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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어떤 낚시대인지 궁금합니다

IP : 84a2997d1ebcc1d 날짜 : 조회 : 6030 본문+댓글추천 : 0

어디에 올려야 하는지를 몰라 여기에 글 올립니다(포럼에서 실패) 월님들~ 함 봐 주세요. 낚시대를 몇대 받았습니다. 케이스의 제조년을 보면 20여년 전 제조된 낚시대인데 제가 전혀 모르는 그런 대들입니다 사진외에 릴과 릴대(둘다 반도다이와), 민물받침대(요건 완전 작대기)등도 있네요 저에게도 좀 알려 주세요(사용된시기,대의특성등)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1-17 23:24:24 장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1등! IP : 83f6442859aa8ff
1882년 반도스포츠의 PG 반도대 처음 구입 민물낚시 입문했습니다.
36(2칸)-2대, 45(2.5칸)-2대, 54(3칸)-2대를
낚시점에서 회사에 방문 판매했을 때 구입했는데,
단절로 글라스대의 무게가 만만찮았습니다.
세월속에 버렸는지 지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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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84a2997d1ebcc1d
소쩍새우는밤님
실로 엄청난 조력이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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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b7624c08b3ce6b
맨위에거는 "원다 그라스롯드 수연"이라는 대 입니다
은성사의 기술 부장을 하시던 분이 은성을 퇴사한후 '원다'사를 창립했다는 설이 무성할때
원다사에서 출시된 초창기 그라스 롯드+카본 (50% 정도)의 반카본 대입니다 (대략 84년경 일거로 기억 합니다)

두번째 낚시대는 "소쩍새우는밤"님의 설명이 맞습니다

세번째거는 80년대 당시 잠깐 대나무 색상의 특이한 낚시대를 출시 하였다가
얼마못가 생산을 중단한 그라스롯드 "삼하 낚시대"입니다

네번째거는 은성사의 그라스롯드 대로서 아마 이 케스가
수선"시리즈중에 네번째 정도의 바뀐 모델 일겁니다^^ (낚시대 색상이 누런색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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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a2997d1ebcc1d
국현성재님!!

모두 비슷한 시기의 대들이군요

아주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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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eeea26501dbf7
마지막 수선대 제가 두대 소장용으로 보관 중 입니다

수선대는 칸수 별로 케이스 색상이 다른 것으로 기억 합니다
20칸은 노란색 30칸은 하늘색 등등

추억은 방울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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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a2997d1ebcc1d
자바바쓰님도 가지고 계시군요

수선(16)대는 케이스와 같은 색상이고

손잡이에 두께1cm 정도의 스펀지같은 쿠션제가 감겨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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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9a2dc822cb13ce
고2때(88년) 세번째 사진 PG 반도 3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도.....은성, 해동, 로얄 등등과 좋은 물건들을 많이 만들었더랬습니다.
위 PG반도는.. 뭐랄까 ..플라스틱같은 느낌을 주었던...기억이 납니다.
손맛이 뭔지 몰랐던 시절이므로, 손맛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고
다만.. 상당히 질긴 낚시대였던것은 확실했습니다.
큰 붕어, 잉어 많이 잡았더랬습니다.....
사진 보니 그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그때 안성 고삼지...좋았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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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16402579f3347
은성수선과 반도PG 대, 모두 지금도 소중하게 보관하고 하습니다.

보관 뿐 아니라 지난 해 수로 다닐 때, 칸반 길이의 내림 채비가 갑자기 필요하여 은성수선 칸반대, 테니스채 같은 그립이 붙어있지요. 그걸로 8~9치급 붕어 11월 부터 12월 사이에 원없이 걸어 보았습니다. 아직도 건재한것이 마냥 신기하더군요.

원래는 수선을 15 20 25 30 35 40 한세트 (당시는 반칸간격으로 대가 나오던 시절이었죠.) 반도를 15 20 25 30 25 40으로 한세트 갖고 있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나면서 지금은 은성 수선 15 20 25 30, 반도 35 40 이렇게 한세트 갖고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믈 하지만, 1984년 LA올림픽 열리던 시절에 은성 30대를 시작으로 은성대를 차례로 구입을 했고, 반도는 1, 2년 뒤에 구입을 했는데 (은성수선보다 반도PG 조금씩 더 비싼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지금은 남아 있는 것이 위에 적은 것들입니다.

다만, 은성수선 칸반대는 제가 가진 것과 낚시대케이스가 조금 다릅니다. 제가 가진 것은 빨간 색이고 (두칸은 노랑, 두칸반은 녹색 등으로 칸 별로 케이스 색이 다르네요.) 한글 은성실트라고 쓴 로고 앞에 해마 한마리가 있고요.

이 대들을 드고 다닐때, 밥 한봉지면 찌가 벌러덩 들어 눕던 좋은 시절을 지내며 사연이 많았지요.

