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대물낚시를 하고있는 엄청난 초보입니다^_^
떡밥낚시도 하고 대물낚시도 해서 전천후 대를 보고있는데요
신수향 .독야 사용기도 보고 여러 글도 많이 보고있는데
쉽게 결정이 안돼네요ㅠ
둘다 좋은 낚시대인건 확실한데요
지금까지 여기 월척에서 두 낚시대를 본 결과.
가격은 대충 비슷한것 같은데 여기 월척에서 사용기도보고 팁도 보고 읽어본결과
부족한 제 생각이지만
신수향은 도장이랑 밸런스가 좋은데 조금 낭창거린다는것같구.
독야는 도장이나 앞 쏠림이 있는것같구.
정말 둘다 좋은낚시대인데..
쉽게 결정이 안돼서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ㅠ
참 독야,신수향 외에 저 가격대로 비슷한 전천후 좋은대 가 있으심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1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 다가오는 2012년 모두들 건강하시구 대박터지시길 바랍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제가 따로 관리같은건 잘못하구 그냥 낚시 끝나구 수건으로만 딱구 햇볕에만 말리는데..
독야 먼가 부족한 그 2% 첫 대면에서 먼저 생각 나는 단어 ?...사후 관리 어떻게 될까 걱정입니다.......
신수향 아직도 출시 그런대로 쓸만하 녀석...신수향1,2,3 이런 형태를제외 하고는 그냥 막 쓰기에도 좋은듯 합니다....해마둘이죠 ㅋ..^^;
둘다 한대씩만 사서 사용해 보세요!
중고장터에 마니 돌아다닙니다.
제압력은 독야가 앞선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면을 종합하게 되면 신수향이 조금 앞섭니다
특히 A/S와 사용하다가 질렸을때 판매등을 고려하신다면
신수향을 선택하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제가 처음에 쓰면서 격었던 시행착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요~
일단 32대 기준으로 원줄을 손잡이 끝에서 약25~30센치 정도로 하셔야 다루기 편해요~ 짧은대는 좀더 길어도 되고
긴대쪽으론 좀더 줄이셔도 되고요~(고기제압이 수월해 지고요 앞치기하실때 편하겠죠? 받침틀에도 잘 안걸리고..)
그리고 찌요!! 6호 봉돌 밑으로 쓰세요~ 이게 봉돌 무거우면 앞치기도 잘될줄 알았고~ 대물낚시니까 8호 봉돌은
되야지 이러고 사용해보니.. 아니에요 낭창임이 있어서 밑으로 쳐지고요~더 힘들어요 ㅠㅠ
그랬더니 36칸 까지는 만족하고 사용하겠더라고요~ 근데 40칸... 비추에요~ 제가 초보라 그런지 이건 줄을 줄이는것 만으로
커버가 잘 안돼더군요.. 40칸 던질려고 일어서면 한숨 한번 쉬고 던져요..바람이라도 불면 기다렸다 던지고요 ㅠㅠ
차리리 그 돈으로 월산발판을 하나 사시는게 좋을듯해요~ 길이도 커버되고 지형도 커버되고~^^
신수향은 부담없이 편하게 다룰수 있자나요~ 중고도 많이 거래되고요 그러니 다른대로 갈아 타시기도 쉽고요~
제 경험으론 36대 이상 비추! 빳빳한거 좋아 하시면 비추! 수초밭에 구멍 뚫는거 좋아하시면 비추!
제가 독야를 안써봐서 별 도움은 안돼겠네요~^^ 낚시 못하신다고 너무 월척지 중고장터에 놀러 가지마세요..
((((( 큰 일 납 니 다 !!!!!!!!!! ㅠㅠ ))))))
한번 써보세요..^^
특히, 도장과 마무리는 동급 최강을 자부하고도 오히려 남음이 있다 생각됩니다. 지금은 가격까지 낮아져서 더욱이...
도장과 마무리가 좋다는 것은 기본기가 잘 갖추어져 있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브랜드 네임과 더불어 품질 면에서 믿음이 가고 디자인이나 손맛 등에서도 큰 매력이 있습니다. 무난하지만 매력이 있고 전천후로 사용하기에 유용하니, 저로선 바꾸기가 쉽지 않고 바꿀 의향 조차도 없는 정든 낚싯대입니다.
독야는 독야만의 매력이 있겠지만, 저 견지에선 2% 부족하다고 보며 휘세가 신수향보다 강성이라는 것 말고는 신수향보다 더 나은 매력을 못 느끼겠습니다 솔직히.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취향과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신수향 29대까지는 만족스럽구요. 29대까지는 더할나위 없다고 봅니다.
한창 제가 위에서 신수향 예찬론을 펼쳐놓구서 장대는 수보를 쓴다니 김이 새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위의 예찬론은 어디까지나 29대까지임을 헤아려 주십시오.
실속파이기도 한 저로선 전천후 낚싯대로 29대까지는 신수향, 32부터는 수보를 선택하였습니다.
지금도 제 입장에서는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며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색상이 뒤섞일망정 내 손에 부합하는 낚싯대야말로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낚싯대 색상의 통일보다는 내손에 맞는 느낌의 통일, 칸수 별로 느낌이 맞는 낚싯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