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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작년 10 월 입문한 초보 조사가 낚시대 질문 드립니다.

IP : 371abc4056f972c 날짜 : 조회 : 10397 본문+댓글추천 : 0

개인낚시대도 없어 열심히 눈팅중인 초보중의초보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아주 긴 낚시대를 가지고 낚시 하시는 분들은 일반적인...그러니까 3.2칸3.0칸 쓰시는 분들이랑은 다른걸 잡으시는 건가요?아님 특별히 긴 낚시대를 쓰시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그리고 쌍포는 뭔가요ㅡㅡ

1등! IP : 01cf414379a13a6
긴대쓰시는분들도 똑같이 붕어 잡으시는거 맞읍니다
다만 포인트 여건과 먼거리에 수중턱및 수초옆에붙이는자리가 나오니 어쩔수 없이 긴대를 쓰느이유입니다
인기척이라든지 소음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울수있는 이유도 있구요
쌍포라함은 예를들어 30칸 똑같은 낚시대를 두대보유하고잇으면
흔히 30쌍포라고 표현합니다
저도 초보지만 천천히 알아가시면서 많은걸배우시면 될듯합니다
안출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추천 1

3등! IP : 58c96f07dbd29dd
초보라고 하시니 가볍게 기본적인용어?라고 해야할까 제가 아는대로 말씀드릴께요.
1.외포: 낚시대 1대
2.쌍포: 동일한 칸수의 낚시대 2대
3.장대: 40대이상의 긴칸수...요즘은 거의 장대추세라...44대부터 장대라고 하시는 분도 있으시나...기본적으로 40대부터 장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4.로열칸수: 가장많이 사용하는 칸수로 기본적으로 29,32,36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요. 넓게는 요즘 추세로 25~40까지라 보시면되요.
5.정칸수: 17,21, 25, 29 32 36 40 44 48 52 이렇게 0.4칸단위로 갑니다.
6.사잇칸수: 19, 23, 27, 30, 34, 38, 42, 46,50 이렇게 0.4칸단위로 갑니다.
7.수릿대: 낚시대가 사용중 파손되었을때 동일한 절번으로 교체할 수 있는 절번.
8.절번: 낚시대 마디 1개를 절번이라고 부릅니다. 예로 32칸은 5.7미터 9마디이니 절번이 9개가 되지요. 혹 장절8마디도 있습니다.
제일얇은대부터 #1번이라고 칭하고 손잡이가 있는 절번을 손잡이대 or 바톤대라고 합니다. 절번중에 가장 고가임..
9.초릿대: #1번 절번을 초릿대라고 부릅니다.
10.경질: 硬質 경질 굳을 경자에 바탕질자로서 그뜻은 경질이란 단단하고 강한 낚싯대의 성질을 말함입니다. 그냥 흔히 낭창대지 않고,빳빳한 낚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11.중경질: 중간정도의 경질성을 가지고 있지요.
12.연질: 경질의 반대이니, 낭창거리는 낚시대를 말하겠지요...수파플러스/수파골드정도겠죠...
*경질/중경질/연질의 정확한 기준은 저도 모릅니다. 그냥 쉽게 용어가 이런게 이러한 뜻이라는 것만 알아두세요~
더는 용어가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ㅎㅎㅎ 제가 적은게 다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정도만 알아두시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리라 봅니다. 다른부분은 더욱 고수분께 패스합니다.
그럼 많이 배우시길 바랍니다~^^
추천 68

IP : eddfc073652b2bd
와~ NewType水鄕님 설명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주셨네요~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추천 0

