엉킬때도 있고...한눈 팔다 대 끌고가고...
묵직한 바닥잉어의 꼬랑지로 볼따구 함 맞아보세요...별보입니다...ㅎㅎ
손맛도 좋고...앙탈도 하고...무엇보다 잉어보다 월척이 잡기가 어렵고...그래서 전 붕어가 좋습니다.
두번째는 깨끗함입니다. 잉어는 거의 흉터가 덜한반면에 산란이후의 붕어는 상처 장난아닙니다.
저도 지금은 붕어 위주로 합니다만..한때는 잉어 향어낚시만 한 적이 있어서...
예민할 때 간사한 입질 잡아내면서 잡는 희열도 있습니다... 특히 향어 어종은 더욱 그렇구요...노지가 아니라면 잉어낚시는 굳이두대 이상 펴지 않아도 되니까 좀 간결한 낚시라고나 할까요..
느낌대로 몆자 적고 갑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붕어낚시에 맞추어 샛팅 하셔서 대부분 낚시 하시니.. 당연히 잉어가 걸리면 정신 없겟죠.. 반대로 잉어 낚시하시
는분한테 붕어 걸리면 걍 뽑혀서 날라 오겠죠..
뭐든 좋습니다 물어만 준다면야 ㅎㅎ
휘발류(붕어)와 디젤(잉어)의 차이 아닐까요?
경기도 광주에 장대 하시는 분들 한 번 찌구경하러 가보십쇼 ㅋㅋ
7m 수심에 1~3m 찌사용하시는데 ㅋㅋ 3m찌 몸통까지 올려주더군요 ㅋㅋ
잉어, 향어 전용터겸 손맛터 입니다 ㅋㅋ
추곡낚시터 입니다
그옛~날 ㅋ 간데라불빛에 스물스물 올라오던 찌를 지금도 잊을수가없습니다
얼마나 두근거리고 숨이막히던지.... ㅎ
잉어 향어는 저를 좀 급하게하지요
주로 물고내빼는 스타일이라 순간적으로 챔질하면 핑~~~ 완전 노가다입니다
언젠가는 너무 힘들어서 잉어야 물지마라 물지마라 했으니까요
그래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근데 좀 짜증나는것은 동자개나 메기류....
조금만늦으면 바늘이 오디까지들어갔는지... 침도있고....
여차하면 대수술해야하지요 ㅋ
붕어든 잉어든 향어든 모두 반가운 놈들입니다
잉어나 향어의 손맛은 순간이지만 붕어낚시에서의 올림 찌맛은 평생 잊지 못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