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올려야 하는지를 몰라 여기에 글 올립니다(포럼에서 실패)
월님들~ 함 봐 주세요. 낚시대를 몇대 받았습니다.
케이스의 제조년을 보면 20여년 전 제조된 낚시대인데
제가 전혀 모르는 그런 대들입니다
사진외에 릴과 릴대(둘다 반도다이와), 민물받침대(요건 완전 작대기)등도 있네요
저에게도 좀 알려 주세요(사용된시기,대의특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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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칸)-2대, 45(2.5칸)-2대, 54(3칸)-2대를
낚시점에서 회사에 방문 판매했을 때 구입했는데,
단절로 글라스대의 무게가 만만찮았습니다.
세월속에 버렸는지 지금은 없습니다.
실로 엄청난 조력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은성사의 기술 부장을 하시던 분이 은성을 퇴사한후 '원다'사를 창립했다는 설이 무성할때
원다사에서 출시된 초창기 그라스 롯드+카본 (50% 정도)의 반카본 대입니다 (대략 84년경 일거로 기억 합니다)
두번째 낚시대는 "소쩍새우는밤"님의 설명이 맞습니다
세번째거는 80년대 당시 잠깐 대나무 색상의 특이한 낚시대를 출시 하였다가
얼마못가 생산을 중단한 그라스롯드 "삼하 낚시대"입니다
네번째거는 은성사의 그라스롯드 대로서 아마 이 케스가
수선"시리즈중에 네번째 정도의 바뀐 모델 일겁니다^^ (낚시대 색상이 누런색이면)
모두 비슷한 시기의 대들이군요
아주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수선대는 칸수 별로 케이스 색상이 다른 것으로 기억 합니다
20칸은 노란색 30칸은 하늘색 등등
추억은 방울방울.......
수선(16)대는 케이스와 같은 색상이고
손잡이에 두께1cm 정도의 스펀지같은 쿠션제가 감겨 있네요
감사합니다
반도.....은성, 해동, 로얄 등등과 좋은 물건들을 많이 만들었더랬습니다.
위 PG반도는.. 뭐랄까 ..플라스틱같은 느낌을 주었던...기억이 납니다.
손맛이 뭔지 몰랐던 시절이므로, 손맛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고
다만.. 상당히 질긴 낚시대였던것은 확실했습니다.
큰 붕어, 잉어 많이 잡았더랬습니다.....
사진 보니 그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그때 안성 고삼지...좋았어요 정말..)
보관 뿐 아니라 지난 해 수로 다닐 때, 칸반 길이의 내림 채비가 갑자기 필요하여 은성수선 칸반대, 테니스채 같은 그립이 붙어있지요. 그걸로 8~9치급 붕어 11월 부터 12월 사이에 원없이 걸어 보았습니다. 아직도 건재한것이 마냥 신기하더군요.
원래는 수선을 15 20 25 30 35 40 한세트 (당시는 반칸간격으로 대가 나오던 시절이었죠.) 반도를 15 20 25 30 25 40으로 한세트 갖고 있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나면서 지금은 은성 수선 15 20 25 30, 반도 35 40 이렇게 한세트 갖고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믈 하지만, 1984년 LA올림픽 열리던 시절에 은성 30대를 시작으로 은성대를 차례로 구입을 했고, 반도는 1, 2년 뒤에 구입을 했는데 (은성수선보다 반도PG 조금씩 더 비싼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지금은 남아 있는 것이 위에 적은 것들입니다.
다만, 은성수선 칸반대는 제가 가진 것과 낚시대케이스가 조금 다릅니다. 제가 가진 것은 빨간 색이고 (두칸은 노랑, 두칸반은 녹색 등으로 칸 별로 케이스 색이 다르네요.) 한글 은성실트라고 쓴 로고 앞에 해마 한마리가 있고요.
이 대들을 드고 다닐때, 밥 한봉지면 찌가 벌러덩 들어 눕던 좋은 시절을 지내며 사연이 많았지요.
