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낚시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랭이 신수향, 엔티, 허송, 설골, 청골.. 등
보통 출조시 가방에 20-25대 가지고 다닙니다. 출조지에 따라 조금씩 변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센스 천년학 장대들에 문제가 생겨 고민입니다. 낚시대를 가방에
빡빡하게 넣다보니 조금 무리하다 싶긴 했는데 지난 주.. 줄 교체를 하기위해 정검중
센스 천년학 바톤대가 실금이 간거 같습니다. 공교롭게 다섯대중 세대가 눌린 듯 한데
손으로 살짝 눌러보면 들어갑니다. 다른대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손잡이 수축고무 윗 부분이
그러네요. 한 대는 바톤대 끝이.. as는 안된다고 하는데 혹시 저처럼 비슷한 경우가 있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센스 천년학 내구성이 약하다는 말은 들은적이 있는데 임시 방편으로 수축고무를
길게하면 문제 없을까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저는 이번에 낚시대 16대도 필라이존 4단에는 안들어가서 5단 다이와 껄로 바꿨습니다.
4단 가방에 22대와 받침대를 넣으셨다면 충분히 무리가 갈만하고....
저는 지금 천년학 10대넘게 쓰면서 아직 그런 현상을 보지 못했습니다.
추측건데.
1.수축튜브 작업 하시면서 히팅건을 안쓰고 가스레인지나 직접 불을 댈 경우 카본&레진이 약해져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2.4단에 22대+받침대를 넣으셨다면 충분히 무리가 갈만 합니다. 경량대 이다 보니 더 그럴수도 있다 싶습니다.
3. 천년학 바톤대 새거 사도 힘주어 눌러보면 찌그덕 소리가 약간 납니다. 아직 부러지거나 그런적은 없으니 횡력에는 약한듯 합니다.
얼마나 세게 누르셨는지는 몰라도 살짝 눌러도 들어갈 정도면 깔끔하게 바꾸시는게 정답일것 같습니다.
그런현상이 몇몇 조구사들은 있더군요..대 성능에는 차이는 없지만 찝찝한거는 있지요.. 사용하는중 수수한 디자인과 가격 대성능에는
만족합니다..허수아비님의 현상에 대해서는 너무 복합적이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저에게는 아직 그런 현상은 없습니다
잘 해결하셔서 좋은 결과를 득하시길.......
아는 낚시방에 가지고 가서 물어봤더니 무게때문에 카본이 약하게 말려 약해진 현상이랍니다.
다른 대에 수직 압력에 약하니 조심해야 한다고... 설골이나 청골 노랭이는 멀쩡했는데..
그러면서 다른 47 , 48칸을 비교 보여주시니 확실히 얇아보이긴 하더군요.
이미 데미지를 먹은 상태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다가도 어느 순간 나갈수가 있으니 교체하랍니다.
빡빡하긴 했어도 지퍼를 잠그는데 무리가 없었는데.. 수파골드를 살걸 그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