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 포럼 공통게시판으로서 낚싯대 추천, 비교 등의 정보가 제공되는 곳입니다.

[정보/팁] 손맛 정말 차이가 있는건가....

IP : a1593752bda16b9 날짜 : 조회 : 6870 본문+댓글추천 : 0

예전에 어떤분이 댓글에 각 낚시대에 원줄을 탱탱하게 한다음 원줄을 튕기면 손잡이에서 느껴지는 그것이 분명히 다르다구 하셔서 따라했습죠... 헐.. 분명 차이가 납니다.. 가장 둔한 낚시대와 가장 민감한 낚시대의 차이는 말로 설명드리기 애매하고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대여섯대 중에 두대 정도는 둔하고 나머지는 비슷하고 한대는 더 뛰어나고... 궁금했던건 그 민감도의 차이가 실제 붕어의 손맛과 상관관계가 있을까 없을까... 지난 여름 그래서 인조파리를 열마리 사서 그걸로 세팅하고 피라미 낚시를 갔습니다. (후킹하는 순간부터 랜딩까지의 과정중에 피라미류(갈겨니등)보다 더 몸땡이를 흔들어대는 어종은 제가 알기론 없을겁니다. 붕어 손맛 손맛 하는데 정말 손맛 만큼은 피라미한테 쨉도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여전히 가끔 피라미 잡으러 가는거구요... 은어나 송어같은 특이 어종은 잘 모르겠네요 ㅋㅋ) 그 여섯대의 비슷한 칸수(28,29) 중에 정말 집에서의 민감도 만큼 피라미 손맛이 과연 차이가 있었을까..... 손맛도 어종에 따라 다르듯, 사람마다도 각자의 느낌도 분명 다를겁니다. 미세한 차이를 느낄수 있느냐 없느냐 있어도 사람마다 그 갭의 정도가 어느정도냐... 전 솔직허게 없었습니다. 그 손맛의 차이가... 그래서 그 뒤론 손맛대를 찾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 여섯대의 낚시대중에 정말 손맛이 형편없다고 느꼈었던 자수정드림대가 있었는데.. 얘도 딱히 피라미 손맛이 뒤쳐지지 않았었습니다. 갑자기 느껴졌었던 월척의 선배조사님들의 한마디..'손맛 그거 별루 차이두 음따....' 물론 붕어는 다를수 있습니다. 손맛이란게 앙탈거림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있으니까요... 하지만, 궁극의 손맛에 낚시의 방향을 잡는 분이라면 내년 여름엔 갖고 계신 낚시대로 피라미 낚시를 권해드립니다^^ 저처럼 둔한 분이라면 정말 느끼실겁니다. 낚시대마다의 손맛 차이 정말 별거 아니라는걸... 많은 금전적 출혈뒤에 깨닫는 저처럼 우둔한 중생이 되지 마시길....ㅋㅋㅋㅋㅋㅋㅋ p.s 근데 이런 저도 요즘엔 은어낚시대 눈팅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낚시대가 그렇게 비싼것도 있다니... 그냥 놀래고 있는 중입니다 하악...

1등! IP : a1593752bda16b9
낚시대 정말로 너무 비싸요.

실제로 그렇게 비싸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행여 거품이 많이 많이 차 있다면 조금 낮처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지나가다가 한줄 적어 봅니다. 지송""""""""""""""'
추천 0

2등! IP : 9d12b9680d3a0f1
은어대 보통 40-50만원
일산은 근 100여만원
아마도 낚시대에 금을 발랐나 봅니다 ^^
추천 0

3등! IP : 9c85af404c36b65
손맛이란 해당 낚시대와 어종별 고기크기와 직잡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통상 붕어를 기준으로 손맛 좋은대?
하지만 그것도 크기,현장의 붕어힘,꾼의 다루기(렌딩방법)그 다음이 낚시대 아닐까요?
즉,
모든 어종에 사이즈 구분없이 절대적인 손맛 좋은대는 없습니다.
언어대에 붕어 걸었다고,
붕어대에 은어 걸었다고 손맛은 전혀 다르겠지요.

제 생각은 손맛이 좋다라는 표현은 주로 연질대 쪽으로 기울고
큰고기의 강제집행은 경질의 대물대로 손맛이라는 건 없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따라서 붕어의 평균 사이즈를 7치~9치 걸었을 때 손맛이 좋다고 표현한다면,
연질대가 해당됩니다.
1년에 한번 걸지도 못하는 4짜,5짜인데 초경질대로 붕어 7치~9치를 평소 상대한다면 손맛은 기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선택기준이
고기크기(제압하기 위함)=경,초경질이 아니고....수초 ,장애물=경질,초경질쪽으로 선택을 하므로 좀 미련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테붕,명작으로 대물낚시 그대로 합니다.....손맛은 많이 느낍니다.
추천 0

IP : 193f91c1edb39d6
아주 작은 어종이야 큰차이는 없겠지요~~

물론 그런 작은 어종에서도 손맛을 읽을수 있는 감각을 가지셧다면 극~예민하신 분이겠구요~

거의 대부분은 잘 모르실듯합니다... ^^ (저도 둔해서)

붕어.잉어.향어 등등 어느정도 채고가 있고 힘을 쓰는 어종이라면 분명 낚시대 마다 차이는 있겠지요~~

자기가 추구하는 낚시에따라 낚시대 선택도 틀려지고 미끼도 틀려지고 채비도 틀려지는것이 낚시인듯하구요~

다대 편성을 목적으로 하는 낚시의 경우는 손맛은 사치~ ^^ 인듯합니다..빠른시간내에 고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강제 집행이 필수 이기에 손맛 느낄만한 겨를이 있을까합니다..