반갑네요. 그라스롯드 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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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2385ddd9186077
1882년이 아니고 1982년인듯합니다....두번째그림 반도 P.G 그당시엔 정말 좋은대 였던걸로기억합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셑으로구입했던것같은데...지금 창고 어딘가에 쳐박혀있을것도 같네요.....
..........마도에 청원수로에서 이넘폈을때,,,,,주위분들...와~~~했던 기억이...가물.가물....옛추억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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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2385ddd9186077
지금 곰곰히 생각하니 은성수선대도 생각이 새롭습니다.....
1980년도에....열차타고 평택내려서 다시 버스타고...창룡리 또는 배터(계양수로)다닐때 짧은대가 없어서..
평택역근처 낚시방에서 1,6ㅇ인지...??하이든님의 글을보니 생각나네요....줄무니가 있었던 테니스그립......
하였튼 유용하게 잘사용했던 낚시대였습니다......ㅎㅎㅎㅎㅎ 옛추억이 새롭습니ㅏㄷ.....감사합니다...그땐 ...빨간 다라로 하나가득 잡아와서..동네 잔치했었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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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a2997d1ebcc1d
20년이 훨씬 지난 대들인데

아직까지 소장을 하고 계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아마도 사용목적 보다는

추억이 깃든 물건이라 소중히 보관하시는것 같네요

탱구리님, 파트린느님, 水鄕님

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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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8a4db20f689f7
모두 추억의 낚시대네요...^^
당시 가장 일반적인 낚시대들이었습니다.
당시의 반도스포츠는 은성 원다와 함께
상당히 알아주는 낚시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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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e9bdac691e5f24
제가 소장용으로가지고 있는대입니다
모두1980년대초반에 나온대입니다
위에 조사님들이 설명을 잘하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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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a2108f97b52e7
맨위 원다대 친구가 가지고 있는데요
무늬를 직접 보니 참 이쁘던데,
30년 가까이 된 낚시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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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d4dae9ad5e3ed
예전에 제가 다 써본 낚시대네요..

콩알 떡밥낙시하면... 반도 PG대 손맛 참 좋앗었는데... 은성 수선대는.. 짧은대에 아주 유용햇던 기억이...납니다.

지금도 어디에 있을텐데.. 함 찾아 봐야 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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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bdc61c32f4abf2
저는 위 원다 카본(수연) 2.7칸을 손잡이대 빼서 2칸대로 개조해서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무게도 가벼워지고...탄성도 괜찮고

더욱 좋은건 무지 튼튼 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래

"수선"(1.칸?) 이놈도 양어장 낚시에서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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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dd74723be0ec3e
잘 보관하세요. 기념품으로 언젠가 박물관으로 갈지 모릅니다.

반도 PG대는 몇년전까지 제가 사용하던대입니다. 한 20년 가까이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대에 비하면 무겁고 낭창거리지만 튼튼하고 질긴대입니다.

잉어 두자반 걸고 낚시대 머리뒤로 넘겨도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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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dd74723be0ec3e
30대 기준으로....

다 버리고 지금은 4칸대만 집에서 작대기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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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a2997d1ebcc1d
지금은 보기도 힘들고 잘 쓰이지도 않지만

많은 분들과 추억이 있고

또 그분들에게는 소중한 낚시대 이네요

소중한 추억도 들려주시고 정보도 알려주신 모든 월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사구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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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b33521eaeeb19e
아직도 쓰고 잇슴니다.
가끔 엣날대로 낚시하고 잇으면 사람들이 존경의눈빛인지 ...아님 무슨뜻이지 놀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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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5ddbd781619138
그때그시절 그라스대 ... 장성댐에서 향어깨나 잡았습니다...

세월이 유수라더니...금방 오십이네요...그립습니다
추천 0

IP : e9ecc653923216e
ㅋㅋㅋ 반도 PG 25칸대 전 지금 소유하고 있습니다.. 낚시를 처음 접한건 중2떄인데요.. 중3때 한참 재미볼떄 담임선생님이 물려주셔서 지금도 사용하고있습니다..... 지금은 고3되는데 4짜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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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638e53e2c9e7bc
원다 반카본 수연대와 반도 PG대는 저도 예전에 사용하던 것들인데

지금은 본가 창고에서 깊은 동면중인 것들입니다.

사진을 보니 추억속에 그림들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미국에 있어 잉어대낚을 하기에 바다민대 위주로 사용하지만

낚시에 한참 빠져들 무렵에 구했던 대들이었기에 정도 많이 들었던

보물과도 같은 존재들 였는데.....

돌이켜 보면 세월이 무상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을 다신 탱구리님은 아마도 저와 얼추 비슷한 연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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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8eb32d9373e87b
수선15 해마 한마리 은성 SILSTAR 2.7m/6p 품자스티커 검은색 두줄 2cm정도의 알루미늄링에 압축스폰지 손잡이대.

이대는 버릴래야 버릴 수 없습니다.

3호바늘에 구더기 끼워 마자란 놈 잡으려다,꽝치고 있는데 옆에서는 형 한분과 동생둘이 빵큰 붕어 몇 수씩 하길래,

구더기는 빼버리고 옆에 있는 동네형 떡밥을 달아 붕어 한수,그리고 두번째 떡밥달아 던진 것에 잉어64cm 짜리를 잡았답니다.

조사님들 믿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믿으셔야 됩니다.증인 세명에 구경꾼까지 있으니까요.

3호 피라미바늘 두개 물고 뜰채질이 서투른 동네 형 세번째 뜰채질에 64cm 잉어를잡은 추억의 수선대,

대를접다 두마디가 함께 들어가며 플라스틱 뒷마개를 깨트렸지만 고이 순간 접착제로 붙여두고,

지금도 개울에서 작은 붕어잡을 때 가끔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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