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낚시대나 구경할 겸해서....일본과 중국 낚시대들을 각 나라의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분석 및 구경을 했습니다.
일본의 낚시대들은 많이 알려져서..새롭지 않았는데..
중국 낚시대의 경우 나름 인상이 깊었습니다.
중국 낚시대라고 하면 싸구려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 몇일 중국의 낚시대를 구경하면서 느낀 점은..
중국의 낚시대 기술 많이 발전했습니다.
생각 보다 괜찮고 하우스에서 쓰기 좋은 녀석들이 많았습니다....
일산대인 다이와나 시마노의 경우 같은 모델을 기준으로 국내의 가격보다 중국의 가격이 더 비쌌습니다.
중국은 장절의 빼기식 내림대로 주 대상 어종이 큰 고기가 많아 튼튼한 낚시대를 선호합니다.
이에, 무게도 꽤 나가며 기본적으로 1kg이상은 번쩍 들 수 있어야 합니다. -_-;
(짱짱하니 하우스에서 막 당기는 용도로는 괜찮겠더군요..ㅎ)
그리고, 우리나라가 무게에 좀 민감한 반면, 중국의 경우 무게 중심을 많이 보더군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이..일본 브랜드도 중국의 낚시대 스타일에 맞춰 별도의 모델을 주로 판매하더군요..
시마노의 경우 한국의 춘추 리미트처럼 각 나라별 낚시 스타일에 맞춰 한정판(?)을 만드는데요..
아래 사진은 시마노에서 나온 중국판 춘추라고 할까요? ㅋ
함 보실까요?
암튼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普天元 炼匠 이라는 고가의 모델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보천원 시리즈입니다.)
약 3.6칸 정도의 길이로...우리 나라 돈으로 약 400만원입니다..ㄷㄷ
보시면 무게가 30칸을 기준으로 약 120g이니..절대 가벼운 편이 아니죠..ㅎ
이 낚시대가 한국에서 발매되었으면 인기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몇일 동안 일본과 중국 낚시대를 구경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의 낚시대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도 한국 낚시대라고 하면 꽤 인기가 있더군요...
한국 낚시대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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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