반갑네요. 그라스롯드 대입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셑으로구입했던것같은데...지금 창고 어딘가에 쳐박혀있을것도 같네요.....
..........마도에 청원수로에서 이넘폈을때,,,,,주위분들...와~~~했던 기억이...가물.가물....옛추억이 새롭습니다...
1980년도에....열차타고 평택내려서 다시 버스타고...창룡리 또는 배터(계양수로)다닐때 짧은대가 없어서..
평택역근처 낚시방에서 1,6ㅇ인지...??하이든님의 글을보니 생각나네요....줄무니가 있었던 테니스그립......
하였튼 유용하게 잘사용했던 낚시대였습니다......ㅎㅎㅎㅎㅎ 옛추억이 새롭습니ㅏㄷ.....감사합니다...그땐 ...빨간 다라로 하나가득 잡아와서..동네 잔치했었는데...ㅋㅋㅋㅋ
아직까지 소장을 하고 계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아마도 사용목적 보다는
추억이 깃든 물건이라 소중히 보관하시는것 같네요
탱구리님, 파트린느님, 水鄕님
모두 감사드려요
당시 가장 일반적인 낚시대들이었습니다.
당시의 반도스포츠는 은성 원다와 함께
상당히 알아주는 낚시메이커였습니다.
모두1980년대초반에 나온대입니다
위에 조사님들이 설명을 잘하셨내요.......
무늬를 직접 보니 참 이쁘던데,
30년 가까이 된 낚시대군요
콩알 떡밥낙시하면... 반도 PG대 손맛 참 좋앗었는데... 은성 수선대는.. 짧은대에 아주 유용햇던 기억이...납니다.
지금도 어디에 있을텐데.. 함 찾아 봐야 겠읍니다..^^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무게도 가벼워지고...탄성도 괜찮고
더욱 좋은건 무지 튼튼 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래
"수선"(1.칸?) 이놈도 양어장 낚시에서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반도 PG대는 몇년전까지 제가 사용하던대입니다. 한 20년 가까이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대에 비하면 무겁고 낭창거리지만 튼튼하고 질긴대입니다.
잉어 두자반 걸고 낚시대 머리뒤로 넘겨도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다 버리고 지금은 4칸대만 집에서 작대기로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과 추억이 있고
또 그분들에게는 소중한 낚시대 이네요
소중한 추억도 들려주시고 정보도 알려주신 모든 월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사구팔 하세요
가끔 엣날대로 낚시하고 잇으면 사람들이 존경의눈빛인지 ...아님 무슨뜻이지 놀라시네요 ㅎㅎ
세월이 유수라더니...금방 오십이네요...그립습니다
지금은 본가 창고에서 깊은 동면중인 것들입니다.
사진을 보니 추억속에 그림들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미국에 있어 잉어대낚을 하기에 바다민대 위주로 사용하지만
낚시에 한참 빠져들 무렵에 구했던 대들이었기에 정도 많이 들었던
보물과도 같은 존재들 였는데.....
돌이켜 보면 세월이 무상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을 다신 탱구리님은 아마도 저와 얼추 비슷한 연배 같습니다.
이대는 버릴래야 버릴 수 없습니다.
3호바늘에 구더기 끼워 마자란 놈 잡으려다,꽝치고 있는데 옆에서는 형 한분과 동생둘이 빵큰 붕어 몇 수씩 하길래,
구더기는 빼버리고 옆에 있는 동네형 떡밥을 달아 붕어 한수,그리고 두번째 떡밥달아 던진 것에 잉어64cm 짜리를 잡았답니다.
조사님들 믿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믿으셔야 됩니다.증인 세명에 구경꾼까지 있으니까요.
3호 피라미바늘 두개 물고 뜰채질이 서투른 동네 형 세번째 뜰채질에 64cm 잉어를잡은 추억의 수선대,
대를접다 두마디가 함께 들어가며 플라스틱 뒷마개를 깨트렸지만 고이 순간 접착제로 붙여두고,
지금도 개울에서 작은 붕어잡을 때 가끔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