IP : 58c96f07dbd29dd
추천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의 표시로...방금 생각 난 용어들을 더욱 추가해볼게요..
1.챔질: 입질이 옴과 동시에 고기의 입걸림을 위해 낚시대를 적당한 힘으로 들어올리는 동작
2.랜딩: 챔질과 동시에 고기를 끌어내기 위한 동작
3.가지바늘: 바닥에 수초나 감탕이 심하여 바늘이 바닥에 묻힐경우가 농후할 때, 바늘이 바닥에서 뜨도록 봉돌위나 적당한 위치에 하나를 더 달아주는 바늘을 가지바늘이라고 합니다.
4.고패질: 얼음낚시를 할때 입질이 없을경우 채비를 한번씩 또는 서너번씩 들었다 놓았다 하는 동작
실제로 고패질을 한 후 바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는 비슷한 말로 "시울질"이라고도 합니다.
5.구멍치기: 수초가 빽빽한 곳에 지름이 1m내외 정도 되는 구멍(더 작을수도 있고 더 클수도 있습니다.)에 찌를 세워 하는 낚시
6.들어뽕: 보통낚시대는 장대 45대이상으로 사용하며, 줄을 엄청짧게하여 수초사이 구멍에 수직으로 채비를 넣는 낚시
"직공법"이라고 합니다.
7.당김새:낚시에 걸린 고기의 저항
8.짬낚: 잠시잠깐 시간을 내어 손맛을 보는 낚시 "장박낚시와 반대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9.월척: 보통 30cm를 한자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정식적으로는 30.3cm가 월척입니다.
10.4짜: 40cm이상되는 영물입니다."보통 붕어가 월척이 되면 자신의 주인을 찾아간다고 하더군요" 월척붕어가 내고기가 될라치면 저녁먹고와도 고기가 물고 있고, 내고기가 아니라면 정확한 타이밍에 챔질을 해도 줄이터지거나 바늘이 펴지는경우가 있습니다.^^;
5짜와 6짜 등도 같습니다.
11.498: 행낚에 나와있는데요. 5짜는 엄청난 영물이라서 낚시꾼이 평생동안 한번 만날확률이...엄청 적습니다. 그래서 존경의 표시라고 해야하나...아니면...겸손의 언행이라고 해야하나...아무튼 5짜를 겸손하게 칭하는게 498입니다...49.8cm...??
(저는 이렇게 이해를 했습니다..)
12.자동빵: 입질을 미처보지 못하고 멍~~때리고 있었는데 고기가 자동으로 물고 있는 경우입니다.
옥내림 낚시를 하면 종종 겪는 일입니다.
13.청태: 우리가 교과서로 배우기로는 정식적으로 해캄입니다. 머리카락같은 녹색이죠.
청태가 바닥에 있으면 고기입질이 잘 들어오지 않는데요. 이유는 미끼가 바닥에 묻히는 경우도 있지만...해캄이 붕어의 아가미에 침투하게되면 붕어가 죽는답니다. 그래서 붕어들도 해캄이 있는지역에서는 사냥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입질 확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실제로 바닥이 깨끗한 곳이 입질이 잘 들어오는 것을 실전에서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14.맹탕: 수초도 없고 수몰나무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그냥 텅텅빈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바닥에는 수초가 있을 수도 있죠..
15.영점맞춤: 케미와 수면이 일치되게 맞추는 찌맞춤법
16.마이너스맞춤:옥내림같은 경우인데요. 찌톱을 3목이나 4목정도 또는 2목정도올라오게 맞추는 찌맞춤법이 마이너스 맞춤법입니다. 영점맞춤에서 봉돌이나 편납을 더 깎아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17.콧부리: 포인트중에 콧부리포인트라고 종종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뭍이 물쪽으로 불쑥 튀어나와있는 지형을 콧부리지형이라고 합니다. 종종 이런곳에서 엄청난 손맛을 볼때다 있습니다.
18.오름수위: 주로 장마철에 시간당 엄청난 비가 쏟아붓고나면 저수지의 수위가 올라갑니다.
그러면 엄청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저수지의 수위가 올라가는 경우를 오름수위라고 합니다.
또는 "새물찬스"라고 하는데요. 오름수위때 낚시가 잘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과학적으로 제가 증명을 못하겠네요~패스~
시간이 자정을 향해 가네요...오늘은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더는 정말 생각 나는게 없네요..
저보다 더욱 고수분들이 계실텐데 제가 이렇게 나서서 괜히...오답을 정답처럼 적은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허나 제가 아는범위내에서 최대한 정답에 가깝게 적은 것이니 혹여, 틀린 내용이 있다면...
고수님들께서 바로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막 입문하신 초보분이시라고 하니 제가 적어보았는데요~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29

IP : 3e3e14a7e991ae8
여지껏
정칸수란
16 20 24 28 32 36 40 44 48 인줄 알았습니다
17 21 28 29 32 36 40 44 48 이었군요.
추천 0

IP : 5c8fc2f9cd47b3f
저도 하나
똥꾼=쓰레기 인치우거나 버리는 인간=
논뚝에 의자자리 파는인간=춥다고 불피우는인간
=등등등
추천 0

IP : e7c1fc539ec6dc1
방초님 독야는 구하셨나요~~
빨리 구하시길ᆞ
추천은 수향님 드리고갑니다
여러가지 배웠습니다~~~
추천 1

IP : 1a6c1c8db7818f2
장대돌려치면 뽀대나잔아요 그리고장대에서큰고기나올것같은 느낌이라도할까
추천 0

IP : 9ebbfac82b45e69
ftv 에서 5.0대이상 장대에 찌 1m 이상 장찌를 이용하여 잉어낚시 하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
찌맛, 손맛, 몸맛을 느끼기 위해서 장대를 이용하는거 같습니다.
추천 0

IP : df2da1796fe752c
생각나는 것을 추가해 본다면.....

앞치기: 미끼 투척시 대를 앞으로 하고 줄을 당겼다가 놓으면서 대의 탄력을 이용하여 앞쪽으로 미끼를 포인트에 투척하는 방법

돌려치기: 주로 장대 사용시 앞치기가 불가능할때 대를 위로 세워서 돌리면서 그 힘으로 미끼를 원하는 포인트에 투척하는 방법

정칸수, 사잇칸수는 제일 짧은대가 15, 16, 17칸 중 어디서 시작된다고 해도 0.4칸씩 나가는 칸수가 정칸수이고 그 사이에 0.2칸 차이로 사이에 들어있는 칸수를 사잇칸수라고 하는게 더 적당할듯 합니다.
낚시대 회사마다 또 같은회사라고 해도 낚시대 제품마다 정칸수와 사잇칸수는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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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2e4d7cca4e58d5
낚시는 기다림속에 여유의 미학이라고 할까요 저만의 생각ㅎㅎ
한때 설악산 누비면서 속으로 이랫죠 정상은 내가 안가면 누가 대신가주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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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ced6a9652dc02
쌍포라 함은 ~ 보통 같은 칸수의 낚시대가 2대란 의미보다~ 현장에서 낚시대를 쌍포(2대)로 펴고 낚시를 했다~ 또는 외대일침( 낚시대 한
대만 폈다~)뭐 이런 방도의 측면으로 사용할때가 많지요~

초보시면 29또는 32칸 (쌍포)정도로 떡밥낚시를 마스터 한다는 생각으로...떡밥낚시부터 배우세요~ 찌맞춤이 이해가 되면 다른방법의 낚시는 응용일 뿐이에요~ 혼자 배우기는 처음에 사실 쉽지는 않아요~ 찌맞춤을 해도, 무거운 찌 맞춤인지, 가벼운 찌 맞춤인지도 모르고 하게 될수도 있고~ 봉돌이 바닦에 닿았는지 바늘이 닿앗는지...자지가 컨트롤 할수 있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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