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3년넘게 쉬다가 얼마전 찌맛 보고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낚시대 취향은 수파랑 신수향 손맛느낌 좋아 하구요. 명작은 캐스팅과 가벼움 때문에 붕어전용 양어장서 즐겨 썼습니다.
여러 내용들 보니 3년이 지난 지금도 좋은 낚시대로 인기 있는거 같긴 한데 처분한거 다시 사서 쓰기는 살짝 지겨울꺼 같기도 해서요...
수보나 기록이 좀 구미가 댕기는데 제취향에 맞을까요?
붕어낚시 찌올림을 제일 좋아하구요. 잉어 향어 손맛도 좋아합니다. 붕어낚시(60%):잉어,향어낚시(40%)
자연지는 거의 안가구요 양어장이나 관리형 저수지 위주로 다닙니다.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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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는 중경질 낚시대인데 신수향보다 조금더 가볍고 조금 더 경질성을 띤다고 봅니다.
저는 주로 잉어낚시 70%-80%, 붕어낚시 20-30% 정도로 하는데요 손맛 좋고 여러면에서 괜찮은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월척급 이상 붕어 뿐만아니라 50-60 정도 되는 잉어에도 잘 견디어 주고 대체로 질긴편입니다.
기록은 사용은 해보지는않았고 2.5-3.6칸까지 흔들어 보고 이리저리 살펴 보았는데 수보에 비해서는 조금 낭창거리는 편이라서 중연질 정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자중은 수보보다 조금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붕어와 잉어를 같이 하실 생각이시라면 수보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색깔은 동일하며 좀 더 넓어지고 줄감개도 바뀌었고 외부 케이스 상단에 칸수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현재 구형과 신형이 섞여서 판매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주문하실때 문의해보면 될듯하네요
구형과 신형 케이스에 따른 낚시대의 차이는 아직 못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 선택하세요~~^^
일단 수릿대가 저렴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줄감개가 가장 좋더라구요.
고수님들이 보시면 줄감개에 신경 좀 썼네
저 역시 양어장 주로 다니는 고로 주위에 걸릴게 없는지라 손맛 충분히 보고자 기록 사용합니다..
기록이 보다 가벼워 떡밥 투척시에 피로감이 덜하고 연질성이 강해 손맛이 좋은 반면
3.2 이상부터는 앞치기에 신경이 좀 쓰입니다..
1,2번대 경질대로 교환하여 앞치기 문제는 보완 가능하다 합니다..
그리고 자리잡으실 때 양 옆으로 1미터정도는 항상 여유가 있게 앉으세요..
잉어 큰놈 걸리면 민폐 조금 끼칩니다.. ^^
기록이 수파, 신수향 손맛과 거의 유사하고 수보는 조금 더 묵직한 손맛이 있고 제압이 좀 더 쉽습니다..
역시 저한테 맞는거 고르려면 일단 한대씩 가봐야겠네요 ㅋㅋ
어복 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