손맛이란 정도의 차이이구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틀릴수 있는것이구요~

굿이 어느낚시대가 손맛 좋더라 에 묻어 갈필요는 없을듯합니다..

** 손맛은 필요없다...붕어야 물어만 다오 ** <=== 제 생각 입니다.. ^^
추천 0

IP : 56d882abee67c4f
15년전 일산 은어대 한대 가지고 있다가

친구놈 몇일 빌려주었더니만

그만 교통사고가...

선물 받은 것이라 뭐라 말도 못하고

가격이 그렇게 비싼줄 알았다면...


낚시대 마다 손맛차이는 틀림없이 있습니다

쪼매한 녀석이야 그렇다치고

어느정도 무게가 있는 녀석이라면

많은 차이가 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추천 0

IP : 9ca32e931861ffb
차이가 별로없다
차이가 미세하다

요게문제죠

그 별로없는 미세한차이가 해메는 이유이고 전부죠

다른꾼들이나 낚시점 사장님이 '다 거그서 거그여' 말하지만

어쨌든 눈꼽만큼이라도 손맛이 좋은대를 찾아 해매는 분들이 있죠 ...저도 약간 그렇고

수심이나 그날 개개의 붕어들의 활성도 또 꾼의 챔질 스타일이나 끌어내는 스타일에따라

그리고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손맛이 틀리겠지만

분명 더 좋다고 느끼는 낚시대 또는 칸수가 있을겁니다


저는 붕어가 콕콕 쳐박으며 몸부림치는 손맛을 좋아합니다

해탈하셨다면 부러운데요 .... 그러나 과연....
추천 0

IP : 3563a42be61dc28
전~~낚시대 몇번 바꾸어본결과~~~낚시대별로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낚시대 잘 보시면 도장, 색깔, 1번초릿대, 손잡이대 등 미세하게 바뀌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연질, 경질 및 무게 등으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6c3ff160ac291f5
다양한 어종의 힘에 비례해서 적당한 힘으로 줄 당기고
조금씩 휨세를 달리하면서 팅겨보면 낚시대마다 분명히 감도가 차이납니다.

죽간대가 왜 손맛대인지?, 신수향/수파 누가 손맛이 더좋을까? 도 바로 해답이 나옵니다.
밤생이를 비롯한 수파씨리즈가 왜 손맛대로 유명한지 이유를 알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손잡이대 하캡에 귀를 밀착시킨 상태에서 줄을 팅겨 보셔도 울림음에서도 민감도의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그 민감도의 차이가 실제 붕어의 손맛과 상관관계가 있을까 없을까...
저는 그 민감도 차이가 손맛의 전부라 할수 없지만 실제 손맛에 상당한 밀접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0

IP : 8f9dc280e2b2495
연질대,중경질대,경질대,향어크레인같은 작대기
비슷한 크기의 붕어나 잉어 걸리면 휨새 때문에
그런건지 저는 다르게 느꼈습니다.
추천 0

IP : 7f0c8e020cbd0c4
윗글은...

손맛대와 비손맛대간에도 그 차이를 느낄수 있는분들이 있고 없는분들이 있고...
저처럼 감각이 무디신 분들을 위한 글이었습니다^^
그런분들까지 손맛대를 찾아서 헤맬필요는 음따는 뭐 그런....


초보시절..
수파시리즈나 포럼에 손맛 죽인다는 낚시대들 정말 붕어 걸면
붕어를 손으로 잡는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다가올줄 알았었습니다..


^^
추천 0

IP : 0d86322b7a61ec7
ㅋㅋㅋㅋ

마한머루님의 글이 압권 입니다

붕어를 손으로 잡는 그런 느낌의 낚시대

제가 그리는 꿈의 낚시대 입니다^^*

차이점은 분명하게 있지요

허나 막상 우리가 낚시하다 보면 항상 조건이 다르게 되지요

해서 차이점을 모를수도 있는것 아닐까요?

같은 몸부림 같은칸수 똑같은줄 똑같은크기 똑같은 깊이 등등등

이렇게 같은 여건에서 반복되어져야만 쉽게 차이점을 알수 있으실텐데...........

분명한 차이는 있지만 거금을 들여서 바꾸어야만 하는 차이는 절대 아니라는점은 분명합니다
추천 0

IP : a1593752bda16b9
성경신님 간만에 뵙습니다^^


거서 거기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되기까지 너무 많은 돈과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았나 반성중입니다.....^^

물론 장비 갈아타는 재미가 쏠쏠하긴 했지만서두요...ㅋㅋㅋ
추천 0

IP : 0d86322b7a61ec7
저 역시 깊이 반성중 입니다

팔아가면서 바꾸었으면 갈아타는 재미도 있었을텐데.......

창고 가득한 낚시대를 보면서 한숨짓는게 요즘 일과 입니다^^*

요즘은 이제 찌 모으기로 돌아 섰습니다 ㅋㅋㅋ
추천 0

IP : e13615474ac19ac
손맛둔한 사람이라면 또는 손맛 진하게 보고자하는 사람이라면 멀티플렉스 극상 써보세요
낚시대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수 있을겁니다 저도 이거에 반해 손맛대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네요
수초대나 좁은지역에 다대편성에는 제압하는데 애로점이 조금 있으나 맹탕이나 두어대 편성시에는 정말 손맛좋습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도 고기가 물속으로 파고드는 힘과 낚시대가 땡겨주는 힘을 동시에 느낄수 있으며 비싸지도 않으면서 손맛기준으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낚시대는 좀 약한감이 있습니다, 아주아주 가볍습니다
추천 0

IP : ac42f2cab8ef7b0
네.. 극상 써보지는 않았는데 좋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이제 손맛을 포기해서요... 장비병이 너무 심해져서리 ㅋㅋㅋㅋ

암튼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 0

IP : 9f1e7c307e0bd57
마한님~~ 포기 하지 마세요~~~ 진정한호구는 포기를 모른다에여~~ㅋㅋ

손맛이라~~~ㅋㅋㅋㅋ 저는 강죽대나 부들대로도 잔챙이 걸려도 손맛느껴지는데용ㅋ~~

요즘이야 잉어향어 대물탕을 마스타하려구 여기저기 다니고 있지만..그넘들은 사실 손맛느끼면서..서너마리하면.

기운빠져서 안되구영...수십여수 하려면...마리당 랜딩시간3초!! 안그람 앞치기할 기운이 없어지거든용..ㅋㅋ

ㄸ ㅏ듯해지면....수심4미터권에서 5키로 빨래판향어 3초랜딩모습 보여드릴게요 ^^ 입이 떡~벌어지실겁니다용~ㅋㅋㅋㅋ
추천 0

IP : 63b05e5c05da3fd
비단 낚시뿐만은 아니구요...내가 원하는 성능을 100 이라고 하면요...
10짜리 사용하다 20짜리 사면 차이도 느끼고 그 가격차는 얼마 안합니다.
근데... 95짜리 쓰다가 96짜리 쓰려면 차이도 크게 안나는데 가격은 엄청 뜁니다..ㅋㅋ
이게 거의 모든 취미생활에 공통되더라구요...ㅋㅋ
추천 0

IP : 091c42452a4903b
손맛차이..........분명히 있지요.
오래전 그라스롯드부터 사용해 오신분들은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그라스롯드, 카본, 보론, 케블라.......등등 카본의 함유량과 낚시대를 휘감는 재질과 성분의 치이로
많은 손맛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추천 0

IP : e8cf39f21e7a8e6
적당한 싸이즈가 있어야 손맛이 나지요...
예를 들면 돌돔대에 피라미가 걸리면 ....무감각!
약한 연질대에 대물이 걸면 ....위~~익~~따~~악 하며 손맛은 멀고 낚싯대는 부러 지겠죠?
이상----이른새벽의 생각이였습니다.
추천 0

IP : e9af57297d6bb37
저도 분명 손맛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일님,소쩍새님의 글에 동의하면서 프로청심(중조/중급),맥스청심(연조/고급),498(경조/고급)까지 3종을 현장에따라 사용하고 있지만 손맛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낮은수심의 수초의 강제집행에서는 손맛을 느낄여유가 없겠으나 깊은 계곡지에서 느긋한 낚시를 할 때면 손맛은 낚시대 가격에 좌우 하지않고 대상어종,연질,경질,탄성에 따라 손맛의 차이는 확연하게 느낍니다.
손맛은 분명 차이가 있는데 글로 표현은 할수가 없고...이것 참
예로 표현을 하자면 피라미 갈겨니는 프로청심에 탈탈앙탈 손맛이 전해지고 맥스대에서는 쿡쿡우쭐우쭐 498은탈탈휙...
짧은 제 소견이었습니다.
추천 0

IP : 6b80fb96d33d414
손맛 차이는 모르겠지만 중경질대 이하의 대만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월척급이 걸렸을때 가까스로 제어하는 긴장감, 이 맛이 참 좋습니다. 이건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추천 0

IP : 0f2c28cd82b913c
전 예전에는 연질대만 썼었습니다 작은것 밖에 못잡기에 손맛볼려구요
근데 우연히 중층대에 손맛을 보고난후에 경질대 쪽으로 눈이 가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는 연질대의 휨새=눈맛 손맛과는 전혀 상관없는듯 합니다
경질대는 연질대에서는 느끼기 힘든 붕어가 물속에서 저항하는 모습이 그려질 정도로 활실히 좋습니다
연질대는 아무래도 나시대 자체에서 붕어의 힘을 흡수해 버리지 않나 싶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